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농협이 4일 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 5천만원을 출연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7억원의 장학금을 쾌척한 것을 포함하면 10년간 연평균 7천500만원 정도를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한 것이다. 김윤주 군포시장과 김애란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설립·운영 중인 군포농협이 매년 장학금을 출연하는 모습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군포농협을 포함해 많은 이들이 장학사업에 동참해줘 군포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된 군포사랑장학회는 여러 시민과 지역단체 등이 선의로 출연한 장학금과 기본 자산을 기반으로 매년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어둡고 혼잡했던 안양시청 민원실이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안양시는 지난달 27일 민원실에 LED 조명을 설치하고 안내판과 노후한 가구를 교체하는 공사를 마무리한 뒤 새로 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안양시청 민원실은 지난 1일 1천70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간이었음에도 민원 창구와 대기공간이 협소하고, 가구와 집기가 오래돼 이용에 불편함이 있어 왔다. 이에 시는 인테리어 공사와 더불어 민원창구 3개소를 확장하고 민원인의 동선에 맞게 가구를 재배치했다. 여권을 교부받기 위해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은 “여권을 신청하러 올 때랑 분위기가 확 달라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현수 시 시민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을 접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민원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면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오산시 무한돌봄센터와 한전산업개발 나누리 자원봉사단이 지난달 29일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무한크리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그 중 오산시 내삼미동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우울증 및 불안감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었고, 의욕상실로 쓰레기를 방치해 주거환경 정비가 시급했다. 이에 센터는 자원봉사와 연계한 무한크리미 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결한 주거환경조성 지원에 나섰다. 여기에는 한전산업개발㈜ 나누리자원봉사단 9명이 참여해 집안 청소와 정리정돈, 방역 및 소독 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전산업개발 직원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온정의 손길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한크리미 지원사업’은 저장강박증 및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홀몸노인·중증장애인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이 사업을 추진한 지 14년만에 지난 1일 준공식을 갖고 시민에 공개됐다. 산본동 915번지 일원 56만1천500㎡ 규모로 조성된 초막골생태공원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멋스러움을 살리기 위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터’를 조성 주제로 삼고 공원 전체에 역사, 문화, 생태스토리 등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을 도입했다. 또 시는 이 생태공원에 친환경 놀이시설 ‘현수식 모노레일’, 겨울철 눈썰매장으로 꾸며질 잔디밭 ‘초록마당’ 등을 조성해 생태공원에서 사계절 내내 여가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원에는 총 86면(글램핑 17면, 일반 69면) 규모의 캠핑장 ‘느티나무 야영장’이 5일 정식 개장돼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계획 수립부터 오늘의 완공까지 14년이 걸릴 만큼 많은 노력과 정성이 들어간 초막골생태공원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추구한 생태공원이 군포의 명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1일 고양시 관내 ‘중남미 문화원’에서 민주적 학교문화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상반기 1권역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재정 교육감은 1권역(고양, 수원, 성남, 안양·과천, 안산, 부천, 화성·오산, 구리·남양주, 용인)협의회를 개최한 후 ‘민주적 학교문화 활성화 지원 방안’으로 야간자율학습폐지안과 자유학년제 운영에 따른 지역교육청 역할을 모색하는 협력적 토의의 장을 열었다. 이 교육감은 “민주적 학교문화가 정책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학생들이 학교교육의 주인이 되어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자기 삶의 선택권을 확보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야간자율학습폐지는 불가피하다”며, “팽배해지는 사교육에 대응해 공교육의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학경 고양교육장은 “고양교육지원청 진로지원센터가 컨트롤타워로 진로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방과 후 클러스터, 학교 간 동아리 클러스터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양=고
시흥시와 시흥경찰서가 야간시간대 범죄 및 위급상황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취약지역 주소가 표시돼 있는 야광스티커를 제작하고 부착에 나섰다. 3일 시와 경찰서에 따르면 이는 최근 여성 등 사회적약자와 관련된 범죄가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음에 따라 노약자와 여성 등 사회적 보호대상자들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시흥서 각 지구대는 취약지역에 부착할 야광스티커의 수요를 조사하고, 시흥시는 이에 근거해 야광스티커를 제작했다. 양기관은 야광스티커 8천200여 장을 제작해 노약자와 여성들이 사용하는 다중이용 공중화장실, 후미진 골목길, 공원내 화장실 등지에 이달말까지 부착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1천800여장을 다시 제작해 시민들이 요청하는 곳에 추가 부착할 계획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안양시에 IT업체의 전도유망한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달 22일과 30일 각각 게임업체인 ㈜펄어비스(동안구 부림로170번길)의 김대일 대표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필아이티㈜(동안구 시민대로327번길) 신동명 대표 등이 이필운 안양시장을 예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기업들은 평촌스마트스퀘어에 입주한 기업들로 ㈜펄어비스의 경우 3D 그래픽 판타지 소재 게임인 ‘검은사막’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 러시아, 유럽, 북미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필아이티㈜의 경우 지난 2월 성남(판교)에서 안양으로 이전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삼성전자를 비롯해 아시아나IDT, 넥스워, 제널웨어 등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업체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필운 시장은 “이런 훌륭한 게임과 소프트웨어개발 등 IT업체가 관내에 소재해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제2의 안양부흥 달성을 위해 기업들이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양=장순철기자 jsc@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청렴표어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표어를 공모해 1·2차 심사를 거쳐 지난달 29일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을 선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작에는 환경관리팀 최재경 직원이 제출한 ‘부패는 싹둑싹둑, 청렴은 주렁주렁’이 선정됐으며, 우수작은 상가관리팀 안신원 직원이 제출한 ‘나 하나의 작은 실천 함께 모여 청렴공단’, 장려작에는 환경관리팀 이현동 직원의 ‘닫아주세요! 부정부패, 열어주세요! 청렴의식’, 환경관리팀 노용현 직원의 ‘내가먼저 청렴실천 밝아지는 공단미래’가 각각 선정됐다. 노만균 이사장은 “이번 청렴표어 공모를 통해 청렴문화 조성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고, 앞으로도 청렴 윤리경영에 앞장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가평군이 지난 1일 군청 회의실에서 읍·면장과 각 실과소장,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월례조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또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김성기 군수가 각오를 내비쳤다. 김 군수는 “지난 1년은 주민의 기대와 욕구, 그리고 성장동력의 터를 다지는 시기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아쉬움도 있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부족함은 더하고 채우며 군민과 함께 소통해 주민의 꿈이 이뤄지는 ‘자연특별시 가평’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군수는 직원들에게 관광문화예술체육 등 휴(休) 상품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군수는 “무더위, 취업난,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주민들의 어려움이 잘 풀리지 않으면서 공직자를 바라보는 시각이 녹록치 않다”며 “이런 때일수록 공지기강을 확립하고 역동적인 자세로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미래의 동량인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작으나마 힘이 되고 싶었어요. 더불어 먼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더니 이젠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먼저 인사해요.” 이천시 대월면 소재 초향감리교회 김영호 담임목사가 5년 전 부임한 이후 365일 대월초·중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신호등 역할을 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이 일고 있다. 게다가 김 목사는 학생들이 등하교가 끝나면 학교 주변 곳곳의 도로를 청소하는 등 깨끗한 통학로 만들기에도 앞장서 예배시간을 제외하면 학생들과 함께 호흡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욱이 그는 학교 인근에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없는 것을 감안해 교회 예배실을 하교한 학생들의 놀이공간으로 제공하고 있어 탈선 등 만약의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물론 비록 중고지만 자전거 30대를 비치해 학생들이 언제든 이용할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런 김 목사의 조건없는 헌신에 이젠 마을 주민들도 마을 청소 등을 함께 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지켜보는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이를 지켜 본 대월파출소 심성한 소장은 “자발적으로 나서 학생들 교통안전도 챙기고 나아가 학교 주변 도로 청소까지 하는 김 목사님이 고맙고 자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