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집값 변동 분석 과천과 용인시의 부동산 매매가격이 올 1월과 비교해 각각 1㎡당 평균 80만원, 10만원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한 과천과 용인시의 부동산 매매가격은 올 4월 총선 이후 부동산 규제완화의 기대감도 떨어지면서 하락세도 커졌다. 반면 의정부와 남양주시는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당 무려 82만원, 30만원이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도심재정비사업과 도로건설 등 개발호재가 겹치면서 다른 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평균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급등했던 아파트 가격은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경기북부지역은 다양한 개발호재가 맞물리면서 아파트 거래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고 있다. ◆ 과천 1㎡당 80만원 하락 = 한국부동산정보협회가 올 1월 1째주부터 7월 5째주까지 조사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에 따르면 경기도 내 1㎡당 가격이 가장 높은 과천은 올 1월 1천220만원에서 7월말 1천140만원을 기록, 무려 80만원이 떨어졌다. 용인지역도 올 1월 1㎡당 450만원에서 올 7월말 440만원으로 10여만원이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6년
경제가 어려워질때면 개성상인을 떠올리는 기업인들이 많다. 개성상인은 온갖 어려움에서도 스스로의 힘으로 시장을 개척해왔기 때문이다. 일제시대에도 개성상인 만큼은 재력에 휘둘리지 않고 자존심으로 ‘상도’를 지켜냈다. 특히 개성상인들은 무리한 투기를 일삼지 않았다. 떼돈을 벌겠다는 욕심을 자제하고 자신의 기술 수준과 향후 계획에 맞춰 윤리의식을 강조하는 철학이다. 수원시에 ‘신 개성상인’이 등장했다. (주)지에프씨 강희철(41) 대표이사다. 강 대표는 “기업인은 윤리의식과 상도덕을 깨우쳐야 한다. 내 이윤을 줄이고 상대방의 이윤을 높여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향후 큰 이득으로 돌아오는 상도다. 큰 욕심을 버릴때 비로소 이루어질 수 있다. 재물은 평등하기가 물과 같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창업 6년을 맞이한 (주)지에프씨의 경영철학이 빛나는 이유다. 강희철 대표를 수원 영통구 디지털엠파이어 빌딩에서 만났다. ◆ 지난해 매출 10억원, 올 100% 신장 예상 = ㈜지에프씨는 2002년 6월 화장품 연구원 출신의 전문 연구 인력을 주축으로 설립됐다. 첫 상호는 (주)리컴 쇼핑이다. Nano Tech와 Bio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수원 한일초등학교는 1999년 1월15일 설립인가를 받아 그해 9월1일 28개 학급으로 개교한 공립초등학교다. ‘사랑과 믿음으로 Digital시대의 꿈을 키워가는 한일교육’이라는 교육지표와 ‘마음은 참되게, 행동은 바르게, 생각은 새롭게’라는 교훈으로 현재 33개의 일반학급과 1개의 병설유치원 등으로 편성돼 1천213명의 학생들이 가르침을 받아 꿈을 키워가고 있다. 한일초교는 무한한 가능성과 생명력이 살아 움직이는 배움의 전당이며, 학생은 기초 기본교육의 철저, 교사는 학급중심 교육과정 운영, 교육환경은 현대화 시설로 갖춰 뉴밀레니엄시대의 경쟁력 있는 교육활동을 실천하고 있다.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한일초교는 방학기간내 내·외부 도색과 냉·난방시설, 책·걸상교체, 과학실·실습실 등의 현대화 작업으로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친환경적인 분위기속 한일초 어린이 한일초교는 들어서는 입구부터 학교 건물, 운동장 곳곳에 들꽃과 야생화 등의 수많은 꽃·나무들과 숲속 오솔길, 수생
Q. 저는 50대 여성으로 미용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나 직장생활이나 사업경험은 전혀없는 전업주부입니다. 2달전 남편이 퇴직해 창업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27세의 딸아이와 함께 운영할 수 있는 아이템을 고르고 있습니다. 요즘 셀프 다이어트방이 경험없이도 창업이 쉽다고 하는데 사업 전망과 운영 전략에 대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A. “셀프 다이어트방이라고 해서 기술이 없으면 안된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서 아방피부관리 전문샵을 운영하고 있는 전경애 대표는 셀프 다이어트방이라 해서 기술없이 창업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전 대표는 “셀프 다이어트방이라고 해서 다이어트만 운영해서는 수익이 나지 않는다”며 “피부관리를 함께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셀프 다이어트방 창업을 결심하는 창업자들 대다수는 주부들”이라며 “셀프 다이어트방의 경우 아무 기술없이 창업 가능하다고 하지만 아무 준비없이 창업시장에 뛰어들면 보나마나 실패”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전 대표는 셀프 다이어트방 창업 시 체인점을 통해 할 것인지 독립적으로 창업할 것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
2007년 대선정국 태풍의 눈이었던 BBK문제를 온몸을 던져 해결한 특급소방수. 2004년에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대리인을 지낸 젊은 보수의 대표주자. 박준선 국회의원(42·용인 기흥)에 붙는 수식어다. 그에게서는 초선의원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깊이와 중량감을 느낄 수 있다.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섰던 현정권의 핵심인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거친 그는 지난 4·9총선에서 전국의 관심이 쏠렸던 신설 선거구에서 압도적 차이로 승리하고 국회에 입성한 ‘MB직계’다. 18대 국회에 입성하자마자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로, 경기도당 동부권당원협의회 본부장의 중책을 맡으며 국민의 시선이 집중된 ‘국회가축전염병예방법개정특위위원’에, 국회법·상임위원 개정특위위원, 국회 민생특위 등 긴급현안해결에 몰두하고 있는 박준선의원을 의원회관에서 만났다. - 검찰의 꽃이라던 공안검사로 잘 나가다 갑자기 그만두고 정계에 입문했는데. ▲어릴 적부터 꿈이 검사였다. 검사가 되고난 후에는 올곧은 국가관으로 평생 청렴결백한 모습으로 선후배들의 존경과 신망을 한몸에 받는 검찰총장이 최종목표였다. 검사로서의 소임에 충실하면서 나쁜 사람 잡아넣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활력있는 경제부평, 풍요로운 문화부평’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경제분야를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경쟁력 있는 부평경제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체육도시 기반구축, 사회복지 서비스 강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도시기반시설 확충, 명품도시 조성 등 6개 분야별 정책을 살펴봤다. ▲지역경제 활성화 =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과 IT벤처 단지 조성 및 학교 설립,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재래시장 현대화 방안으로 고객 편의시설 확충과 시장의 열악한 환경 개선, 초현대식 대형 쇼핑몰이 될 수 있도록 추진했을 뿐 아니라 상인대학 운영, 재래시장 상품권 발행, 유통업체 상인간의 협의기구 설치운영을 통해 재래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부평공단 일대에 첨단 IT벤처 집적단지를 조성해 4만평 규모의 초대형 APT형 공장인 부평라이온스밸리와 남광센트렉스 유치로 3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냈고, 한국폴리텍Ⅱ대학 내 R&D시설인 부평디자인센터를 설립해 제품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ISO인증 획득, 해외규격인증, 산업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126-1에 위치한 수원 수일초교는 2004년 1월5일 설립인가를 받아 2004년 3월2일 656명으로 병설유치원과 함께 개교한 공립초등학교다. 현재는 24개 학급에 840여명의 학생들이 32명의 교사들의 지도를 받으며 ‘따뜻한 마음·올바른행동·알찬 실력’이라는 교훈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교사들은 서로를 사랑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자랑을 만들어가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라는 학교 교육 목표를 위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푸른꿈 키워 미래인재 될래요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수일초교는 컴퓨터실, 보건실, 과학실, 미술실, 기술실, 음악실, 체육관 등 짧은 역사 대신 깨끗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학교실내는 유명 대학교수의 디자인 꾸며져 박물관 못지 않은 멋진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수일초교 입구에 자리잡은 느티나무는 ‘천년이상을 자생하는 강한 느티나무처럼 건강한 이 나라의 버팀목으로 성장하라’는 뜻으로 교목으로 지정됐다. 수일초교는 방과후학교로 특기적성교육과 특성화 교육 2가지를 운영하고 있다. 특기적성교육으로는 컴퓨터부, 그리기부,…
인사 담당자가 전하는 입사 성공·실패스토리 어려운 경제 환경에 취업난이 지속되면서 예비 취업자들의 취업문은 갈수록 바늘구멍이다. 하지만 아무리 취업문이 바늘구멍이라해도 이 곳을 빠져 나가 취업에 성공한 사람은 있기 마련.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내세워 취업에 성공한 취업자들의 성공 스토리와 반드시 실패하는 취업 실패 스토리를 현장 기업 인사 담당자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어봤다. 면접관이 꼽은 모범사례 꼼꼼한 자료조사후 하고픈 일 작성, 면접전날 미리 방문해 분위기 살펴, 자신 장점 쓴 피켓 목에 걸고 입장, 지방사업장 내려가 답사후 지원서, 면접관도 모르는 회사소식 알려줘 이렇게 하면 100% 탈락 자기소개서에 다른회사 이름 등장, 책·신문에 나온 모범 답안에 의지, 위치 몰라 엉뚱한곳서 전화로 문의, 전공 평점도 안좋으면서 전공운운, 부모와 동행·휴대폰 안끄고 입장 ◆준비된 지원자가 성공 취업의 지름길 = STX그룹 인사담당자는 지정된 면접일보다 하루 전날 찾아온 지원자를 가장 기억에 남는 지원자라고 밝혔다. 날짜를 잘못 알았냐고 묻자 그 지원자는 면접장의 분위기와 면접순서 등을 미리 파악해둠으로써 실제 면접에서 좋은…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에 대학생들의 취업준비도 더욱 철저해지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의 취업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는 대기업의 다양한 공모전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제1회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은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신상품·신사업 관련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총 1천500만원의 상금과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총괄 입사지원 시 가산점이 주어진다. 접수는 다음달 14일까지 당사 홈페이지(www.samsungdm.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제3회 LG CNS 디지털 경영혁신 논문 공모전 = 국내외 대학(원)생과 일반인 모두 지원가능하고 개인 또는 최대 5인 이내 팀을 이룰 수 있다. ‘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경영 혁신 전략’을 주제로 A4 10장 내외의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 대해 시상하고 상금의 규모는 총 1천200만원이다. 또 최우수상과 우수상자에 한해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초록접수는 다음달 15일까지, 논문은 10월 17
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싶어 하고, 평생을 영원히 부자로 살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개인별로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재테크의 만병통치 정답은 없다. 개인별 가족구성원과 수입과 지출 규모, 주택보유현황, 부채, 미래의 꿈 등 너무나 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하기에 개인별로 투명한 재무설계를 통하여 그에 적합한 재테크 방법을 선택해야만 한다. 먼저 20대 젊은층들이 알아야 할 보편적 재테크 방법은 기간에 핵심이 있다. 20대는 가장 오랫동안 경제적 활동을 통해 수입을 창출하는 동시에 경제적 지출을 해야 하는 양면성을 가진 시기다. 그 기간의 문제 때문에 20대에는 먼저 자신의 수입에서 적어도 50%이상은 저축을 해야 한다. 50% 저축의 비중 중에서도 70%이상은 투자형 상품에 무조건 가입을 권하고 싶다. 투자의 위험 문제도 있지만 아직 일을 해야 할 기간이 많이 남아있어 장기적이고 간접적인 투자형 상품을 선택하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높은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다. 또한 청약저축통장은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 특히 20대는 미래에 일어날 비용에 대한 대비책인 보험이 필수적이다. 보험의 지출비용은 수입의 8%에서 12%정도로(보장성) 가입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