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건강에 취약한 만성질환자와 홀몸 어르신 등 건강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집중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폭염 대비 건강관리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3일 시는 18명의 방문 건강관리 전문인력을 투입해 관내 곳곳의 건강 취약 어르신 가구에 전화 및 방문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등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안내해 건강 취약 어르신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폭염 대비 행동 요령으로는 ▲폭염특보 등 기상정보 매일 청취하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하고 휴식하기 ▲그늘 등 시원한 곳에서 지내기 등이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만성질환 환자는 어지러움과 탈진, 두통, 구토, 근육경련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에 내원해 처치를 받아야 한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정책과장은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건강 취약 어르신의 건강관리 및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는 건강
민선8기 2주년을 앞둔 임병택 시흥시장이 ‘대한민국 대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임 시장은 WHO 글로벌 바이오 지역캠퍼스 선정,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유치, 해양레저 클러스터 구축, 시화호 세계화 추진, 철도 중심 교통망 구축 등 굵직한 성과부터 동장신문고 시행, 시흥돌봄SOS센터 구축, 마을교육자치회 설치 등 피부에 와닿는 정책까지 부지런한 걸음을 이어왔다. 그간의 노력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2년 연속 경기도 1위,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27일 시흥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하면서 꾸준히 바이오산업 육성에 집중해 온 임 시장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기대된다. 임병택 시장은 “의료바이오, 해양레저 등 신산업 육성에 힘을 쏟으며 미래도시 기반을 닦아온 노력이 하나둘 성과를 내고 있다”며 “남은 임기가 아니라 시흥의 미래 100년을 위해 시흥발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임병택 시흥시장과의 일문일답. - K-바
경기도유치원연합회가 다가오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선거에서 문정복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2일 오후 1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경기도유치원연합회 송기문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이 저출생 문제와 유보통합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는 문정복 의원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송기문 회장은 “경기도유치원연합회는 저출생·아동복지·유보통합을 비롯한 도내 유치원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목소리를 내왔다.”라며, “문정복 의원은 그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고민하며 정책 방향을 함께 제시한 만큼 오늘 이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에 문 의원은 “경기도유치원연합회의 결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아동교육 최전방에 있는 유치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저출생 문제와 유보통합을 비롯해 도내 유치원 여건 개선과 지원 예산 등 다양한 현안들을 국회 교육위와 경기도당 차원에서 잘 처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지난 1일부로 제16대 시흥소방서장에 이정용 소방정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정용 시흥소방서장은 1989년 소방에 입문해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동두천소방서장, 안산소방서장, 경기도소방학교 교수운영과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다양한 현장경험과 행정·교육·예방 등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 능력을 갖춘 이정용 서장은 항상 솔선수범하며 조직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노력으로 직원들의 신뢰와 선망이 높은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정용 시흥소방서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일선 현장에서 부단히 노력하고 성실히 임하는 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흥시민들의 안전한 오늘이 계속될 수 있도록 시흥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가 ‘오늘의 아이디어, 내일의 정책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2024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2일 시의회는 시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입법 및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선진 의회를 구현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으며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의 주제는 ▲의정 및 시정발전 방안, ▲시민불편·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법령, 제도개선 방안 ▲시흥시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제안 등으로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앞서 시의회는 이번 공모전 준비를 위해 지난 3월 이건섭, 한지숙, 김진영 의원, 관계 공무원 등 7명으로 구성된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TF팀’ 회의를 열어 공모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모전 운영에 대한 사항이 담긴 「시흥시의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 운영 조례」를 5월 제정했다. 시흥시의회는 접수된 제안을 심사위원회를 통해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율성 ▲적용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상(1명, 300만 원), 우수상(1명, 200만 원), 장려상(2명, 50만 원) 등 총 4명에게 시흥시의회 의장상과 함께 6
시흥도시공사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간 은계1어울림센터에서 ‘시흥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매년 증가하는 유아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큰 호웅을 얻었다. 26일에는 은계1어울림센터 실내수영장에서 ▲물놀이 안전수칙 ▲물 적응 및 호흡법 ▲구명조끼 착용법 ▲입수법 및 누워뜨기 등의 생존수영법을 교육하였고, 27일에는 시흥 월곶 에코피아 워터파크로 이동하여 실외 생존수영 프로그램 및 물놀이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교육기관과 협업을 통해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도 공사는 유관기과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대상을 위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마련해, 물놀이 안전사고 없는 시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제9대 시흥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여야가 합의를 이루지 못해 파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7인과 무소속 1인 등 8명의 시의원이 1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장과 부의장을 기준으로 상임위원장을 2개씩 배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봉관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31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송미희 의장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소통과 협치를 이루지 않아 원구성이 미뤄지고 있다‘는 발언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라며 “후반기 원구성에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은 더민주당이 전반기처럼 의장과 삼임위원장 3개를 차지하겠다는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봉관 대표의원은 “이처럼 더민주당의 일방적 주장으로 더이상 원내대표 간의 소통이 이뤄지지 못한 것을 국민의힘 책임으로 돌리려는 송미희 의장의 발언은 시민의 눈을 가리려는 것이자 양당 원내대표 원내대표에 대한 월권”이라고 주장했다. 이봉관 대표의원은 “현재 시흥시의회는 더민주당 8명, 국민의힘 7명, 무소속 1명 등 어느 한쪽도 과반을 넘지 못하고 있기에 의장과 부의장을 기준으로 양당에 상임위원장 2개씩을 배분해야 한다”라며 “더민주당은 오만과…
시흥시가 지난 24일 발생한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다. 합동분향소는 30일부터 운영되며 화성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분향소와 동일하게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추모객을 맞는다. 시는 공무원을 배치해 분향소를 찾는 추모객의 헌화 및 조문록 작성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분향소는 별도 종료일 이전까지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지속 운영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관내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건강 업(UP) 프로젝트(4회 차)’를 운영했다. ‘건강 업(UP) 프로젝트’는 2024년 마을건강복지사업에서 선정된 마을특화 사업으로, 이번 4회 차를 끝으로 사업이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장곡동 관내 노인 3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자격인증교육원 시니어교육 강사인 권지호 강사가 혈액순환에 좋은 손 지압법 및 종아리 운동, 도구를 이용한 스트레스 해소법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체조 동작을 교육했다. 특히 이날 참여한 노인들이 화합해 건강증진을 위한 율동체조를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건강 체조를 배우면서 사람들과 친목도 다질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천덕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건강 업(UP)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사업을 도와준 소속 위원과 강사 덕분이다”라며 “어르신들이 배운 건강 체조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사업이 마무리됐지만, 앞으로
시흥시는 지난 27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회계 담당 교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보조금 지원사업(보육예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 여성보육과 보육지원팀 주관으로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2024년 보육사업 지침 개정 사항 ▲사업별 지원 기준 및 신청 방법 ▲열린어린이집 선정·운영 등에 대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보육 업무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김순자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을 다시 한번 연찬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와 연합회가 유기적으로 소통하면서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고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