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공사) 일반직 임금동결과 관련,임원들의 처신에 대해 노조간부들이 불신하고 있는 가운데 일반직 직원들의 분위기가 폭풍전야를 맞고 있다. 공사 일반직들의 임금을 결정하는 남양주시가 지난달 공사는 그동안 수익창출을 위한 특별한 활동도 의지도 보이지 않았으며 시의 대행수수료에 의지하고 자생노력도 없었다고 판단하고 일반직 임금을 동결했다. 수익창출 위한 의지, 자생노력 없다 … 일반직 임금동결 뿐만아니라, 간부 직원 언어폭행과 사장의 타 공사 지원 등을 비롯해 시의회에서의 불성실한 답변 등 임원진들의 그동안 행태와 업무자세 등으로 인한 직원들의 자존감 하락,청렴도평가 4등급 등도 임금 동결이라는 평가를 받게 했다는 여론이다. 결과적으로 경영과 운영을 책임지는 임원들 때문에 200여명이 넘는 일반직 직원들의 임금이 2007년 공사 창립 후 처음으로 임금동결이라는 날벼락을 맞은 것으로 대부분 해당 직원들은 받아 들이고 있다. 이와관련, 지난달 22일 공사 노조 간부들이 공사 창립 후 처음으로 사장실을 항의 방문했으며,이 자리에서 노조는 “물가상승에 따른 평가급을 3월 중에 조기 진행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고,사측인 임원진은 3월 초까지 시에 노조…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0일 시장실에서 LX(한국국토정보공사) 권경현 경기북부지역본부장과 이경한 남양주구리지사장을 만나 남양주시의 발전과 LX의 공적 역할을 함께 협의하고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이자리에서 LX 경기북부지역본부가 남양주시에 위치하는 만큼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각종 개발 등에 따른 지적 측량 업무와 지적 재조사 사업 등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권 본부장은 신속한 지적 측량 서비스는 물론 남양주시와 협업해 수행하고 있는 지적·임야도 정비 사업(KRAS)과 지적재 조사 사업의 성공을 위해 드론 등을 활용한 최신 측량 기술을 도입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남양주시의 미래 발전과 시민을 위한 맞춤형 공간 정보 서비스 실현에 필요한 공간 정보 시스템 구축을 제안하기도 했다. LX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해 2월 남양주시 화도읍에 본부 청사를 마련하고, 경기 북부지역에 지적 측량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과 공간 정보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의 공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다산홀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읍·면·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 59명을 위촉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 위원들은 4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퇴 등으로 인한 결원 보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해 추가 모집됐으며, 기존 4기 위원들과 함께 내년 5월까지 16개 읍·면·동에서 위기 이웃 발굴과 지역 자원 연계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최재웅 남양주시 복지국장의 읍·면·동 협의체 활성화 방안 강의에 이어 고병헌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관계의 결이 핵심이 다’를 주제로 읍·면·동 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설명했으며, 이석태 남양주시 복지정책과장이 읍·면·동 협의체 지원 예산을 안내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지역 곳곳에서 열정과 사명감으로 활동하시는 읍·면·동 협의체 위원께 감사하고 공직자들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 한 최고의 복지도시 남양주로 만들기 위해 애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병선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보람·만족·감동’의 자원봉사를 목표로 △좀 더 가까이 △좀 더 촘촘하게 △좀 더 따뜻하게 △좀 더 빠르게 등 4대 추진 전략 아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센터는 10일 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올해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자원봉사 교육과 워크숍, 한마음 체육 대회, 자원봉사단체 홍보 지원 프로젝트, 재능 e-뱅크, 지역적 불균형 해소 및 참여 활동 증진을 위한 북부분소 운영 안내 등 올해 신규 사업을 발표하고 이밖에 올해 달라지는 사항 등을 전달했다. 이번 설명회는 자원봉사센터와 봉사 단체 간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돼, 남양주시 90여 개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주광덕 시장은 “진정한 영웅 시민인 자원봉사자분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상 더 이상의 복지도시 남양주’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단체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관내 출생신고 가정에 대해 초인종 스티커와 토끼띠 탄생 축하 카드를 선물해 호응을 받고 있다. 센터는 출생 가정에 초인종 스티커를 부착해 영유아 가정 편안한 휴식을 하도록 배려하고, 출생신고 후 등본 등 서류를 통해 확인해야 했던 자녀의 주민등록번호를 축하 카드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해 전달했다. 초인종 스티커는 배달·택배원 등 방문객이 초인종을 누르는 대신 문자를 보내도록 유도하기 위해 ‘초인종 NO!, 아기가 자고 있어요.’라는 문구를 넣어 제작됐으며, 축하 카드에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태어난 아이의 주민등록번호와 출산 서비스 등이 기재돼 있다. 선물을 받은 한 주민은 "행정복지센터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한다."고 밝히면서 "주변 이웃이다 방문객들이 초인종 대신 문자로 연락해주셔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윤경배 센터장은 “저출산 시대에 출산 가정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바탕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어린이집의 안전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3860명의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 처치 및 심폐 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응급 처치 실습 등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 교육을 매년 4시간 (이론 2시간+실습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시는 올해 수강 인원을 대폭 늘려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보육 업무 중 교육 참여에 무리가 없도록 각 직무에 따른 교육 시간, 어린이집과 인접한 교육 장소 등을 고려해 일정을 정하고, 보건소, 지역자율방 재단,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무료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다음달인 4월까지 640명의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오는 12월까지 2개월 단 위로 총 5차례에 걸쳐 3860명에 대한 교육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보육정책과 관계자는 “보육 교직원이 응급 처치의 다양한 사례를 이해하고, 심폐 소생술(CPR)과 자동 심장 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해 정확히 실습함으로써 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배우이자 유튜버로 활약 중인 배우 박효준을 새로운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2003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데뷔한 배우 박효준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신스틸러 햄버거 역을 맡아 대중의 인기를 얻었으며, 강렬한 마스크와 카리스마 있는 연기력의 소유자로, tvN의 드라마 '청춘월담'과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에도 출연하고 있고, 최근에는 3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버거 형’을 통해 대중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특히, 그는 강한 이미지와는 달리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기부를 꾸준히 이어 오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정약용펀그라운드에서 진행된 청소년 행사 ‘톡톡 빌리지’에서 청소년들에게 본인의 경험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홍보대사 박효준은 오는 2025년 3월까지 2년 동안 남양주시의 주요 시책과 행사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그는 “남양주 시민으로서 성장 잠재력이 큰 남양주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남양주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남양주시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은 지난 9일 ‘제6회 행복누리학교 졸업장 및 입학 허가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은 무학 및 저학력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학력 인증 프로그램 ‘행복누리학교’를 운영하며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졸업식에는 초등반 어르신 9명이 수료를 했고, 초등반 9명, 중등반 10명, 총 16명의 어르신들이 새로 입학해 허가서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고고장구반 공연으로 시작해 졸업장 및 입학 허가서 수여식에 이어 바리톤 곽상훈과 가수 전미경의 축하 공연 등 총 3부로 진행됐고,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구리 남양주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등 내빈과 행복누리학교 성인문해반 등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졸업장을 받으신 8명의 어르신들께 축하드리고 영광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문화·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이날, “협소한 복지관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의회와의 소통을 통해 20억 원가량의…
남양주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내동에 추진 중인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 사업’이 지난달 행정안전부 ‘2023년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2017년 시작된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 사업’은 2019년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239억 원)로 통과한 이후 설계 진행 과정에서 주차장 등 지역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연면적 증가, 자재 단가 상승 등의 사유로 사업비가 증가해 2022년 8월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으나 10월 반려(연면적 증가 재검토) 처리됐다. 이에 시는 2022년 12월 연면적 조정 등을 통해 중앙투자심사를 재신청했고, 지난달 남양주시 교통영향평가, 경관위원회 심의 완료에 이어 이번에 377억 원의 사업비로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이뤄냈다. 이번 사업은 평내동 598번지 일대에 대지 면적 1만10㎡,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1만800㎡ 규모로 수영장, 실내 체육관, 문화 교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민선 8기 문화 분야 공약 사업 ‘종목별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운영지원 확대’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경기도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공사를 시작해, 20
남양주 다산한강초등학교는 지난 8일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과 지역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육과정 연계 박물관 교육, 유적지 체험학습 및 실학 교육 활성화 등에 관한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산동에 위치한 다산한강초는 학교명과 지명의 유래인‘다산’정신을 탐구하고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조안면에 위치한 실학박물관(조안면 다산로747번길 16)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인물인 ‘정약용’을 바로 알고 실학 정신을 계승할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콘텐츠 개발 및 보급에 힘쓰고 널리 알리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현재 다산한강초 1층과 2층에는 대표적인 실학자인‘다산 정약용’과 ‘담헌 홍대용’과 관련된 이동 전시가 마련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당대 실학자이자 과학자였던 두 인물에 대해 탐구하며 교과와 연계된 심화 학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학생들은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실학박물관과 정약용 유적지를 견학하며 박물관 교육, 실학 관련 문화체험 등을 이어갈 예정이며,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도 기획하고 있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하는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