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를 진행한다. 1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는 신한은행의 글로벌 사업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는 협의체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 및 경영진, 해외점포장, 실무 담당 주재원,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 직원 등이 참여한다. 올해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의 주제는 ‘大전환의 골든타임, Beyond legacy: Inflection Point 2025’이며,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환경 속에서 사업 전략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오는 7월 17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첫날 열린 ‘Global Board Conference’ 세션에서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 및 경영진들은 사업 전략 방향, 글로벌 거버넌스 트렌드,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 등과 관련한 각 법인별 사례와 전문지식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간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외점포장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글로벌 사업 상반기 리뷰와 하반기 목표 및 주요 계획을 공유한다. 전략·영업·자
우리카드가 해외 여행 시즌을 맞아 네이버페이 최대 5만 원 상품권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 모음을 준비했다. 11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해외에서 위비트래블 체크를 이용하면 금액에 따라 네이버페이 또는 스타벅스 상품권을 증정한다. 해외 결제가 처음인 고객은 30만 원 이상 이용 시 네이버페이 최대 5만 원 상품권, 해외 결제 경험이 있는 고객은 30만 원 이상 이용 시 네이버페이 최대 3만 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 면세점 이용 시 제휴적립금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신라면세점 온라인을 이용하는 우리카드 고객(법인, 기프트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50달러 이상 결제 시 결제 구간에 따라 최대 3 만원의 제휴적립금을 증정한다. 이달 14, 19, 24, 29일에는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5만 원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코스트코, 트레이더조, 타겟 매장 이용금액의 30%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50달러 이상 결제하면 건당 5000원의 캐시백도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안성시 신소현동의 한 자동차부품대리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동과 천막 1동이 전소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1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9분쯤 "안성시 신소현동의 한 자동차부품대리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자동차 부품 창고 뒤편에서 쓰레기 소각 중 옮겨 붙으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철골조 건물 1동(168㎡)과 천막 1동(약 70㎡)이 전소됐다. 관계자 4명은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6명을 동원해 오전 9시 13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은 쓰레기 소각 중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장진 기자 ]
배우 이민호와 전지현이 7월 11일(금) 오후,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멀츠 에스테틱스의 ‘울세라피 프라임(Ultherapy PRIME)’ 아시아퍼시픽 엠버서더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멀츠 에스테틱스의 차세대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세라피 프라임(Ultherapy PRIME)’의 새로운 캠페인 ’See My Skin, Lift My Way’ 엠버서더로 배우 전지현과 이민호를 선정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 김은혜(성남분당을)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자국민 역차별 해소 릴레이 세미나’ 제1탄 – 부동산 외국인 무풍지대, 해법은’을 개최했다. 당 정책위원회와 김미애·고동진·김민전·주진우 의원과 함께 공동주최한 세미나는 외국인에게는 각종 규제가 사실상 적용되지 않는 반면 청년·무주택자·중산층 등 자국민에게는 규제의 칼날이 집중되는 현행 제도의 구조적 불공정성을 짚고 대안 마련을 위해 열렸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들의 국내 부동산 거래 건수는 6569건으로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4387명(66.7%)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은 서울(47.8%)에 절반 가까이 몰린 상황이다. 김 의원은 “국민은 보금자리 하나 장만하려 해도 막다른 길에 부딪히는데 외국인에겐 규제 없는 무풍지대인 것이 현 부동산 대책”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세미나는 단순한 정책 논의를 넘어 자유와 기회의 균등 그리고 주거권이라는 헌법이 보장한 대한민국 국민의 권리를 되찾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박기주 여의도연구원 산업경제정책실장은 발제를 통해 “자금세탁이나 부정한 투기성 거래가 의심되는 정황도 있지만 현행 제도는 출처 확인이나 실거주 요건 검증이 사실상 불가능
경기도 김포시에서 부모와 형 등 일가족 3명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김포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인 10일 오전 김포시 하성면 한 단독주택에서 60~70대 부모와 30대 형 등 3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54분쯤 '집 앞에 핏자국이 있다'는 피해자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 신고자는 직장 동료인 피해자가 출근하지 않은 점을 수상히 여겨 집으로 찾아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출동 당시 피해자들은 방 안과 부엌 쪽에서 숨져 있었고 모두 사후 강직이 나타난 상태였다. 현장에서는 A씨가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평소 형과 불화를 겪던 중 범행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18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주민 4명이 병원으로 옮겨지고 주민 68명이 대피했다. 11일 오전 4시 58분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18층짜리 아파트 1층 베란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파트 주민 10대 A씨 등 4명이 연기를 흡입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들을 포함한 주민 68명은 아파트 옥상과 건물 외부로 스스로 대피했다. 불이 난 세대의 발코니 약 5㎡와 김치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일부가 탔다. 아파트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5대와 인력 39명을 투입해 오전 5시 11분쯤 완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영통청소년청년센터가 생성형 AI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미디어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및 윤리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11일 시 청소년청년재단은 영통청소년청년센터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청명중학교 1학년 학생 203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프로그램-리터러시? 리프레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상 콘텐츠 분석, 가짜뉴스 판별, 저작권 이해 등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 속 올바른 정보 판별력과 책임 있는 이용 태도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영통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9월에도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영통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정보의 진위와 온라인 윤리에 대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도시재단이 시민과 기업이 함께 탄소저감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2025년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술 리빙랩 공모사업'을 공고하고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선다. 11일 수원도시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원시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시민 수요기반의 문제를 발굴, 이에 적합한 기술을 현장에 실증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에너지, 수송, 자원순환, 기후적응, 흡수원 등 다양한 분야의 탄소중립 기술을 대상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Living Lab)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모 대상은 수도권에 소재한 기업 및 예비창업기업으로, 선정 기업에는 최대 5000만 원의 실증비용이 지원된다. 수원시 소재 기업에는 평가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실증 대상 분야는 저층주거지 탄소중립 기술 적용, 탄소배출 모니터링, 탄소중립 학교 연계 프로젝트 등 3개 중점 분야를 포함해 에너지, 수송, 자원순환, 기후적응, 흡수원 등 8개 분야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리빙랩 사업은 기술 중심의 탄소중립 실험을 넘어 시민과 기업이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거버넌스 실험"이라며 "지역 기반 실증으로 실질적인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성남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을 초청해 '학교 협력 기반 도서관 운영 협의'를 진행했다. 11일 도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는 성남 관내 초등학교 8개교 교장이 참석해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연계 확대와 학생 중심의 독서교육을 활성화, 도서관의 교육적 기능 확산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의 내용은 학교도서관 맞춤형 운영 컨설팅 확대, 학교도서관 장서 점검 지원, 학생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과 정규 교육과정의 연계 방안, 교육과정 기반 교수-학습 자료 학교 제공 체계, 도서관 시설 및 자원의 공동 활용 확대,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부모·학생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도교육청성남도서관은 이번 협의를 통해 학교 현장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협력을 강화해 교육공동체의 균형있는 삶과 성장 지원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우호삼 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 "학교와 도서관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균형 성장을 지원하는 도서관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