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섬김 실현하는 ‘웰빙 파트너’ 의왕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천덕호)은 의왕시가 전액 출자하여 설립한 지방공기업이다. 지난 2004년 7월 출범한 의왕시시설관리공단은 비록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 하고 공기업경영평가에서 정상 등급을 받는가 하면 안전보건경영인증을 획득하는등 나름대로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품격높은 시설운영으로 고객섬김을 실현하는 웰빙파트너’라는 기업미션아래 고객들의 편의와 고객만족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삼고 공공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하는 작지만 강한 공기업. 의왕시시설관리공단을 찾아 시설관리 방침과 시설물에 대한 특성을 살펴 본다. 우선 시민고객들이 공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는데 작은 불편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방침아래 정기적인 시설안전점검 등을 통해 고객 불편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토록 했다. 이를위해 시민고객들을 대상으로 고객설문조사 및 고객간담회를 통한 고객의견이 반영된 프로그램 운영하고 정기적인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고객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개선해 나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2008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
테마식물원·정원모양 홍보부스 등 눈길 다양한 콘텐츠 앞세워 관람객 유치 주력 방방곡곡 자연 보듬은 볼거리 한눈에 국내여행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박람회가 개최된다. 경기 침체로 인해 국민들의 여행욕구가 잔뜩 움츠러든 요즘, ‘내나라여행박람회’를 통해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받아 여행 동기를 새롭게 북돋는 것은 어떨까? 국내 아름다운 곳과 볼거리, 먹거리 등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국내여행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2009 내나라여행박람회’를 오는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 시민들이 손쉽게 한 해의 여행계획을 짤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의 다양한 관광정보를 한 곳에 모아놓은 국내 유일의 국내여행전문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4대강, DMZ, 습지 등 우리나라의 생태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내나라 생태관광 즐기기 주제관 ▲각 지자체 여행지, 체험, 축제를 소개하는 내고장 홍보마을 ▲고궁, 태안, 독도 등의 주제로 구성된 내나라 테마마을 ▲국내
여주군은 청동기 시대부터 한반도의 쌀농사가 시작된 곳이며 겨례의 성군 세종대왕과 북벌의 웅지를 품으셨던 효종대왕, 조선조 학자 목은 이색, 우암 송시열, 백운거사 이규보 선생의 얼이 깃든곳이다. 또한 500년 조선왕조의 국모 여덟분을 배출한 곳이며 의병항재시 가장 치열하게 대일 항쟁을 벌여 큰 공적을 세웠던 격전지로서 외세배척의 중추적인 역할을 선도한 곳이기도 하다. 오늘날 수도권과 근접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문화 관광지 및 전원생활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는 21세기 중부지방의 중추도시 여주에서 아름다운 여주팔경과 함께 즐거움을 만끼해보자. 1. 神勒暮鍾(신륵모종) - ‘신륵사에 울려 퍼지는 저녁 종소리’ 신륵사는 여주읍 천송리에 있는 전통사찰로, 낮고 부드러운 곡선의 봉미산(鳳尾山) 남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절 앞으로 ‘여강(驪江)’이라 불려지는 남한강이 유유한 자태로 흐르고 있는 아름다운 사찰이다. 신라 진평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신륵(神勒)이라는 사찰 이름에 대해서는 신기한 미륵(나옹선사, 혹은 인당대사)이 신기한 굴레(勒)로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용마(龍馬)를 막았다는 전설에 의한
100명의 만학도 “자기계발이 경쟁력” 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행숙 이사장은 평소 신념을 평생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자기개발과 노력만이 급변하는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200만 인구가 거주하는 인천 서북부 지역에 4년제 학사과정의 산업체 위탁대학인 청운대학교를 유치했다. 청운대학교 경인산업체대학은 지역사회 산업체와의 유기적인 산학협동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자 하는 목표와 산업체에 근무하는 수많은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산학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했다. 이에 본지는 이 이사장은 만나 설립한 배경과 향후 목표에 대해 들어보았다. -청운대학교 경인산업체 대학을 소개한다면. ▲ 청운대학교 경인산업체대학은 경영학과 1,3학년과 호텔경영학과 3학년, 건축환경설비학과 3학년, 건축학과 1학년 등 총 5개 학과에 100여명이 학업에 정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재학생은 5개 학과에 96명의 재학생이 있으며 모집 중인 2009년도 6개 학과에 135명을 모집할 경우 230여명의 학생이 만학의 꿈을 펼칠 예정입니다. 본교의 교수는 총 25명의 교수로 구성돼 있
‘기마민족 자존심’ 역사로 태어나다 인간과 말(馬)의 인연은 말의 입장에서 본다면 참으로 징하고 모진 만남이다. 구석기 시대 유적에서 마구간이 발굴된 것에서 알 수 있듯 드넓은 초원에서 마음껏 활보하던 말을 붙잡아 길들인 순간부터 말은 자유로운 몸이 아니었다. 농경과 운반수단으로 혹은 전투의 한 도구로 사용되었고 그 값어치가 없어져 이젠 자유로운 몸이 되나 싶었던 현대 들어서는 경주마란 이름의 굴레를 또 써야했다. 그러나 그 오랜 세월 인간과 같이해온 말은 우리네 문화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단순한 노예가 아닌 인생의 동반자로 혹은 생사고락을 같이한 귀한 존재로 인식해 그림과 조각의 소재로 삼았고 혹은 예술성이 뛰어난 마구를 만들어 찬송했다. 선대들이 남긴 말과 관련된 귀중한 유물은 과천에 소재한 서울경마공원 내 마사박물관이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 기마민족의 후예인 우리 몸속 어딘가에 아직도 광활한 들판을 달리고자 하는 호연지기가 잔존해 있을지도 모른다. 말의 흔적과 자취는 그래서 궁금하다. 마사박물관을 찾은 날은 오랜 가뭄 끝 단비가 내린 지난 13일이었다. 경마가 열리지 않는 평일이지만 부산경남경마공원으로부터 중계되는 교차경주를 즐기
보고 느낀 모든것 글로 술술 풀어내죠~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에 위치한 언동초교는 비교적으로 도심지역과 멀리 떨어져 있지만 월드컵이 열렸던 지난 2002년에 개교해 올해로 8년째를 맞은 젊은 학교다. 인근에 경찰대학과 근접해 있어 학교 내부활동 및 각종 행사에 도움을 받고 있으며, 납치·살해 등 험악한 요즘 세상에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안전이 보장된 학교’이기도 하다. 또 그동안 문제가 됐던 학교주변의 통학로를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확보하면서 학생들의 등·하교길에 교통안전문제도 말끔히 해소하게 됐다. 울창한 나무들과 벤치, 깔끔한 교정 등의 학교운동장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인근주민들도 자주 찾는 공원으로서 이지역의 쉼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언동초교는 현재 35학급 1천223명의 재학생과 46명의 교원들이 ‘착하고 아름답고 슬기롭게’라는 케치프레이즈와 ▲민주적인 사람 ▲자주적인 사람 ▲창의적인 사람 ▲건강한 사람 이라는 교육지표로 교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 언동초의 특성학습으로는 명품인증제와 논술특성화학교 운영이 있다. ‘명품인증제’를
‘엄마 요거 아이스크림이야, 피자야?’ 우는아이 달래는 곳 ‘요기’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창업시장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줄고 기존 창업자들도 매출 부진에 허덕이면서 업종 전환을 고려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예비 창업자들과 기존 창업자들은 현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한 해결책으로 테이크아웃 전문점 창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테이크아웃 판매 방식은 단순히 커피같은 음료 판매에서 벗어나 요리, 치킨, 분식 등 다양한 외식 업종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테이크아웃 판매 방식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인건비와 가게 운영비 등 고정비를 줄이면서 매출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중 테이크아웃 전문점 ‘요기꺼리’는 대부분의 메뉴를 부담없는 가격인 1000~2000원에 판매하는 전략으로 불황 속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만들기도 편하고 먹기에도 간편하게 하기 위해 새롭게 고안한 들고 다니면서 먹는 콘피자를 비롯해 밥을 스낵화처럼 만든 밥스틱, 벨기에풍 와플, 간단한 스파게티, 밥볼 등이 이곳의 주메뉴다. 이 외에 아이스크림, 커피, 음료 등 모든 메뉴가 1000원~2000원 사이여서 요기꺼리로 그만
몸으로 이색운동 즐기GO 숨겨진 과학원리 익히GO ‘이번 봄방학엔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러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찾아 볼까?’ 몸으로 부딪혀 ‘운동’을 즐기고 그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익히는 무한한 상상의 세계, ‘SPORTS 과학놀이체험전’이 겨울방학동안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끈 데 이어 봄방학에도 인기몰이에 나선다. 도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스포츠 과학놀이체험전’은 겨울방학기간동안 평소보다 20%나 늘어난 관람객들이 몰려 스포츠를 통한 과학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새학기를 앞두고 봄방학을 맞아 무엇을 하고 지내야 할 지 모르는 자녀들에게 다음달 말까지 진행되는 ‘스포츠 과학놀이체험전’을 경험하도록 권유해보는 것은 어떨까? ‘SPORTS 과학놀이체험전’은 스포츠를 통해 생활 속 과학 지식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신개념 교육놀이 문화로 재구성 됐다. ‘SPORTS 과학의 재발견’을 가족과 함께 즐기고 참여함으로써 교육적인 의미를 더하고 놀이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이해해
■ 체류형 주말농장 ‘클라인 가르텐’ 인기 서울시 사당동에 사는 안희진씨(37)는 지난 토요일, 남편과 초등학교 5학년이 된 아이와 함께 자유로를 타고 정오가 조금 안 되는 시간에 연천에 있는 클라인가르텐에 도착했다. 휴일 이른 시간에 출발한 덕분에 안씨는 1시간만에 이 곳에 올 수 있었다. 지난해 안씨가 클라인가르텐의 입주자가 된 것은 사실 운이 따랐다. 지난해 클라인가르텐 입주자 신청자는 무려 1349명. 입주할 수 있는 곳은 연천에 5동, 양평에 5동으로 무려 140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속에 행운을 거머쥔 셈이다. “주말마다 항상 어디를 가야할지 몰랐는데 때묻지 않은 자연을 가깝게 접하니 마음의 여유가 생깁니다. 가족간에 대화도 많아져 더욱 끈끈한 정이 생기는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또 전혀 농사에 대해 알지 못했는데 동네 주민들의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농작물 키우는 즐거움도 더욱 커집니다.” 안씨의 이웃중에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은퇴해서 전원생활을 누리는 가족도 있다. 이들 모두 클라인가르텐을 선택한 동기는 한결같다. 주5일제의 생활이 보편화되면서 전원생활을 꿈꾸고 자연체험과 교육위
“내가 보수의 스탠더드(기준)” 최근 소신발언으로 일부 보수층으로부터 ‘좌파’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수원 팔달)은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말로 자신의 입장을 대변했다. 보수 또한 변화의 흐름에 동참해야 한다는 것. 그는 영국 노동당이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거치면서 200년간 생존해 온 사실을 언급하면서, 한나라당이 집권할 수 있었던 이유도 당내 소장파가 끊임없이 변화를 요구하고 관철시킨 것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나라당의 변신은 이번 대선의 승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행형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제2롯데월드 건설 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도심지 인근의 군사비행장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전’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또 군사비행장 이전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를 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 당 지도부와 계속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립각을 세우는 게 아니다. 나의 소신과 원칙을 바탕으로 당이 시대의 흐름과 민심을 제대로 읽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충정어린 고언을 하는 것이다.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집권여당의 다선의원으로서도, 당이 선진적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