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3일 (사)한국강소기업협회(회장 심상돈)와 업무협약을 맺고 하남시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남시청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하남시를 대표해 김상호 시장과 시 관계자, 하남시기업인협의회 문양수 회장, 백남홍 고문 등이 참석했다. (사)한국강소기업협회에서는 주영섭(전 중소기업청장)·이한철(전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협회 고문, 나종호 상임부회장, 최규형 부회장, 이상엽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남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미래 신산업 발굴 및 육성에 관한 정보교류 ▲협회 회원사의 하남시 투자유치 ▲지역일자리 창출 ▲공동사업 발굴 및 기획·연구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상호 시장이 지난 10월 20일 판교 마이다스아이티에서 열린 (사)한국강소기업협회 운영포럼에 참석해 시와 협회의 ‘공동의 꿈’이라는 주제로 기업유치 설명회를 추진한 데 따른 것이다. 김상호 시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으로 작지만 강한 기업을 만든다는 한국강소기업협회의 슬로건과 강소도시·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추구하는 하남시의 비전이 일치한다”며 “하남시에 유치되는 기업들이 중소기업에서 강소 중견기
하남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2021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결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경기도 중점시책 및 시·군 자체계획 17개 분야 ▲건축행정 처리실태 7개 분야로서, 2개 분야 총 24개 항목으로 나눠진다. 이를 각 평가항목별로 점수를 배정해 시·군별 순위를 매기게 된다. 하남시는 도정 역점사항 추진에서 대도시인 성남시, 화성시와 더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은 경기도 중점시책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한 지자체에 주는 상으로, 올해 처음 신설됐다. 하남시 왕진우 건축과장은 “하남시가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경기도의 중점시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추진해 올해 처음 신설된 특별상을 수상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관표창을 받게 돼 하남시의 우수한 건축행정서비스 수준을 확인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정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청소년축제 ‘다하남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다하남페스티벌’은 메타버스(가상세계)를 활용한 진로박람회와 각종 체험부스, 공연, 스포츠체험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활력과 희망을 선사했다. 김상호 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하남시 청소년 4만9000명이 행복하고 꿈을 실현하는 ‘빛나는 하남’으로 가는 길에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고, 훌륭한 멘토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늘려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일과 20일 진행된 진로박람회는 하남시 최초로 메타버스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공부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하청수가 빛나는 밤에’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둘째 날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밴드의 공연, 옵티컬크루의 LED댄스 공연은 물론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볼거리와 놀거리를 동시에 제공했다. 또 행사 하이라이트로 수련관 앞마당에 설치한 조명 점등식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빛을 통한 희망과 위로를 전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스포츠 체험전 ‘플레이 하청
하남시민들이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로 재활용해 지구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18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전통시장상인회, 고엽제전우회 하남시지회가 협력해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로 제작해 보급하기 위한 ‘자원순환 업무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명은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장, 장세진 고엽제전우회 하남시지회장, 김재근 덕풍상인회장, 여봉열 신장상인회장, 하홍모 석바대상인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고엽제전우회가 폐현수막을 수거해 제공하면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보따리(보고 따라하는 리사이클)’봉사단이 이를 장바구니로 제작하게 된다. 장바구니는 각 상인회에 월 150개씩 배부해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김상호 시장은 “이번 자원순환 업무협약은 환경을 위한 연대와 협력, 환경보호와 비용절감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며 “폐현수막 수거 작업부터 제작, 나눔에 이르기까지 서로 협력해 자원순환 플랫폼을 구성하고, 이를 장바구니로 만들어 환경도 보호하고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과 전통시장상인회, 고엽제전우회 하남시지회가 공동체로서 협력해 나간다면 하남시가 탄소중립 도시로 가
하남시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빠르고 편리하게 손실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실보상사업은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등 정부의 방역조치에 따라 경영상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에게 손실액에 비례해 맞춤형으로 보상하는 제도다. 손실보상 신청은 10월 27일부터 받고 있는데, 온라인의 경우 인터넷 홈페이지(소상공인손실보상.kr)에 접속해 사업자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휴대전화, 공동인증서)를 거치면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하남시청 본관 민원상담처리실 손실보상 전담창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하남시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지역 소상공인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홍보하고 전담 창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정 기자 ]
하남시 덕풍2동(동장 전병헌) 주민자치회는 2021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LED 벽화사업’이 완공돼 지난 3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 행사에는 덕풍2동 주민자치회 임원진과 덕풍2동장, 박상열 하남시주민자치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민자치 활성화 시범사업은 주민자치회에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워크숍을 통해 선정해 추진하는 것이다. 덕풍2동 주민자치회는 6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올해 사업으로 LED벽화사업을 발굴하고 지난 9월 7일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알렸다. LED 벽화사업은 낙후된 덕풍2동 거리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에게 심미적 위안을 주는 한편, 어두운 밤거리를 밝혀 방범효과도 볼 수 있도록 추진됐다. 공사는 지난 10월 12일 시작돼 11월 2일 완공됐다. 이원영 덕풍2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주민분들이 많이 힘드실텐데 밝은 LED벽화를 보며 기분전환도 하고 밤에도 안전하게 다니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정 기자 ]
하남시가 지난달 29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1년 경기 공정무역 2주간의 축제’ 개막식에서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위원장 장승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인증서를 받았다.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윤리적인 소비로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의 빈곤을 돕는 사회적경제 운동이다. 하남시는 2019년 공정무역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0일 재인증을 통과하고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것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지난 달 6일 하남시에서 최초로 공정무역 커뮤니티 인증을 받은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도 참석해 공정무역 커뮤니티 인증서를 함께 받아 의미를 더했다. 공정무역의 의미를 알려 가치 있는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경기 공정무역 2주간의 축제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구리시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 도시에서 축제를 개최한다. 하남시도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하남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6개 거점에서 공정무역퀴즈, 비대면 홍보자료 전시 등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하고 오는 4일 공정무역 포럼을 실시한다. 한편, 하남시는 공정무역도시 인증 이후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공무원, 성인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대상으로 공
기업들의 하남시 이전이 이어지며, 하남시의 기업유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남시는 관내로 이전한 ㈜영신디엔씨와 면담을 갖고, 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영신디엔씨는 지난 1978년 설립된 토목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지난 8월 판교 IT밸리에서 미사지구로 본사를 이전했다. 최근에는 건설자동화 솔루션 시스템 및 건설현장 중장비 안전사고 예방 솔루션을 개발·판매하는 등 건설 IT 기업으로 탈바꿈,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기술·경영혁신 중견기업이다. 이외에도 하남경영고 출신 지역인재를 채용해 지역의 고용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28일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면담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기업유치 담당공무원, ㈜영신디엔씨 강일형 회장과 ㈜영신 김성진 대표이사 등 8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하남시로 이전해 오신 영신디엔씨 강일형 회장님 이하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인재 채용을 통해 하남경영고 학생을 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서도 감사드린다 ”고 말하고, 하남시에 오신 소감과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물었다. 이에 강 회장은 “천지개벽 수준으로 발전하는 하남시에 놀라웠다”며, “기업이
하남시의회 ‘하남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연구회’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하남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연구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이영준‧김은영‧박진희 의원이 활동하고 있는 의원 연구단체인 ‘하남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연구회’가 발주한 ‘하남시의 지속가능한 풍요를 위한 정책연구’ 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연구진의 제언에 대한 의견과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 수행을 맡은 연구책임자 세종대학교 경제학과 이종은 학과장과 이혁진 경제학과 교수는 ▲자족도시 ▲재정 선진화 ▲인구정책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지난 7월부터 연구한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하남시 재정 개혁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재정의 효율적인 사용과 인구고령화에 따른 대책 마련, 자족도시로 도약을 위해 현 상태에 대한 냉철하게 분석을 하고 이를 토대로 예산의 효율적 활용 방안 등에 주안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했다. 이어 질의답변 시간에는 최종 연구용역에 반영되어야 할 개선사항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특히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저출산시대 하남시 인구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하남시민 및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 실시 등을 제시했다. 연구단체 공동대표
하남시는 미취업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한 ‘유휴간호조무사 재취업 지원사업’ 수강생을 오는 27일부터 내달 11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휴간호조무사 재취업 지원사업은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으로, 20명을 모집해 오는 11월 19일부터 6회에 걸쳐 하루 6시간씩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원무행정 실무 ▲입원환자 간호 및 약물관리 ▲급·만성 질환자의 간호와 실무 ▲상처간호와 정맥주사 임상 실기 등 유휴간호조무사의 직무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편성돼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관내 의료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전담 직업상담사의 개별상담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미취업 간호조무사는 제출서류를 구비해 하남일자리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 지원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하남일자리센터(031-790-5863)로 문의하면 된다. 최길용 하남시 일자리경제과장은 “하남시는 인구 31만 명에 450여 개의 의료기관이 있고, 향후 대형병원 유치 등에 따른 의료인력 수급 불일치가 심화될 것에 대비해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며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간호조무사의 직무능력 배양과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