남양주시는 ‘아트 업사이클링 모자이크 합동 작품’ 활동에 참여할 학생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작품 활동은 다음 달 27일 정약용유적지에서 열리는 다산 정약용 동상 및 영정 제막식의 부대행사다. 폐장난감 조각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거중기’와 수원화성을 모자이크 형식으로 표현하는 이번 행사에는 송촌초·조안초 학생 30여 명과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학생 70여 명 등 총 100명이 참여해 제막식의 의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에게 다산 기념품을 증정하고, 완성작은 올 하반기 리브랜딩해 테마 역사로 조성하는 다산역 내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선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아트 업사이클링 활동은 아이들이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창의적으로 체험하고 표현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많은 분이 제막식에 오셔서 학생들의 아트 업사이클링 작품도 보시고, 다시 태어나는 다산 선생님을 함께 축하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철저한 문헌 고증과 종손들의 신체 계측을 거쳐 완성된 다산 선생 영정과 동상 공개행사는 오는 6월 27일 오전 10시에 정약용유적지에서 열리며 뮤
남양주풍양보건소가 지난 23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제공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건강관리 서비스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제공기관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했다. 간담회에서는 ▲제공인력 운영 및 인력관리 지침 ▲제공기관 현장조사 기준 ▲2025년 보건복지부 지침 변경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어 실제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감염병 예방교육도 병행해 진행됐다. 보건소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인력이 준수해야 할 ▲법정 감염병 예방 수칙 ▲개인위생 관리 ▲올바른 손 씻기 및 소독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출산가정에 더욱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제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의 내실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이정미 풍양보건소장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4일 저녁, 천마산에서 하산하던 등산객 4명이 길을 잃고 119에 구조를 요청,발견 후 안전하게 하산시겼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남양주소방서 구조대는 구조요청 접수 후 오후 8시 39분 출동해 약 한 시간에 걸친 수색 끝에 오후 10시 20분께 등산객을 무사히 발견해 안전하게 하산시켰다. 다행히 구조 대상자 모두 외상은 없었고, 자력 하산이 가능한 상태였다. 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통해 ▲등산 전 등산로 사전 확인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 선택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 해지기 전 종료 ▲위급 상황 시 산악안내표지판 고유번호로 119 신고 등의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나윤호 서장은 “산악사고는 대부분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며 “철저한 준비와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사고를 예방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6일, 교육활동 보호 정책 홍보 및 침해 행위 예방을 위한 ‘우리 선생님과 늘 함께하는 구리남양주 교육활동 보호 길라잡이 소책자’를 제작해 관내 학교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12쪽으로 제작된 소책자에는 2025 교육활동 보호 정책, 구리남양주교권보호지원센터, 안심콜 탁(TAC) 1600-8787, 교원 보호 공제 사업,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감 의견서 제출 흐름도, 경기형 교원 셀프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8787,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보호 조치 등이 담겨있다. 특히 책자 하단에는 큐알코드 링크를 기재해 좀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교원들이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제작되어 교원들이 손쉽게 휴대하며 정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의 건강한 공동체성 회복”을 당부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우리 선생님과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및 직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교원들에게 교권전문상담사의 상시 열린상담실 운영을 통해 초기상담 및 전문상담기관 연계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5월부터 6월까지 진행하고
모란과 연꽃 풍경을 한지가 아닌 백자도판에서 전통적 한국화의 새로운 시도를 작품으로 구현하는 김은경 작가가 오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인사동 더스타갤러리에서 ‘행복의 노래展’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한다. 이번 전시는 민화의 화조도처럼 꽃과 새의 절묘한 조화로 따뜻한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그림 속 새들의 모습은 조선시대에 왕이 쓰던 면류관, 익선관 또는 갓, 족두리를 쓰게 해 의인화된 모습이 재미있고 친근감이 들게 했다. 백자도판에 도자 안료로 이미지를 만들고 다시 유약을 바른 후 1250°C 이상 고온의 가마에서 10시간이 넘는 소성과정을 견뎌내야 작품이 완성된다. 회화적인 예술성과 도자기를 만드는 기술의 복합적 요소가 어긋나지 않고 일치해야 비소로 의도된 작품이 탄생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려운 단계들을 무사히 마치는 시간들은 마음을 비우고 끈기 있게 참고 기다리는 수행자의 마음과 같다. '행복의 노래展'을 실시하는 김은경 작가는 "꽃과 새, 새와 모자의 조화로운 모습은 현대의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우리들의 표현으로 인간적인 교류에서 찾아오는 행복의 연대감에 대해 중요함을 깨닫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세종대 융합예술대학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지난 23일 오전 10시, 본청 4층 소회의실에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단 협의회’를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학교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서은경 교육장을 추진단장으로, 교육지원청 간부, 남양주시·구리시의회 의원, 양 시청과 체육회 관계자, 초·중·고 대표 교장 및 대표 행정실장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시설 개방 현황 및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와 함께, 체육관 개방 여건 개선사업, IoT 기반 무인경비 시스템 도입 사례, ‘공유재산 보물지도’ 운영 방안 등이 공유되었으며, 타 시군의 우수사례(부천시)도 함께 검토됐다. 특히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체육관 개방 여건 개선사업과 자체 추진 중인 IoT 기반 스마트 무인경비 시스템 시범사업에 총 22개교가 참여 해, 도내 교육지원청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관심과 실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서은경 교육장은 “학교시설은 우리 학생들을 위한 기본 학습터이자 지역과 소통하는 공공자산”이라며 “학교의 부담은 덜고, 주민의 만족도는 높이는 개방모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자”고 당부했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다산행정복지센터가 중촌마을 일대에서 민관협력 로드체킹을 실시해 여름철 침수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체킹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도로 파손 등 재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현장 중심 점검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등 지역 내 민간단체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중촌마을 일대 침수 우려지역의 도로 상태·배수 시설·시설물 안전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과거 침수 이력이 있었던 구간을 중심으로 세밀한 확인이 이뤄졌고, 즉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관련 부서에 곧 바로 전달돼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재찬 통장협의회장은 “평소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현장을 점검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예방 조치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참여와 협력이 중심이 되는 지역 안전 체계를 만들어가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로드체킹은 주민의 경험과 참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재난 예방 효과를 기대할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와부읍 농촌지도자회가 운영하는 공동학습포(도곡리)에서 모내기 시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적기 모내기를 통해 풍년을 기원하고,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농촌지도자회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내기 작업 및 시연과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모내기 시연은 삼광벼를 재배 중인 3,400㎡ 규모의 공동학습포에서 진행됐으며, 주광덕 시장은 직접 승용 이앙기를 운전해 모내기에 참여했다. 이어, 주광덕 시장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농촌지도자회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농업인단체 육성 지원 확대와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등을 제안했고, 이에 주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라며 “관련 부서 공무원들에게 농업인들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속하게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밝혔다. 이우영 와부읍 농촌지도자회장은 “공동학습포 모내기는 단순한 농작업을 넘어 지역 농업인 간 영농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곳에서 수확한 쌀은 독거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홍지선 부시장과 실·국·단·소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종합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2024년 종합청렴도 분석 보고 ▲1부서 1 청렴시책 추진 현황 ▲보고회 총평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부서 1청렴시책’ 보고에서 ▲청렴 중간고사를 통한 ‘청렴 장원’ ▲외부(시민)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한 ‘개발행위허가 시민사전컨설팅’ ▲게임 요소를 접목한 ‘사다리 타고 청렴 UP’ ▲청사 시설을 활용한 ‘청렴 화단 가꾸기’ 등 부서 특성과 창의성이 반영된 다양한 실천 사례가 소개됐다. 주광덕 시장은 “청렴은 시민이 시정을 신뢰할 수 있는 첫걸음이며, 행정의 신뢰는 투명한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과제들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을 목표로 ‘공렴’이라는 슬로건 아래 3개 분야 18개 과제를 선정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 부서의 청렴 실천을 유도하고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3일 구조·구급대원의 감염 예방과 안전한 현장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나윤호 서장을 비롯해 한양대구리병원 강보승 자문의사, 소방서 각 부서장, 구조·구급대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감염병 및 유해물질 노출에 대비한 대응 방안, 부서 및 위원의 역할 정립, 예산 편성의 적정성, 사후관리 체계 등을 논의했다. 특히 대원의 건강 관리를 위해 건강검진 강화, 감염예방 장비 확보, 교육체계 개선 등 구체적 실행 방안도 마련했다. 나윤호 서장은 “현장 대원의 건강과 안전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기반”이라며, “감염 관리 체계를 실효성 있게 구축해 대원들이 안심하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