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 세종문화큰잔치 오늘 팡파르 훈민정음 반포 563돌 기념 ‘제41회 세종문화큰잔치’가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여주 세종대왕릉, 세계도자기엑스포장, 군민회관, 세종국악당, 목아박물관, 명성황후생가 등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여주군이 주최하고 여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세종문화큰잔치 주요행사로는 한글날행사, 음악회, 공연, 전시회 등이 있다.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에 대한 인식과 세종정신의 재조명으로 민족문화의 정체성 확립계기는 물론 전통성·역사성·문화성이 결집된 관광여주 브랜드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여주에서 세종을 만나다!”는 주제로 펼쳐지는 다양한 장르의 세종문화큰잔치를 통해 세종의 정신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 속으로 떠나보자. <편집자 주> ◆ 한글날 기념행사 10월 9일 오전10시부터 10시10분까지 15분 동안 천·지·인의 만남이라는 테마로 대북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경기도립 무용단의 궁중정재(보태평지무, 무고) 공연이 10시30분까지 식전행사로 열린다.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김병찬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세종대왕릉에서 이건무 문화
도시에 씨 뿌린 ‘자연섭리’ 생활 농업으로 익어간다 도시농업이란 말 그대로 도시공간에서 농업을 하는 것 즉 도시를 경작하는 것이다.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이용해 식물을 재배하고, 동물을 기르며 이를 통해 도시민은 경제적 사회문화적 유익을 얻을 수 있다. 또 도시농업은 도시 생활환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으며 또한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통해 농업인과 도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도 한다. 도시와 농업,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단어로 이뤄진 ‘도시농업’. 몇해 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주말농장과 함께, 실내에서 화분에 식물을 키우고 가꾸는 활동, 도심지의 자투리공간을 활용해 텃밭을 일구는 등 우리 주변에서 도시농업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도시농업에 대한 인식이 낮아 외국과 다르게 무단점유형식의 도시농업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현재 외국의 경우 일본의 시민농원, 영국의 얼라트먼트, 독일의 클라인가르텐, 러시아의 다차, 쿠바 아바나의 도시농업, 캐나다의 커뮤니티가든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농업이 존재하며 매우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점차 건강, 웰빙 등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다함께 나누고 다음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3일앞으로 다가왔다. 음력 8월 15일, 한가위는 다른 말로는 추석, 가배절, 중추절, 가위 등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한가위는 ‘한’이라는 ‘크다’는 의미와 ‘가위’라는 ‘가운데’의 뜻이 더해져 8월의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런 한가위에는 객지에 떨어져 살던 가족·친지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조상님께 풍성한 수확을 감사하며 차례를 지낸다. 매년 설과 추석마다 차례를 지내지만 상차리는 법은 항상 헷갈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기본 상식과 원칙을 알고 상을 차리면 편리하고 쉽다. 안전한 국산 농수산물을 이용해 저렴하고 의미있는 추석상을 ‘제대로’ 차리는 법을 알아보자. ▲ 차례상, 알아야 제대로 차린다 매년 설과 추석마다 차례를 지내지만 상차리는 법은 항상 헷갈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기본 상식과 원칙을 알고 상을 차리면 편리하고 쉽다. 추석상을 제대로 차리는 법을 알아보
中企 글로벌 시장 교두보 위기서 빛발한 ‘성공 동행’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 종합전시박람회 ‘G-FAIR 2009’(우수상품박람회)가 3만1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3억7천500만 달러의 해외수출 상담, 1억5천만 달러의 실질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큰 성과를 거두면서 국내외 중소기업 판로확보의 교두보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12번째로 열린 ‘G-fair 2009’는 28개국 330명의 해외 바이어와 1천여개 중소기업이 상담장을 찾아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뜨거운 열정을 실감케 했다. 규모 면에서도 ‘G-FAIR 2009’는지난해 500개사 590개 부스에서 올해 총 580개사 714개 부스로 대폭 확대했다. 분야별 부스는 전기전자·정보통신관 169개 부스, 산업용품관 105개 부스, 아이디어상품관 77개 부스, 생활용품관 228개 부스, 지역특화 및 기타 단체관 135개 부스 등이다. 특히 해외 온라인 쇼핑몰업체 ㈜이베이옥션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 제품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은 물론 우수인력…
작지만 강한 中企 매운맛 전세계에 널리 퍼뜨릴 것 “기업 창업에서 성장에 이르기까지 ‘세계 속의 경기도’를 열어가는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경기중기센터 수장으로서 해야 할 임무라 여깁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의 수장을 맡은 지 1년을 맞는 홍기화(63)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 방향에 대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9월 22일 취임한 홍 대표이사는 우선 센터 내부조직을 강화하고 보다 전문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홍 대표이사는 도내 중소기업인과 관련 전문가, 직원의견을 수렴해 핵심사업 중심으로 유사사업을 통합하고 유효성 낮은 사업은 폐지, 현행 8개 분야 42개 사업을 ▲마케팅지원 ▲기술사업화 ▲인력·교육 ▲현장중심 애로지원 등의 4대 전략사업으로 재편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도내 기업들의 경제위기 극복방안에 대한 복안을 세우고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을 다져갔다. 취임 후인 지난해 12월에는 세계적인 경제침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대형 마트와 할인점, 홈쇼핑 등 14곳 머천다이저(MD) 30여명과 브라질, 인도, 중국 등 브릭스(BRICs) 해외바
‘내 이름표’ 달린 나무 하루하루 보살피며 ‘꿈이 익는 교정’ 가꾼다 “학생들의 ‘꿈’과 교사의 ‘사랑’이 넘쳐나는 머물고 싶은 학교”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462번지에 위치한 상갈초등학교는 2001년 10월17일 19학급으로 개교한 신설학교임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진학하고 싶고, 학부모가 진학시키고 싶은 이 지역 신흥명문학교로 급부상 하고 있는 학교다. 이 학교엔 현재 1천130명(1년 180명, 2년, 163명, 3년 232명, 4년 187명, 5년 176명, 6년 162명, 유치원 30명)의 학생과 교장을 비롯한 교원 61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 학교의 교훈은 ‘바르고 슬기롭고 건강한 상갈 어린이’이며, 교화는 열정과 희망의 ‘장미’, 교목은 굳건한 기상의 ‘소나무’이며, 교사상은 ‘사랑과 정성으로 가르치는 교사’, 학생상은 ‘바른생각, 뜨거운 가슴, 힘찬 행동을 하는 어린이’다. 이 학교는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학부
“공익사업 70% 고객만족 최선” “고양시설관리공단은 고양시민과 함께하며 시민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공단의 존재의 이유이며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고객이 우리공단의 주인이라는 의식으로 고객의 Needs가 무엇인지 사전에 파악, 고객의 소리를 적극 수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최상의 고객서비스 실현을 위해 고객만족(CS) 매뉴얼 개발과 고객관리관계(CRM)시스템을 구축, 고객에 대한 직원들의 친절서비스마인드를 각인시키고, 고객서비스 무결점(Service-Zero Defects)운동을 추진, 모든 고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저의 사명이자 고양 시설관리공단의 사명인 것입니다” 특히 공단을 방문하는 모든 이용객들이 시설이용에 만족도를 높이고 한분 한분이 행복 가득한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은 열과 성의를 다할 것을 다짐한 고양 시설관리공단 윤명구 이사장을 만나봤다. <편집자 주> -성과창출 경영과 창의혁신&윤리경영에 대해 어떤 방침을 가지고 있는지. ▲공단은 특성상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해야하는 어려움을 안고 있으나 우리 공단의 대부분 사업은 수익
신나게 놀면 창의력 쑥쑥~ 영어가 술술~ 최근 놀이학교가 영어 유치원의 등장으로 경쟁력을 점차 잃고 있다. 아이들의 감성을 기르는 것과 동시에 사고력을 증진하는 영어감성놀이학교가 교육 프랜차이즈 업계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놀이학교는 4~5세 중심의 우뇌 성장에 맞춘 놀이 수업 위주로 커리큘럼을 짰었다. 4~7세까지 유아를 수용하는 교육 기관임에도 6~7세의 빠른 좌뇌 성장을 간과하고 수업을 진행했다. 학부모들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사고력과 감성을 동시에 기르기 위해 4~5세 때는 놀이학교와 6~7세 때는 영어유치원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달라진 교육 환경 탓에 교육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최근 업그레이드된 영어감성놀이학교는 감성과 사고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을 갖췄다. 놀이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되 놀이가 끝난 후에는 관련 내용을 발표한 후 토론하는 시간을 따로 갖는다. 차별화된 토론식 수업은 놀이로 수업이 끝나는 놀이학교와 차별화되면서 사고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영어유치원에 대한 경쟁력도 갖췄다. 4~5세에는 하루 총 3시간 수업 중에 영어 수업을 1시간 30분, 6~7세 이후 원아에게는 하루 총 3시간
10.28재보선을 한달 앞두고 한나라당이 도내 2곳에 대한 후보자을 일찌감치 낙점한 반면 민주당은 좀처럼 공천작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25일 수원 장안에서는 박찬숙 전 의원을, 안산 상록을에서는 송진섭 전 안산시장을 후보로 확정했다. 당 공천심사위원장인 장광근 사무총장은 이날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박 전의원과 송 전 시장을 경기도내 재선거 지역 2곳의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더이상 이들 지역에서 전략 공천은 없음을 함께 시사한 셈이다. 반면 민주당은 전략공천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면서 좀처럼 후보자를 결정하지 못하면서 당내 후보자들로부터도 반발을 사는 등 내홍을 겪고 있다. <수원 장안> 한나라당은 지난 19일 공천 후보자 8명에 대한 신청을 받은지 일주일만에 박찬숙 전 의원을 공천자로 확정하는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이 기간 중 후보자에 대한 면접은 물론 지역 여론조사까지 마쳐 후보자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등 선거 분위기를 띄우는데도 성공했다. 물론 박 전 의원이 총선이후 영통구 위원장으로 활동하다 재선거를 앞두고 갑자기 장안구로 옮겨 ‘철새 정치인’이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 제2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26일 연천공설운동장에서 화려한 개회식과 함께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인구 4만5천명의 소도시인 연천군에서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성공적인 개회식과 함께 원할한 경기 운영으로 성공 대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려한 개회식 모습과 스포츠를 통해 뜨거운 우정을 나누는 현장을 화보로 꾸며봤다. <편집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