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은 삼성플라자·애경백화점·AK면세점·삼성몰로 이뤄져 있던 유통부문 BI를 ‘AK’로 통합하고 수도권에 7개의 백화점 운영 등 경영방침을 4일 밝혔다.애경그룹은 △애경백화점과 삼성플라자를 AK PLAZA로 △삼성몰은 AK몰로 △수도권에 2013년까지 7개 백화점 운영 △해외명품·식품 브랜드강화 및 직영 △AK PLAZA 4호점 평택점 개점·운영 △홍대입구역 역사(驛舍) 개발 △AK PLAZA 수원점 증축 등 애경그룹 유통부문의 비전을 제시했다. 5일 탄생 100일을 맞는 AK PLAZA를 자세히 들여다본다. (편집자 주) ◇AK PLAZA, AK mall 명칭 변경 100일 애경백화점과 삼성플라자의 새 이름으로 선정된 AK PLAZA는 애경백화점과 삼성플라자에서 딴 이름으로 품격 높은 백화점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지난 3월 2일자로 애경백화점 구로본점과 수원점, 삼성플라자, 4월24일 신규 OPEN한 평택점은 모두 AK Plaza로 통합했다. 또 삼성몰도 ‘AK몰’(www.akmall.com)로 개명하면서 애경그룹 유통부문은 AK PLAZA,
그린엔진 달고 녹색성장 무한질주 지역이 아닌 자연환경을 경제적 가치로 창출해가는 그린엔진이 가평군을 새롭게 부각시키고있다. 가평을 선도하는 원동력을 에코피아-가평비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기반으로 가속력을 붙여가고있다. 지난해 광복절에 천명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발전전략은 국가발전의 핵심 키워드가 돼 각 자치단체에서 앞다퉈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2, 3중의 중첩된 규제로 십수년째 상실감에 젖어 잠들어 있던 가평을 일깨워 자신감을 되찾으며 가평의 가치를 높이며 지역발전을 이끌어내는 데는 에코피아-가평비전이라는 핵심이 있다. 경제, 환경, 기후와 에너지등 각분야와 맞물려 기지개를 켜며 지역발전을 이끌어내는 견인차역과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교본인 에코피아-가평은 국가 경쟁력 강화 패러다임과 맞물려 고속도로 역할을 하고있다는 것이다. (편집자 주) ▣에코피아-가평은 창조성과 독창성을 가진 비전이다 에코피아(Ecopia)-가평은 환경과 생태(Ecology)+경제(Economic)를 뜻하는 ‘에코(Eco)’와 이상향을 뜻하는 ‘유토피아(Utopia)’의 결합어로 생태를 기반으로 문화와 산업의 이
■ 용인시 ‘공공도서관 발전 5개년 계획’ 전국 최고 도서관 천국 만든다 미술작품 감상하고 오디오북 듣고 영어도 배우고… 밤늦도록 문활짝 급속한 도시발전속에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난개발’의 오명을 불과 2, 3년새에 떨쳐내고 전국 최고의 ‘친환경 생태도시’,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형 첨단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용인시가 도서관 천국으로 또 한번 비상하고 있다. 이달 8일 동백도서관의 개관을 눈앞에 두고 있는 용인시는 이미 6곳의 공공도서관을 통한 최첨단정보문화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모두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타 도시에서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쏟아지는 칭찬과 격려를 한몸에 받고 있다. 지역민들의 사랑과 자부심의 대명사로 거듭나고 있는 용인외고와 경찰대생들의 영어교실은 용인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도서관 관학협력의 진풍경이기도 하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공공도서관을 시민 평생학습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용인을 전국 최고의 도서관 도시로 만들겠다”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
별 중의 별 ‘슈퍼영재’ 잠재력 쑥쑥 영재교육 선진화 ‘희망리더’ 키운다 경기도 슈퍼영재사사교육은 대한민국 교육 1번지인 경기도교육청에서 야심차게 실시하는 프로젝트이다. 경기도교육청 관내 초·중등 영재 교육기관에서 선발된 수학, 과학, 정보분야에서 재능과 적성이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하여 영재 전문교사들과 전문 멘토링 교육을 실시하며, 지나치게 사교육에 의존하는 현재의 교육 풍토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슈퍼영재사사교육의 정착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도교육청은 영재교육원 51개원과 초·중·고 영재학급 424기관 904학급을 운영하여, 1만7천683명의 학생이 영재교육을 받고 있으며, 그 중에서 창의력과 잠재력이 뛰어난 슈퍼영재학생 150명(약1%)을 선발하여 1년 동안 미래글로벌 리더로서의 심성을 향상시키는 영재 사사교육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또 소외계층의 영재교육 수혜율을 확대하기 위해 숨어있는 영재를 찾아나서는 리치 아웃(Reach Out) 프로그램 및 사이버 영재교육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슈퍼영재 사사교육 운영 슈퍼영재 사사교육은 영재교육대상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달 30일 개회식을 갖고 2일까지 4일간 열전을 벌였다. 지난해 서울시에 종합우승을 빼앗겼던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정상 탈환을 위해 노력했지만 아쉽게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그러나 도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한 어린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비록 종합우승을 탈환하진 못했지만 혼신의 힘을 쏟아 경기에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4일동안 펼쳐진 경기도선수단의 경기모습을 화보에 담았다. (편집자주)
매서운 겨울바람을 뚫고 피어나는 매화처럼 단단한 내실 다지는 ‘팔방미인’ 교육 수원시 팔달구 북수문길 54번지에 위치한 매향여자중학교는 올해로서 개교 107주년을 맞이했다. 이 학교는 1886년 이화학당을 설립한 여선교사 스크랜튼 여사가 1902년 6월 3일에 본교를 설립, 수원 지역에 신교육의 터전을 마련했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인간교육’이 학교 교육지표이며, 학력 향상, 특별활동 활성화, 인성교육 강화 등을 중점으로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능력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의 자질을 양성하는데 학교 교육력을 집중하고 있다. 107년 역사와 전통에 부합하는 내실 있는 교육력을 발휘하여 그간 예절바르고 준비성 있는 여성교육을 실시해와 지역사회에서 ‘사제동행하는 학교’, ‘인성교육 1번지’로서 인정받는 학교이기도 하다. 매향여자중학교는 이러한 축적된 교육력과 전 교직원의 교육에 대한 열의를 바탕으로 21세기 지식 기반사회에서는 무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는 명문 사학으로…
아직도 공연보러 서울가니? ‘문화예술의 도시’ 이천시의 문화와 예술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천아트홀’이 오는 8일 개관한다. 수도권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의 도시’임을 자처하면서도 변변한 기반시설이 없어 고민해오던 이천시가 문화예술도시에 맞는 걸작을 내놔 그 기대가 사뭇기대된다. 이천아트홀은 개관을 기념하여 ‘Icheon Arts Festival’을 준비한다. 세계적 찬사를 받고 있는 ‘리틀엔젤스예술단’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금난새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오페라 카르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경기도립국악단’ 등 대형공연이 6-7월에 걸쳐 이어지고, ‘미술에 대해 알고 싶은 일곱 가지 것들(7 things I want to know about arts)’ 주제의 개관전시회도 갖을 예정인 ‘이천 아트홀’을 미리 가본다. (편집
눈길 끄는 인테리어 입맛 당기는 메뉴 2000년 초부터 시작된 퓨전요리주점은 현재 성숙기에 이르렀다. 다양한 요리와 주류를 중심으로 독특한 인테리어와 개성을 중시하는 고급화와 대형화가 이 업종의 최근 추세.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개발해 손님에게 내놓고 그에 어울리는 인테리어를 갖춘다. 2009년 현재는 일본풍, 중국풍, 전통풍 등이 가장 보편적인 컨셉이다. 전통풍 컨셉의 대표로는 퓨전요리주점 ‘더 궁’(www.thegung.com)이 있다. 이곳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궁궐 컨셉의 익스테리어로 새롭다는 인식을 주고 있다. 2007년 2월 안양1번가 직영점 오픈을 시작으로 별다른 홍보 없이 입소문 하나로 1년 동안 서울과 경기도 10대 상권 입점을 비롯해 전국 20개 가맹점을 오픈한 바 있다. 검은색 기와지붕의 아웃테리어로 한국의 전통미를 효과적으로 살려내 우리 정서에 잘 맞는다. 또한 밖으로 나있는 창문은 어두운 톤의 목조와 기와, 화려한 조명을 사용해 매장이 2층에 있어도 눈에 잘 띈다. 가맹본사인 ㈜PK그룹은 디자인 노하우를 오랫동안 쌓은 회사여서 인테리어 분야의 장점을 제공한다. 우선 붉은 천과 목조를 사용해 매장 내부를 재구성했
최대인원참가 산남중학교 수업있는 토요일 불구 700여명 참가, 행궁돌며 쓰레기줍는 봉사활동 실시 ‘놀토(노는 토요일)’가 아닌 학교 수업이 있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 참가 학교 중 최다 인원(7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산남중학교는 행사시작 1시간 전인 오전 8시부터 화성행궁 연무대 앞으로 학생들이 속속 도착했다. 행사 내내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산남중학교 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화성행궁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사뭇 진지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또 학생들은 경품추첨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칠 때는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하는 날을 대신해 행사에 참가했다는 인솔교사들의 말에 따라 화성돌기 행사가 시작되자 휴지도 주우며 질서정연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지현영양(14)은 “봉사활동 시간에 이곳에 참석해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화성행궁에 대해서도 배우고 쓰레기 줍는 봉사활동도 할 수 있어 좋다”며 “날씨도 좋아 오랜만에 친구들과 놀고 경품추첨에서 MP3도 타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이끄는 교사들을 비롯해 산남중학교 1학년 부장 정숙영 선생님은 “학생들
대기업은 콘텐츠 공급, 중소기업은 소비유통망 활용 ‘윈-윈’ 장르·분야별로 촘촘히 ‘콘텐츠 사슬’ 엮는다 경기도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디지털콘텐츠 가치사슬 연계사업을 지역에 특성에 맞게 추진하면서 지금까지 대기업 중심의 콘텐츠산업을 중·소 콘텐츠기업들과 연계하는 등 사업추진을 다양화하고 있다. 최근 진흥원은 콘텐츠제작활성화를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과 협업을 이끌어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본업에만 충실하던 콘텐츠기업들이 장르별 분야별 융·복합을 통해 사업을 공모한 것. 대기업은 콘텐츠공급을 위해, 중소기업들은 소비유통망을 활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으로 도내 기업간의 가치사슬 연계의 시작점이 돼 혁신적인 콘텐츠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고 이들 콘텐츠는 내년 상반기부터 소비자들과 직접 만날 것으로 기대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편집자주> 진흥원이 세계 시장에 발맞춰 혁신적인 콘텐츠 발굴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와 진흥원은 총 20억원 규모의 ‘콘텐츠제작 활성화 지원&r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