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김상호 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당선인,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보훈단체 회원 및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으로 진행됐다. 김상호 시장은 추념사에서 “하남시는 9개 보훈단체와 함께 열다섯 분의 보훈 가족, 호국 영웅들의 역사를 기록한데 이어, 계속해서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보훈가족들의 삶을 시민들과 함께 하남시 역사 기록으로 남기겠다”며 “청소년, 미래세대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역사를 함께 기억하고, 스스로 잇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념식에는 청소년 대표 3인(청소년의회 의장 이은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 배은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이승용)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현충일이 주는 의미와 전쟁이 주는 교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립도서관은 최근 감일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감일동주민자치회, 감일동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립공공도서관이 없는 도서관 취약지역인 감일지역 시민들에게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열린서재’운영 및 다양한 도서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감일동주민자치회 유정희 회장과 회원을 비롯해 진일순 도서관정책과장, 금미경 도서관운영과장, 최현숙 감일동행정복지센터 동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열린서재’는 이달 15일 감일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감일동주민자치센터 내에 설치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남 발전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소음과 교통정체를 이해해 주신 하남시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입니다. 선거기간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하남지하철 5철시대 완성과 K-스타월드 조성, 대중교통망 확충, 과밀학급 등 교육환경 개선, 보편적 보육지원 등 크고 작은 하남의 현안을 해결해 시민불편이 없는 하남, 수도권 최고의 도시 하남을 만들겠습니다. 취임 즉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와 학급과밀화 방지 전담팀을 구성해 현안을 풀어가는 데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법으로 섬기고, 시민의 뜻을 반영하는 시정 운영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하남 발전을 위해서라면 여야 구분없이 누구와도 협치 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시장 혼자 하남발전을 해낼 수 없는 만큼, 하남시민들께서 하남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다면 수도권 최고의 도시 하남을 완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하남시는 대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하남시정에 참여해 행정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 하계 시정참여 대학생 4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정참여 대학생은 6일부터 12일까지 인터넷 접수로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 40명 가운데 7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자녀, 등록장애인(본인), 북한 이탈주민을 특별 선발한다. 본인 또는 부모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재학생이나 휴학생이 참여대상이며, 이전 2년간 시정참여 활동에 참여했거나 중도 포기한 학생은 제외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4일부터 29일까지 하루 6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보상금은 하남시 생활임금 1만150원이 적용돼 하루 6만900원이다. 선발은 전산 추첨을 통해 진행 예정이며, 결과는 16일 하남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정훈 자치행정과장은 “관내 대학생들이 시정 참여를 통해 사회경험도 쌓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 발전에도 기여해 주기 바란다”며 “시에서도 대학생들의 시정참여가 행정기관의 업무 추진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올해 개최되는 해외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기업에 업체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하고,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해외전시회 참가비 지원은 관내 중소기업에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2022년도에 개최되는 해외전시회 개별적 참가업체 및 참가 예정업체로 ▲사업장 또는 공장 소재지가 하남시인 기업 ▲2021년도 수출금액 10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단, 협회나 조합을 통해 ‘한국관’ 형태로 참가하거나 다른 기관단체로부터 선정된 업체(동일 전시회)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업체 가운데 5곳을 선정해 부스 임차료(9㎡ 이하), 기본 장치비(100%), 홍보물 제작비(60%) 등을 업체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17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하남시청 기업지원과(☎031-790-5503)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20∼30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 확대를 위한 ‘온라인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련, 교육생을 1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이 과정은 온라인마케팅 직종 진출을 희망하는 만39세 이하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7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180시간을 교육한다. 교육내용은 마케팅 트렌드, 포토샵, 사진실습을 통해 SNS 마케팅의 필수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 채널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온라인 마케팅 분석 및 실습을 통해 검색광고 상위노출, 눈길을 사로잡는 콘텐츠 제작 등 최적화된 마케팅 활용법도 알려준다. 과정 수료생에게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스킬,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 마인드 교육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수료 후 1년간 지원한다. 교육대상은 하남시에 주소를 둔 만39세 이하 미취업여성(초대졸 이상)이다. 다만, 관련 경력 1년 이상 또는 GTQ(그래픽기술자격) 1급 자격증 소지자는 초대졸 이하도 지원 가능하다. 양성과정 교육생은 신청자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교육비는 전액지원인데, 자비부담금 10만원은 수료시 5만원,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시 5만원을 환급해
하남시는 위례·감일지구와 하남C구역 내 공동주택 건설현장 6곳을 대상으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매년 4회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 확보 등을 위해 하남소방서, 건축시공·토목 등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공상태, 자재 품질관리, 감리원 구성 및 운영 등이다. 특히 이번에는 여름철 우기‧폭염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관리와 근로자 쉼터 운영 등을 추가로 점검한다. 이태민 주택과장은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을 실시해 각종 안전사고와 품질저하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SNS를 이용한 방치 전동킥보드 민원 처리가 간편해져 가시적 성과와 함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전동킥보드는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사용 후 관리 미흡으로 주민들의 보행을 방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쳐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0일 기존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 결과 불과 4시간 안에 방치 전동킥보드 민원을 처리에서 통보까지 완료해 주민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기존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접수할 경우 처리에서 결과 통보까지 3∼4일이 소요됐다. 민원 처리 실적도 크게 늘었다. 실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국민신문고를 통해 처리한 전동킥보드 민원 처리는 84건이었으나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도입 이후 올 4월 말까지 불과 4개월 만에 270건을 처리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개선된 민원 처리 방식은 2022년 하남시 제1회 적극행정 최우수에 선정되는 등 창의적인 민원 해결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황진섭 도로관리과장은 “전동킥보드 방치
하남시 보건소는 ‘관내 음식점과 라이더가 함께하는 금연·절주 캠페인’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연·절주 캠페인에 참여할 음식점은 6월 1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를 타는 라이더, 일반시민들이 금연·절주 표어를 부착하고, 캠페인 참여 음식점을 방문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금연·절주 표어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미사보건센터(평일), 미사대교 아래 자전거길(주말)에서 배부한다. 하남시 보건소는 캠페인 참여하는 음식점에 대해 시 홈페이지와 SNS 및 시정문자, BIS(버스운행정보시스템), IPTV(인터넷TV),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 등을 통해 음식점 상호(주소·전화번호) 등을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금연·절주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6월 24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미사보건센터에서 배부하는 캠페인 참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이메일(romangy1@korea.kr)이나 팩스(☎031-790-6379)로 신청하면 된다. 또 미사보건센터 2층 만성질환관리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박강용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절주 캠페인을 통해 술과 담배를 줄이거나 끊는 사
하남시 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했던 ‘하남건강버스’ 운영을 오는 6월 8일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남건강버스’는 공공보건기관 이용이 어려운 감일지구 시민들을 위해 건강측정 장비와 전문 의료인력을 갖추고 현장에 나가 건강관리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보건소는 하남건강버스 운행 재개를 위해 의료장비 정비작업을 마치고, 차량 외부는 친근한 모습의 하남시 방울이 캐릭터를 활용해 산뜻하게 디자인 했다. 건강버스에는 혈압·혈당 등 만성질환 검사를 위한 4대의 의료장비가 설치돼 있다. 또 의사·간호사·영양사 등 직원이 건강버스에 동승해 혈압·혈당·체성분 등의 검사와 불소용액을 배부하고, 전문적인 건강상담을 해준다. 특히 감일지구 임산부들을 위해 엽산제·철분제 등도 배부할 예정이다. 임산부의 경우 보건소 모자보건실(☎031-790-5040)에 사전예약을 하고 하남건강버스 운영일에 신분증과 임신 확인 증빙자료(임신확인서·초음파사진·산모수첩 등)를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하남건강버스는 6월 8일부터 감일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월·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박강용 보건소장은 “하남건강버스를 통해 공공보건기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