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향해 달린 두바퀴 천국 취임이후 동두천시의 경쟁력 강화와 시의 브랜드 향상에 힘써 온 오세창시장은 ‘제3회 왕방산챌린지대회’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2001년 동두천시에 처음 MTB대회가 생긴 이후 7년 만인 2008년 전국 규모의 MTB대회로 부활한 것은 오 시장이 시의 경쟁력 강화로 시를 ‘산악레포츠의 메카’로 성장시키고자하는 노력의 결과물이다. 이에 지난달 개최된 제3회 왕방산전국챌린지대회를 조명하고 오 시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동두천의 산악레포츠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두드림동두천 제3회 왕방산전국챌린지대회 개최 동두천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Do Dream 동두천 제3회 왕방산전국챌린지대회(이하 왕방산챌린지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1,500여명의 MTB마니아들이 뜨거운 가슴과 열정을 가지고 동두천 왕방산 일원에서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서로 겨루었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생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와 동두천시자전거연합회에서 주관하여 첫날인 29일은 힐클라이밍대회로 시청 광장을 출발해 종합운동장~어등산입구~쇠목마
가을을 찬바람 불어 오기전 거닐다 고추잠자리가 하늘을 누비는 가을, 무더운 날씨 때문에 망설였던 산책에 나서기 좋은 9월의 마지막 주다. 이에 경기관광공사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은 길 5곳을 추천한다. 경기도 곳곳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장식하고 있는 걷고싶은 길을 아이들과 함께 거닐어 보는건 어떨까. <편집자주> ▲꽃길 따라 강길 따라, 구리한강시민공원 유유히 흐르는 한강과 넓게 펼쳐진 가을꽃 코스모스의 조화가 돋보이는 곳이다. 코스모스 꽃밭 곳곳에 옛 시골에서나 볼 수 있던 원두막이 세워져 있어 도시락을 준비해온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한강과 광활한 코스모스 꽃밭을 양편에 두고 6.2㎞에 이르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있어 호젓한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긴 산책로가 조금은 부담스럽다면 무료로 빌려주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도 구리한강시민공원만이 가지는 특별함이다. 인근에 있는 고구려 대장간마을도 함께 들러볼만하다. 고구려 대장간마을은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비롯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선덕여왕’의 복야회 아지트 장면 등이 촬영된 장소이기도 했다.
첨단 과학기술 개발 미래 해양산업 선도 지난 1973년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설 해양개발연구소로 설립된 한국해양연구원은 해양지질, 해양생명, 해양공학, 해양환경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의 연구를 통해 경제·안보적, 환경·미래적 측면에서 해양의 가치를 극대화하고자하는 임무를 부여받고 우리나라 해양개발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에 한국해양연구원 강정극 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해양연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 주> -21세기 해양이 차지하는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바다가 갖는 중요성과 이를 위한 해양연의 역할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 ▲21세기는 ‘해양의 시대’, 육지 공간과 자원의 한계로 세계 각국은 바다로 눈을 돌려 해양연구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에너지 수급불안, 식량 및 산업 자원 부족 등 전 세계적 경제 불안이 야기되고 있어 각국은 자원을 비축하는 것은 물론, ‘자원무기화’ 경향까지 보이고 있어 해양연구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부각되고 있다. 특히, 국토가 협소하고 부존자원이 빈약한 우리나
경기침체·쌍용차 칼바람에 냉냉한 평택…6가지 ‘통합 키워드’ 촘촘한 안전망 구축 송명호 평택시장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시민들의 열정이 살아 있는 한 그 어떤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다”며 “민생은행이 시민생활의 안전망으로써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그동안 겪어 왔던 평택시의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한 빈곤가구의 증가와 쌍용자동차의 구조조정에 따른 지역경제의 위축과 불안정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 요구와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한 지역사회통합의 필요성이 그 무엇보다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편집자 주> 이와 관련 평택시는 법정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저소득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의 특수한 상황에 맞는 서비스 개발로 복지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서비스의 발굴·연계로 공공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커뮤니티에 기반을 둔 민·관 복지협력시스템 구축을 마련코자 ‘평택민생은행&r
10월28일 안산상록을 예비후보 19人 총력전 한나라당 홍장표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오는 10월 28일 치러지는 안산상록을 국회의원 재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재선거를 한달여 앞둔 22일 현재 선관위에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는 모두 19명에 이르고 여야 모두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안산상록을 재선거에는 한나라당의 사수에 맞서 범야권의 탈환을 위한 응수가 치열한 가운데 여야 정치권 거물들의 ‘낙하산’ 공천잡음 등이 확대되며 그에 따른 각 당의 신경전도 치열해 최종 후보가 확정되기 까지 판세를 가늠하기 힘든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홍장표 전 의원의 뒤를 부인인 이은랑 예비후보가 친박계 무소속으로 출마해 유권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산시 상록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 이번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은 한나라당과 민주당, 무소속 등 모두 19명이다. 한나라당에서는 김교환(50) 전 시의원, 김석훈(50) 전 안산시의회의장, 김진옥(58) 대한장애인역도연맹회장, 송진섭(60) 전 안산시장, 윤문원(56) 전 21세기안산발전연구소장, 이진동(42) 전 상록을당원협의회 위원장, 임종응(50) 전 시의원 등
값싸고 간편하고 신속하게… ‘향긋한 싱글’ 가꿔드려요 최근 저렴한 가격으로 짧은 시간 안에 세탁, 건조, 살균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무인셀프빨래방이 등장해 직장인, 싱글족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동전을 넣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모든 빨래 과정이 완료되는 편리성으로 바쁜 현대인들의 워너비 아이템이 되기 충분하다. 빨래방은 미국, 일본, 대만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가사 서비스로 대중화 된 창업 아이템. 국내 무인셀프빨래방의 대표 브랜드인 ㈜KCL가나안의 ‘코인워시24’(www.coinwash.co.kr)는 전국 52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신개념 셀프빨래방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도 맞벌이부부의 증가와 독신인구가 점차 증가하면서 대학가, 고시원, 독신인구가 밀집된 주택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돼 가고 있다. 코인워시24는 매장을 관리하는 상주인력이나 전문 기술자가 필요 없는 사업형태로 24시간 무인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직접 동전을 투입해 사용하기 때문에 인건비와 점포 관리비가 전혀 들지 않는다. 세제투입에서부터 세탁, 행굼, 탈수까지 알아서 척척…
경기도교육청이 관내 일선학교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용적인 교육여건 제공’, ‘정보화 시대의 민주시민 양성’ 우수교로 군포시 명랑길 6번지에 위치한 용호고등학교, ‘사교육 ZERO학교 만들기’, ‘학부모 만족도, 신뢰도 제고’ 우수교로 군포시 둔대동 쇠쟁이길 46번지에 위치해 둔대초교를 모범사례로 선정했다. 둔대초교와 용호고교가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교육활동 우수교로 지정된 이유를 살펴봤다. 둔대초등학교 사교육 보다 ‘똑똑한 교육’ ‘사교육 ZERO학교 만들기’ 박차 원어민강사 수준별 영어수업 실시 보육 돌봄 교실 운영 등 비전 제시 학교정보 문자서비스 유대감 키워 ▲‘사교육 ZERO학교 만들기’, ‘학부모 만족도, 신뢰도 제고’ 우수교인 둔대초교. 이 학교는 경기교육 주요시책의 하나인 행복한 학교, 차별 없는 교육복지 구현을 위해 ‘사교육 ZERO학교 만들기’ 운동과 ‘학부모 만족도, 신뢰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사교육
‘공정·투명·도덕성’ 기본 3원칙 끝까지 고수 “납세자 권익 보호, 친기업적 세정환경 조성, 세원 투명성을 통한 세법질서 확립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정구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왕기현(55) 제12대 중부지방국세청장은 국세청의 대국민 신뢰회복을 위해 ‘기본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를 강조하며 인사의 공정성, 세무조사의 투명성, 도덕성 등 3가지 원칙을 최선을 다해 지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선 ‘선원칙 후인사’를 통해 인사에 대한 논란을 불식시키는 등 원칙이 통하는 공정한 인사,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 문화 정착시킬 계획이다. 또 조사직 관리부와 집행부 분리를 통해 내부 견제 기능을 강화시키고, 성실신고 기업에 대한 간편조사 활성화와 세무조사 전 설명회, ‘해피 콜’ 등을 통해 납세자 권익 보호에도 앞장선다. 이와 함께 과세인프라 확충을 통해 세원 투명성을 확대하고, 성실신고 유도로 과표양성화 추진하는 등 세법질서 확립에 나설 예정이다. 왕기현 중부지방국세청장으로부터 우선 실현해야 할 당면 과제 및 앞으로의 조직 운영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중부청에서 국장으로 재직하고 2년만에 수장으로 부임해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
● 전국주민자치박람회 24일부터 올해로 전국의 주민자치센터가 문을 연지 꼭 10년이 되는 해이다 주민자치는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과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소통의 창구로 그간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문제해결, 문화여가활동, 평생교육 등 주민들의 생활 속에 서서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009년 인천 남구로 집중하게 될 '제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문학경기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2001년 1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시흥시에 이어 올해 9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전국 주민자치의 큰 축제다. 요즘은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가 1999년 처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00년 읍면동 기능전환과 함께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활성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설치·운영되어 현재는 주민의 삶 속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정보 취미 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그간의 주민자치의 성과를 확인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며, 국내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경험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주민자치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모색하는 축제의 장이다 '자치와 함께…
■ 수원 장안구 ‘10·28 재보선’ 지역구 포함 지난 10일 대법원에서 한나라당 박종희 의원에 대한 당선 무효형이 확정되면서 박 의원의 지역구였던 수원장안구가 ‘10·28 재보선’ 지역구에 마지막으로 포함됐다. 이후 10일이 지난 현재 이 지역에서 자천, 타천으로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후보들은 벌써 10명이 넘어서고 있다. 이미 많은 인사들이 오래전부터 장안구의 재보선을 염두에 두고 출마를 준비해 왔다는 이야기다. 무엇보다 수원장안의 최대 ‘키워드’는 손학규 전 당대표의 출마 여부였다. 그러나 손 전 대표가 20일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전체적인 공천판도가 안개속에 빠져들었다. 민주당이 손 전 대표의 대체카드로 어떤 후보를 내세우느냐에 따라 한나라당의 대응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손 전 대표의 불출마 공식선언 직전까지 민주당의 후보군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고 있는 반면 한나라당에서는 19일 공모를 마친 후보와 전략공천 검토 인사까지 벌써 10여명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도 쉽사리 공천전략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다. 특히 수원장안은 안산상록을과 함께 거물급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