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福주머니’ 받아가세요 부모님과 공연 보고~ 아이들과 윷놀이하고~ 가족, 친지들이 모두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이 하루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집에서 오손도손 이야기를 하며 떡국을 먹고 윳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긴 후 이제 무엇을 할까? 가족, 친척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고민이 된다면 성남아트센터와 성남시민회관, 용인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과천 서울랜드로 떠나보자. ▲성남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은 설 연휴를 맞아 멀리 가지 않고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우선 부모님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명품 악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가 오는 15일 오후 5시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우리에게는‘홍도야 우지마라’란 제목으로 더 잘 알려진 악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는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순수한 사랑과 희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최주봉, 김혜영, 이대로 등 30여 명의 국내 연극계 주연급들의 연기에 춤과 노래 등 볼거리까지 더해진 최고의 무대
낚시로 재미를 낚고 꽃향에 추억이 핀다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인 평택시는 인구 41만을 넘어 거대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환항해권 국제화중심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평택호 관광지, 진위천 유원지, 자연테마식물원등 다양한 관광지를 가지고 있는 평택시의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 본다. <편집자 주> ▲평택호 평택호 관광지는 현덕면 권관리 일원에 위치해 지정면적 67만6천73㎡로 지난 1977년 3월 31일에 관광지 지정이 돼 현재 수중고사분수, 목조 수데크, 모래톱 공원, 평택호 예술관 등이 들어서 있어 평일에는 2천명 휴일에는 8천~1만2천명이 평택호 관광지를 방문할 만큼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와 충남 아산시 인주면 모원리 사이의 2km의 바닷길을 아산만 방조제로 쌓으면서 24㎢의 거대한 호수가 만들어져 이듬해부터 날씨에 상관 없는 사계절 낚시터로도 유명해졌다. 지난 2007년 3월 12일 제4차 경기도 권역별 관광개발 계획이 확정되면서 현덕면 권관리, 대안리, 신왕리 일원에 231만5천㎡ 규모로 오는 2015년까지 관광지가 확대될 예정이다. 평택호 주변으로의 관광지는 충남 아산의 현충사와 온양민속박물관이 있으며 수중고
‘나침반 없는 출항’ 토지은행… 지자체별 구체案 필요 비싼 토지비용으로 인해 효율적인 공공정책 수행이 한계에 부딪히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토지비축과 제반사항에 관한 구체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개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토지비축제도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최근 공공토지의 비축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토지은행이 출범했지만, 토지비축에 대한 명확한 목표설정과 세부방안이 미흡하고 실제 실행에 있어서 많은 문제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경기연은 이와 관련, 토지비축의 목표시기와 대상 토지 선정, 조직 및 관리체계, 토지매수와 관리, 재원조달, 지자체의 자체적인 토지비축 등을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토지비축을 위한 과제 지역 정책수립에 있어 해당지역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각 지자체의 역할은 중요하다. 수도권의 중심 노동시장인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경기도는 높은 토지수요로 인한 공공정책 수요가 집중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2007년 기준 공유재산 면적이 3.67%에 불과했다. 경기연은 토지비축을 위해서는 목표시기, 대상 토지 선정, 조직 및 관리체계, 토지매수와 관리,…
인천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며 교육의 수장을 뽑는 제8대(민선5기) 교육감선거는 6.2 동시지방선거에서 함께 실시된다. 지난 4대 선거에서는 나근형 전 교육감이 학교운영위원회로 구성된 대의원 선거에서 47.9%를 득표했으나 과반수를 넘지 못해 결선투표까지 부쳐 최종 63.%를 획득, 허원기 후보를 이기고 교육감에 당선된 바 있다. 지난해 9월 임기가 만료된 후 현재까지 인천시 교육감은 권진수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교육감 권한대행 체제에서 명실상부한 인천시 교육수장을 새롭게 선택한다는 의미와 함께 교육감과 교육위원 선거가 기존의 학교운영위원에 의한 간접선거 방식이 아닌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직접선거 방식을 취한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한 의미를 두고 있다.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교육감을 시민들이 직접 뽑는 만큼 선거에 시민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교육감 및 교육의원 선거가 함께 치뤄진다는 사실에 대해 66.9%가 모른다고 대답, 내실 있는 교육감 선거가 되기 위해서는 4년간 이끌 교육대표에 대한 정보제공이 충실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인천시교육감을 뽑는데 가장 큰 정치적 변수로는 교육감…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전 지구적 글로벌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저탄소 녹생성장’을 향후 60년의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올해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등을 통한 ‘공기가 살아 있는 에코도시’와 ‘도심속 생명의 숲 1천만㎡ 늘리기 사업’의 지속 추진을 통해 ‘공원속의 도시’로 조성하는 한편 자연생태하천 복원 및 도시 물 문제 해결의 메카도시로 거듭날 방침이다. 타 시·도에 앞서 지난 2008년부터 다양하게 추진해 오고 있는 인천시 저탄소 녹색성장 생활 실천을 위한 기반사업들을 재조명해 본다. <편집자 주> ▲인천시 내륙 S자형 녹지축 연결사업 시는 남북을 잇는 S자형 녹지축 연결 사업을 오는 2013년도까지 347억원을 들여 계양산에서 봉재산에 이르는 12개 산지의 단절된 구간에 생태통로 2개소, 생태하천을 이용한 연결로 2개소, 녹도 연결 4개소, 출렁다리 등 산지 연결브릿지 4개소 설치 등 모두 12개소 52.2km를 연결, 도시 생태계의 근간을 유지토록 할 계획이다.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공기가 살아…
동북아 물류의 허브도시를 꿈꾸는 인천시가 오는 6월 2일 치러질 민선 5기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수장을 목표로 한 예비후보들의 바쁜 행보로 벌써부터 선거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인천지역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한 신도시개발사업과 그 이면에 있는 신·구도시간 격차의 해소문제, 220여곳의 재건축 재개발 도심재생사업의 조속한 실행 문제, 광범위한 개발에 따른 재정적자의 증가문제, 계양산 및 경인운하개발과 환경문제, 교육복지문제 등에 대한 표심이 복잡하게 엮여 있다. 최근까지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 결과는 한나라당 안상수 현 시장이 독주하고 있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안 시장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20~30%대의 안정적 지지율을 기록하며 타 후보들을 앞서고 있다. 그러나 단독 지지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찬반지지가 호각세로 나타나고 있다. 인천시장 선거는 누구하나 쉽게 선거 승리를 확신하지 못하는 안개속 정국으로 공천을 차지하기 위한 예비후보자들의 경쟁이 여야 할 것 없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의 6.2지방선거 준비는 일찌감치 지난해 하반기 당직을 개편하면서 시작됐다. 인천시당위원장에 친박계인 이경재 의원이 선출되며 인천
도시숲은 시민들의 주거지에서 보이는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숲으로 언제라도 자유롭게 갈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공원 등을 포함하며 도시의 귀중한 녹색공간으로 시민의 건강과 정서함양을 위해 반드시 보전해야 하는 도시환경이다. 도시숲은 시 단위 이상 지역에 분포하는 도시자연공원, 근린공원, 시설녹지 등 생활권 지역의 나무와 숲은 물론 그 외 지목상 임야인 산림, 학교숲, 가로수, 하천숲, 인공지반녹화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 가운데 가로수는 도시 경관을 결정하는 동시에 여러가지 순기능 역할을 한다. 이와 관련, 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도내 가로수 경관 환경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펼치고 있다. ▲도시림 현황 2005년 말을 기준으로 전국 도시림의 면적은 전국토의 27.5%에 해당하는 약 273만8천㏊로, 이 중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도시림’은 2만9천㏊에 불과하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체인구 대비 도시민의 비율이 95%로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1인당 생활권도시림 면적을 보면 전국평균 6.56㎡/인으로, 특별·광역시는 5.41㎡/인, 도는 7.68㎡/인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체…
잘 먹고 잘 살자는 ‘참살이’, 웰빙과 로하스 바람이 불면서 특히 좋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유기농 친환경 농산물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화학비료나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업은 현실적으로 급격한 확대가 어렵다. 선진국들도 유기농업의 비중 목표를 10% 정도로 잡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진국에서 활발하게 연구추진되고 있는 정밀농업이 대안이 될 수 있다. 경제성과 환경 친화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정밀농업.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1988년부터 시군농업기술센터에 토양분석실을 설치해 대부분의 농경지의 토양을 필지별로 정밀분석해 활용하는 등 정밀농업의 정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친환경 유기농법의 대안, 정밀농업 정밀농업은 GPS, 지리정보시스템(GIS), 원격탐사(Remote Sensing) 등 첨단공학기술과 과학적인 방법을 이용, 필지를 수 미터 단위로 잘게 나눠 포장 내의 토양 특성치, 생육 상황, 작물 수확량 등을 조사해 위치별로 비료 농약 종자 등의 자재 투입량을 다르게 관리하는 농법을 말한다. 정
1인1종목 맞춤형 운동 시민 건강지수 높인다 광명시 체육(부회장 조상욱)·생활체육협의회(회장 조상욱·광명시 하안동 577 광명실내체육관 내 1층)는 조직개편 새바람을 일으켜 지난 2007년부터 체육·생활체육회 이사회를 50명으로 증원하고 분과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서로의 역할을 정립하고 기능을 활성화 시켰다.또 이사들로 구성된 대외협력위원회, 총무위원회, 예·결산위원회, 경기력강화위원회, 상벌위원회 등 5개 위원회를 신설했다. 유기체적인 구조기능주의를 형성해 시 체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광명시 체육·생활체육협의회의 지난 성과와 운영 현황 등을 되짚어본다. <편집자 주> ▲스포츠 광명 소식지 발간, 스포츠정보 공유 2008년 4월 스포츠광명 창간호를 필두로 소식지를 발간해 시민들이 엘리트체육에 대한 정보공유와 생활체육에 대한 지식 습득의 장을 마련했으며 각종사업 경과보고를 통해 체육·생활체육인들의 활동현황을 게재, 1인 1종목 이상 참여를 유도, 건강한 삶을 통한 복지도시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엘리트체육 육성학교 교장단회의 상설화 및 운동부 창단 주력 기반시설이 절대적으로…
“질 높은 교육과 쾌적한 환경으로 지역 주민들이 가장 보내고 싶어 하는 학교”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이현중학교는 지난 2002년 3월 1일 개교한 이래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신생 학교임에도 불구, 높은 특목고 진학률 등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에게 일명 ‘보내고 싶은 중학교’로 불릴 만큼 인기가 높다. 실제 이번 2010년 졸업생 가운데 한국영재고 1명, 경기과학고 3명, 민사고 1명 등 총 40여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9년도에는 경기도교육청의 과학교육 우수학교로 교육감 표창과 중학교 과학교육 현장실험 평가 교육장 표창, 전국 올림피아드 대회와 도 중학생 수학·과학 경시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 학교엔 현재 31학급 1천169명의 학생과 교사 53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교화는 사랑과 화합을 상징하는 자귀꽃이며, 교목은 꿋꿋한 절개와 기상을 상징하는 소나무다. 이 학교의 특색·역점 교육 내용을 통해 이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살펴봤다. ◆ 글쓰기 수업과 고사성어 암송으로 사고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