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간호대학은 ‘2024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 우수 대형병원 및 종합병원 취업을 대비한 산업체 전문가 특강과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특강 강사로는 병원간호사회 초빙된 한수영 회장이 ‘2025년 예비 신규간호사를 위한 현장 스케치’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녹색병원 정혜경 간호부장, 동국대학교 박완임 간호부장, 국립암센터 김미영 간호본부장이 우수 대형병원 취업을 희망하는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호계 전문가의 현실적인 조언과 가이드를 제공했다. 또 2023년 2월 졸업한 길병원 김정현 간호사, 경희의료원 이정아 간호사가 나와 간호사 국가고시 준비, 자소서 쓰기, 병원 지원하는 실제 팁 등 실용적인 노하우를 전수해 3, 4학년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경복대학교 양수 간호보건 부총장 겸 간호대 학장은 “이번 산업체 전문가 특강 및 채용설명회를 통해 우리 간호대학생들이 의료기관 취업을 위한 정보를 습득하고, 취업전략을 배울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간호학과는 1995년에 신설된 이후 '인간애를 실천하는 전문 역량을 갖춘 간호사 양성'을 목
남양주시의회(이하 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이 선출됐다. 지난 28일 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제304회 임시회 개회를 통해 의장 조성대(국),부의장 이정애(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운영위원장 이진환(민),자치행정위원장 한근수(국),복지환경위원장 이경숙(국),도시교통위원장 박경원(국)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조성대 의장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남양주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인구 100만의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이정애 부의장 당선인은“협력과 화합,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으며, 시민의 목소리에 언제나 귀 기울이고 부의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원구성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협의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반기때는 다수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의장과 부의장, 3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차지하고 민주당은 1개의 상임위원장을 맡았다. 그러나,이번 후반기에는 양당이 소통과 협치를 통해 부의장과 운영위원장 자리를 민주당 소속 의원이 맡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후반기 의장단 임기는 7월 1일부터 2026년 6
2차전지 전문제조업체인 (주)에스엘파워가 인도네시아 다르마(Dharma) 그룹 Polimetal Tbk사와 배터리팩 및 충전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상장회사인 다르마 그룹 Polimetal Tbk사는 혼다 모터사이클 부품을 주로 생산하고 납품하는 회사로, 2023년 매출액 4500억 원, 그룹 전체 매출액은 약 14조 원에 달한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주)에스엘파워 신진형 대표, 다르마 그룹 Irianto Santoso 회장 등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배터리팩 및 직접 충전기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주)에스엘파워는 인도네시아 현지 생산 전기 이륜차용 배터리팩과 직접충전기 개발에 나서게 되며, 2024년 8000대, 2025년 10만 대, 2030년 100만 대의 모터사이클에 배터리팩과 직접 충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기스쿠터 배터리팩 기준으로 10만 대는 약 500억 원, 100만 대는 약 5,000억 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다르마 그룹은 인도네시아 혼다 자동차 부품의 75%를 공급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그러나 최근 혼다 및 인도네시아 정부가 전기 이륜차 전환 정책을
남양주도시공사가 27일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에서 ‘2024년 청소년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시민들에게 남양주와 더불어 공사가 수행하는 업무, 행사 등을 홍보하기 위해 청소년 기자단을 지난 5월 8일부터 모집했으며, SNS 콘텐츠 작성 능력과 활동 경력 등을 고려해 9명의 기자단을 6월 7일 최종 선발했다. 발대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계문 사장의 환영사 및 활동의 중요성 안내, 임명장 수여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공사 홍보 담당자를 통한 소셜미디어 운영 및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위촉된 청소년 기자단은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공사의 주요 소식과 사업 등을 소개하기 위해 글,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임명장을 받은 청소년 기자단원들은 “평소 남양주와 공사에 대한 큰 애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며, “또한 우리의 시선으로 바라본 공사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성실히 기자단을 수행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사장은 “시민들
35년째 영업중인 주유소와 13년째 이용되고 있는 교차로의 적법 여부가 논란(본지 6월 14일, 17일자 보도)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공직사회에서 적극 행정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B주유소는 지난 1989년 12월 건축물 준공, 같은 해 7월 주유소 등록을 한 후 35년째 주유소 영업을 해 오고 있다. 그러나, 2001년 주유소 소유주가 S씨로 바뀐 후 도로점용 문제가 불거져 나왔다. 뒤늦게 도로점용허가를 승계받기 위해 알아 보던 S씨는 자신이 운영중인 주유소는 도로점용허가가 안됐다는 황당한 말을 당시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로부터 들었다. 이후 이 문제를 풀기위해 관련 기관을 찾았을 때 남양주시가 당시 유기농박물관을 개관하면서 설치한 교차로 등이 적법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 국도를 관리하는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도 남양주시가 10년 넘도록 적법하지 않게 도로를 점용 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원상복구 공문만 보냈을 뿐 적극적인 조치는 취하지 않은 것도 확인했다. 문제는 S씨가 주유소를 새로 건축을 하려고 해도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교차로 때문에 주유소 진출입을 위한 도로점용 허가를 해 줄 수 없다는 것이다.
남양주 캠퍼스 대경대가 26일 경남 합천에서 열린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 대학부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3월에 창단한 대경대는 1년 만에 대학여자축구부의 강팀들을 상대로 4강부터 드라마틱한 역전극을 보여주며 여자축구부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다는 평가다. 대경대는 4강전에서 강팀으로 알려진 울산 과학대를 상대로 완벽한 공격과 수비를 보여주며 1-1 무승부를 기록한 후 승부차기로 결승에 진출했다. 세종 고려대와의 결승전에는 일본에서 유학온 노나카 하나의 활약이 돋보였다. 경기초반 뒤지고 있는 대경대는 후반 20분쯤 노나카 하나가 상대 골문을 향한 날카로운 슛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득점골 포문으로 대경대는 공격과 수비의 전략적인 팀플레이가 돋보였지만 3-1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경대 여자축구부 김주영 감독은 “아쉬운 결과지만 잘 싸웠다. 앞으로 우승을 할 수 있는 기량을 선수들이 갖췄다"고 말할 수 있다며, “앞으로 대경대 여자축구부를 잘 이끌어 우승에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채영 총장은 “대경대 K-스포츠센터 소속 남녀 축구부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전국대학의 최강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지난달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가 개시된 가운데, 남양주시가 공공의료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여유당에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를 위한 민·관·정 협의체 총회를 개최하고, 유치 타당성 용역 최종 보고회 및 유치 활동 경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협의체 구성원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등 사회단체와 지역 커뮤니티 등 민간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는 ▲공공의료원 TF 단장(부시장)의 유치 활동 경과보고 ▲공공의료원 유치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 ▲유치 전략 토의 ▲범시민 서명운동 서명부 수합 순으로 진행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후보지 선정 공모를 대비해 경기도의료원 유치 타당성 용역에 착수, 객관적인 분석을 실시했다. 총회에서 최종보고된 경기도의료원 남양주 유치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응급사망자 감소(연간 약 268억 원) ▲이동시간 절감(연간 약 6.3억 원) ▲교통비 절감(연간 약 3.2억 원) 등의 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시는 지난달 7일 민·관·정 협의체 발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오는 29일 오후 7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전북현대모터스 B팀을 상대로 K4리그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14라운드에서 전통의 강호 진주시민축구단을 꺾은 남양주FC는 기세를 몰아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남양주FC는 5라운드까지 1무 4패를 기록하며 신생팀의 한계에 부딪혔으나, 6라운드 FC세종과의 승리를 기점으로 경기도 체육대회 우승 및 K4리그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최근 7경기 동안 16골을 기록하며 경기당 2.28골이라는 가공할 만한 공격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중원진, 수비진은 날이 갈수록 안정적인 경기를 펼쳐 리그 2연승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2라운드 패배의 경험을 딛고 전북현대모터스 B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남양주FC의 승리를 위해 경기장을 찾아 주시고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시민구단주분께 최고의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FC는 오는 29일 15라운드 홈 경기와 함께 ▲푸드트럭 ▲폴라로이드 촬영 ▲선수 사인회 ▲관중석 사인볼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사단법인 한국공유재산정책학회가 안종욱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한 2기 체제 개편과 함께 건국대학교 해봉부동산학관 103호에서 상반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공공부동산 관리 패러다임 변화와 과제”를 주제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2부 세션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 발표에 앞서 조주현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정송학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상임감사, 유보화 성동구청 부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공유재산정책학회의 미래와 역할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1부 세션에서 공공재산 관리분야에 대한 '사전 적정성 검토 제도' 운영결과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에 대해 해당 제도를 직접 수행하고 있는 서울시 김영현 주무관이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조주현 건국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성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재산부장, 김희무 한국자산관리공사 수도권동부개발처장, 박소영 국토연구원 국토관리도시연구본부 책임연구원, 황갑복 서울주택도시공사 자산관리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2부 세션에서는 개영플레너스 김동수 대표가 '공공부동산 개발 사례와 수행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상열 한국공유재산정책학회 수석부회장을 좌장
남양주시 농·축협과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시군활성화사업을 통해 3천6백만원 상당의 충전식분무기 105대를 26일 농가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군활성화사업은 남양주시 농·축협과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에는 남양주시 농축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지원된 충전식분무기는 농약살포, 제초 등 농가에서 작목에 상관없이 다용도로 사용되는 장비로서 농촌 일손부족 해소 및 영농자재 구매비용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재헌 지부장은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며,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농축협운영협의회장 최상복 조합장은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농업현장의 효율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