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홍초등학교가 미디어 특성화 교육을 통해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미디어 특성화 교육은 학생들의 상상력·창의력 향상, 잠재력 조기 발굴, 건전한 의사소통능력과 비판적 사고력 등을 배양할 수 있어 학생,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977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개교한 화홍초는 학생들의 재능개발과 인성함양을 위해 매 시기 교육과정을 변화시키며 학생, 학부모 수요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왔다. 특히 화홍초는 2009년부터 경기도교육청 교과특성화 미디어분야에 선정돼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게 됐고, 학생들에게 방송, 신문, 인터넷, 영화, 만화, 사진 등 다양한 매체에 대한 개념과 정보를 전달하며 체험학습 위주의 수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원시에서도 특성화 교육 예산을 지원받고 있는 화홍초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인터넷진흥원의 지원 아래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시행한다. 전교생 1천여명은 미디어 기본반에 편성돼 교과 및 재량활동 시간에 미디어 이해 및 윤리교육, 각 매체별 특징과 기초과정 등에 대해 교육받고 있고, 3~6학년 중 희망하는 학생에 한해서는 심화반을 편성해 방과후활동에서 미디어 활용…
“한참 어리게만 보였던 동생들이 일에 대한 애착으로 점차 변화된 모습을 보니 만족스럽고 가족애가 더욱 커졌습니다.” 올 2월 115.7㎡(35평) 규모의 매장을 전면 리모델링 해 재 오픈한 뚜레쥬르 (www.tlj.co.kr) 인천 강화점엔 3형제의 웃음소리로 항상 시끌벅적하다. 이곳은 장녀인 장주연(40) 씨를 중심으로 남동생과 여동생이 함께 매장을 운영해 가고 있다. 장 씨는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오던 매장을 고급스런 베이커리 카페로 전면 리모델링했다. 최근 뚜레쥬르는 새로운 BI(Brand Identity)와 콘셉트를 발표했다. 베이커리 본연의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밀가루와 본질에 충실한 원재료를 사용해 ‘건강한 빵’을 만들겠다고 선포했으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장 씨는 이런 뚜레쥬르의 변화가 작은 먹을 거리 하나도 건강을 중시해 선택하는 최근 소비자 트랜드에 부합한 것이라고 판단 리모델링을 결심했다. 매장에는 4인용 테이블 5개의 좌석을 비치해 베이커리카페 콘셉트를 선보였다. 또한 노출시공으로 도시적인 세련된 느낌과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강조했다. 장 씨가 리모델링 비용으로 투자한 금액은 9천만원 선. 베
사랑 행복 감사, 더 크게 돌아와요 우리 주위를 돌아보면 ‘참 아름다운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이 있다. 저절로 미소짓게 만드는 아름다운 사람, 최근 그런 분을 만났다. 화성시 장안면 장안리 ‘성신 양로원’ 시설장 김근묵(61) 씨는 남에게 드러낼 만한 일을 하지 않았다며 한사코 인터뷰를 거부하다 수차례의 요청 끝에 16일 마침내 방문을 허용했다. 현관문을 열며 함박웃음과 함께 기자를 맞이한 그는 80대와 90대 할머니와 할아버지 25명이 생활하고 있다는 말을 던지고는 조용하고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거실을 걸어들어갔다. 그리고는 거실 한쪽에 5~6명의 할머니들이 삼삼오오 모여 나물을 다듬는 곳으로 다가가 나물을 다듬으며 곰살맞게 할머니들의 안색을 일일이 살피며 안부를 물었다. 김 씨가 부인 이경희(63) 씨와 함께 ‘모셔온’ 어르신들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온 게 벌써 11년째다. 하얀 벽돌로 지어진 단아한 건물의 양로원은 입구 옆으로 수풀과 나무을 세우고 텃밭 옆에는 장독대 등을 세워놓아 마치 경치 좋은 카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건물은 2000년 7월 김 씨가 도교육청 산하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을 그만두면서 받은 퇴직금과 봉담의 조그만 집 하나
■ 목조주택의 명가 ‘아란케빈’ 산과 바다, 평풍처럼 펼쳐진 계곡이 있는 언덕위의 전원주택! 가족과 함께 잔디마당에서 식사를 하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전원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 현대인들의 희망사항이다.많은 회사들은 물론 학교까지 주5일제를 시행하게 되면서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더구나 노령화 사회로 가면서 노후에 작은 밭을 일구고 손자, 손녀들을 전원 속에서 맞이하는 꿈은 누구나 꿈꾼다.푸른 초원위에 내가 생각하는 그림같은 집을 지어보는 상상을 누구나 해 본다.하지만 대부분은 인생의 한번뿐인 전원의 기회이기에 막상 시작하려면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잘못하면 첫발부터 헛딛는 것은 아닌지 걱정부터 앞선다.하지만 여기에 당신에게 전원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믿음직한 동반자 ‘아란케빈’이 기다리고 있다.서울에서 약 50분 거리인 소요산을 지나 동두천시 하봉동116-1번지 마니커 앞 3번 국도변에 위치한 ‘아란케빈’(대표 조광수)이 전원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고 있다. 아란케빈의 조광수 대표는 늘 머릿속으로 전원의 꿈을 꾸며 많은 지인들에게 그림을 그려주곤 했다
“평택·당진항이 편리하고(Convenience), 안전하고(Safety), 경제적(Economy)인 항만이 될 수 있도록 항만운영효율 극대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평택지방해양항만청 하판도 청장은 지난 2009년 5월 취임 이후 고객 친화적인 항만건설을 통한 항만활성화, 친환경 녹색항만 건설을 위한 지원, 항만배후단지 조성 등 3가지 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판도 청장 취임후 평택·당진항은 항만 활성화를 위해 3가지의 역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첫째, 물동량 유치를 위해 평택·당진항을 이용하는 컨테이너 선박의 항비 감면을 적극적으로 국토해양부에 요청해 올해에도 컨테이너 전용선에 대한 항비가 30% 감면될 수 있도록 했고, 이를 통해 항만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정책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둘째, 수도·중부권의 원활한 수출·입 활동 지원 및 고부가가치 물류산업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은 지난해 9월 1단계 조성공사를 완료해 현재까지 총 5차례의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14개 업체, 총 84만2천84㎡의 면적을 임대했다. 항만배후단지 1단계 개발을 통해 컨테이너 13만
수원 원일중학교가 개교 1년만에 다양한 교육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며 지역내 학생, 학부모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 학교는 이기홍(51) 교장의 섬세한 리더십을 기반으로 전 교직원이 단합해 제2외국어 특성화교육과 방과후학교 다양화 등 혁신교육에 힘쓰고 있어 향후 더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3월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 개교한 원일중은 이 교장의 취임과 함께 1년간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정착시키며 학생들의 창의적 학력항샹을 위해 노력해왔다. 아울러 원일중은 개교와 동시에 영어, 수학 수준별 이동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학력향상에 많은 성과를 이뤘다. 지난해 9월에는 해오름도서관을 개관해 독서·논술교육에 중점을 둬 학생들의 창의적·논리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었고 과학교육과 컴퓨터교육을 성실히 수행해 2010 정보과학축제 정보올림피아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원일중은 개교 이후 학교 주차장 옆에 세워진 고압송전탑 때문에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됐었으나,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 시의원, 국회의원 등의 노력으로 올해부터 송전탑을 철거하고 지중화 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시와 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통학여건이 좋지 않은…
◆유기농 전문 브랜드 ‘해가온’ 가맹점 모집 50년 전통의 식품종합 기업인 ‘동아원’이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유기농전문점 ‘해가온‘(www.hegaon.com)이 가맹점을 모집한다. 해가온은 국제유기농마크를 획득한 쌀, 잡곡, 이유식, 간식거리와 친환경 채소와 과일 등 2천여종의 안전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 원스톱 쇼핑 개념을 도입해 유기농과 관련된 식품 외에 와인 전문 업체와 육류판매점과도 제휴해 매장 내 와인 숍과 육류 바를 함께 운영할 수 있다. 가맹 문의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786-8406 ◆한국식 수작꼬치주점 ‘꼬지마루’ 사업설명회 한국식 수작 꼬치구이 주점 ‘꼬지마루’(www.cozymaru.com)가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분당 정자역에 위치한 본사 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곳은 우리 입맛에 맞는 수작 프리미엄 꼬치를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브랜드만의 경쟁력, 성공 창업을 위한 노하우, 실제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문의: ☎080-719-5252 ◆프리미엄 레스펍 ‘치어스’, 창업설명회 생맥주전문점 ‘치어스’(www.cheerskorea.com)
매장 호프집, 주점 등이 여러 곳이 있지만 클럽스타일의 미디어감성주점은 저희 매장 하나 뿐입니다. 독특한 인테리어와 영상효과로 블루케찹 안양점을 찾는 마니아 층이 확고합니다. 새로운 주점 콘셉트와 안주 서비스의 퀄리티가 높아 재방문 고객이 많습니다. “디자이너라는 일이 새로운 감각을 추구하는 일이다 보니 가장 우선적으로 본 것이 아이템의 참신성입니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스타일의 주점을 알게 돼 창업을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2월 안양 명물거리인 안양1번가 인근에 건물 지하 1층, 198.3㎡(60평) 규모의 클럽식 감성주점을 오픈한 손영민(31·블루케찹 안양점·www.blueketchup.kr)씨. 창업 전 의상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손씨는 우연히 ‘블루케찹’ 강남 직영점을 방문하게 되었고 그 곳이 클럽과 주점의 이점을 모두 갖춘 퓨전주점 콘셉트란 것에 큰 매력을 느꼈다. 특히 미디어 감성 주점을 테마로 실내의 벽면을 단일 스크린화 해 다양한 영상이 벽면 스크린을 통해 재연되는 인테리어 구조가 무척 인상적이었다. 새로운 감각을 추구하는 일을 오랫동안 해오던 손씨는 이러한 콘셉트가 곧 주점시장의 트렌드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그는 바로 본사 사업
■ 도 장애인체육 동계체전 성과·방향 경기도장애인체육이 지난달 막을 내린 ‘제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금 9개, 은 5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7천816점으로 서울시(금 9, 은 9, 동 10·1만3천83점)와 인천시(금 2, 은 9, 동 15·1만1천256점), 강원도(금 7, 은 8, 동 4·9천938점)에 이어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종합점수에서는 4위의 기록이지만 메달면에서는 서울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기록으로 이번에 도가 획득한 메달은 역대 최다 메달이며 다관왕 수에서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 15개 시·도중 가장 많은 4명을 배출했다. 지난 2009년 제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동계종목 불모지의 설움을 딛고 금 4개, 은 4개, 동메달 6개로 종합점수 7천583점을 획득, 사상 첫 장애인동계체전 종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운 도는 지난해 금 1개, 은 5개, 동메달 2개에 종합점수 6천192점에 그치며 종합 5위에 머물렀었다. 그러나 도장애인체육은 1년 동안 특정 지역에 한정됐던 선수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내 실내빙상장이 있는 시·군을 찾아다니며 선수 발굴에 나섰고 그 결과 취약종목이던 빙상에서 2관왕 1명을 비롯해 금메달 3
‘따사모’를 아시나요?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말 그대로 따뜻한 마음이 회원들 하나하나에서 묻어 나오고 있었다. 수원서부경찰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모임이 결성 된 것은 지난 2007년. 처음에는 경찰관 248명이 사랑나눔 단체인 ‘따사모’를 결성해 매달 5천원이상씩 자율기부하는 방식으로 시작됐다. 지난 2007년 11월 이후 현재까지 매월 불우이웃을 선정해 지속적인 사랑나눔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따사모’는 2008년부터 2009년까지는 관내 소년소녀가장 3명과 수원서부경찰관으로 근무하다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경찰관 1명 등 총 불우이웃 11명에게 매월 130만원씩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각 과별 봉사활동에서는 매월 2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지난해부터는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6명을 상대로 매월 60만원의 후원금을 지급하는 등 따사모는 지난 2007년 이후 현재까지 지원한 후원금이 총 6천만원에 이른다. 또 2008년 이후 매년 10월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와 공동해 지체장애인 합동결혼식을 개최, 3년간 11쌍의 결혼식을 주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세류동 에벤에셀의 집 등 장애인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