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의 12~16세 전용공간 ‘트윈웨이브’가 ‘2021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17일 문화역서울 284 RTO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트윈웨이브’는 2021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일반공모-프로젝트 부분'에서 디자인 기본원리, 공공디자인 방향과 효과에 대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트윈웨이브’는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 낀 12세부터 16세까지의 트윈세대들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올해 7월 개소했다. 공간의 기획·설계에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어린이·청소년들과 건축가, 도서관 운영진이 직접 참여해 그들의 필요에 맞는 공간을 구성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937명이 방문했으며 재방문율이 76%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트윈웨이브’는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하며 씨프로그램과 도서문화재단씨앗이 추진하는 spaceT 프로젝트의 후원으로 조성되었고 공간 설계는 건축사사무소 53427이 참여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2021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공공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가 수원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방정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과 17일 접견했다. 천주교 수원교구측에 따르면, 방 수석은 이 주교에게 현재 코로나19 방역 상황과 이에 따른 어려움을 전달하고, 방역 강화에 따른 종교계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이 주교는 현재 국민들이 겪는 여러 어려움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고, 특별히 ”코로나로 인해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여러 관계자와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드리고, 새해에는 코로나19가 극복되어 일상생활이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방 수석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 지침 준수에 협조해주는 천주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여러 어려움들을 잘 헤아리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예방에는 교구 홍보국장 김승만 신부, 김영문 청와대 사회통합비서관, 이정미 행정관 등이 배석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에서 2022년 신규 입주자(단체)를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총 15개 공간으로 생활1980(3개 공간), 청년1981(3개 공간), 공작1967(2개 공간), 생생1990(4개 공간), 공간1986(2개 공간), 디자인1978(1개 공간)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해당 공간에 입주할 15단체를 선발한다. 경기상상캠퍼스 입주자(단체)란, 상상캠퍼스 공간과 자원을 기반으로 사업 아이템을 개발하고자 하는 문화예술 기반의 창업·창직 개인 및 단체를 의미한다. 경기상상캠퍼스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실험을 하고자 하는 문화예술 기반의 예비창업자 및 단체라면 누구나 신규 입주자(단체)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입주자(단체)로 선정되면 1년간 입주자(단체)로 활동하게 되며, 입주 연장은 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가능하다. 합리적인 공간 사용료와 휴게 공간, 입주단체 전용 대관 공간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판로개척을 위한 대외진출·전문교육 및 컨설팅·경기상상캠퍼스 굿즈숍 입점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년도 모집과의 차이점으로 ‘일반입주’와 공간의 특수성에 따른 ‘기획입주’로 나누어 지원을 받는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과 도민들의 심신을 어루만져 줄 콘서트가 열린다.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경기도의료원(원장 정일용)과 협업을 통해 오는 21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반창고콘서트 시즌2'를 개최한다. 앞서 지난 9월 '반창고콘서트 시즌1'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4만 명이 관람한 바 있다. 이번 시즌2는 아나운서 배성재가 사회를 맡고, 장윤정·정은지·다이나믹 듀오가 무대에 오른다. 정부의 방역 지침 준수하에 대면공연으로 관객을 맞으며, 전 석 초대이다. 초대권은 유튜브에 올라온 반창고콘서트 티저영상을 클릭한 후 의료진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백신 접종 증명 및 PCR 음성 확인제’ 적용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이상 완료자만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수습기자 ]
한국민속촌이 조선시대 겨울 생활상을 경험할 수 있는 ‘설원의 사냥꾼, 슬기로운 겨울생활’ 축제를 18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새로운 캐릭터와 재미있는 스토리를 더했고, 겨울 전통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로 구성했다. 체험 현장에는 조선 시대 사냥꾼 ‘임슬기’와 별주부전에 나오는 ‘토선생’ 등이 관람객들과 소통에 나선다. 조선 시대 사냥꾼의 집, 덕장 등을 연출해 겨울 생활을 더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토선생과 대결하는 ‘토끼를 이겨라’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토끼 뜀 자세로 제자리 멀리 뛰기를 해, 상위에 입상할 시 민속촌에서만 맛볼 수 있는 ‘꼬치구이’ 등을 증정한다. 천연 재료를 활용해 겨울철 필수품 핫팩을 만드는 ‘천연 핫팩’ 만들기도 진행된다. 가을에 추수한 오곡으로, 화학 첨가물 없이 만들어 재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핫팩 모양은 축제 스토리를 반영해 토끼 간이 연상되도록 했다. 민속촌을 가로지르는 지곡천에서는 얼음이 안전하게 얼면 빙어를 잡는 얼음낚시 체험을 진행한다. 얼음낚시가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수조에서 뜰채로 빙어를 잡는 뜰채 낚시도 마련했다. 또한 전통 얼음 썰매도 경험하며 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에서 큰 줄거리를 가져왔지만, 세부 내용과 설정 등을 새롭게 만들어낸 한국 창작 뮤지컬이다. 2014년 초연 후 2021년 네 번째 시즌을 맞이했고, 새로운 캐스팅으로 돌아왔다. 기자는 빅터와 앙리 모두 뉴캐스트인 규현과 정택운 회차를 관람했다.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어린 시절 흑사병으로 엄마를 잃은 뒤, 생명을 창조하겠다는 꿈을 갖게 된다. 1815년 나폴레옹 전쟁 속에서 빅터는 신체접합술로 저명한 군의관 ‘앙리 뒤프레’와 시체를 이용해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종전 후 연구소가 폐쇄되자, 둘은 빅터의 고향으로 돌아가 연구를 이어간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앙리가 빅터 대신 누명을 쓰고 단두대에서 처형당한다. 빅터는 앙리를 살리고자, 처형당한 앙리의 머리를 이용해 연구를 계속하고 결국 괴물이 탄생한다. ◇ 편견을 지우는 배우들의 호연 뮤지컬뿐만 아니라 영화든 연극이든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꼬리표가 붙기 마련이다. 하지만 극과 극을 오가는 1인 2역 연기와 혼자서도 오롯이 무대를 채우는 규현과 정택운 두 배우의 힘은 관람객의 편견을 깨끗하게 지워버린다. 특히, 연구소에서 빅터와 앙리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 조치가 다시 강화하면서 연말연시 대중음악 공연도 차질을 빚게 됐다. 17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비정규 공연시설에서 300명 이상 규모로 열리는 콘서트와 관련해 변경된 사항을 안내하는 공문을 이날 각 공연기획사 등에 발송했다. 우선 문체부는 이달 20일부터 열리는 공연은 최대 입장 관객을 4천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지난달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방안이 시행되면서 비정규 공연시설에서 열리는 500명 이상 규모의 콘서트는 접종 증명서나 유전자증폭(PCR) 음성 확인서 제출 등 이른바 '방역 패스'를 적용할 때 최대 5천명까지 입장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강화된 방역 조처에 따라 18일부터는 300명 이상 참석하는 행사나 공연(비정규 공연시설) 등도 관계부처 및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필수 행사 외에는 열리지 못한다. 이에 문체부는 공연 준비에 걸리는 시간, 절차 등을 고려해 이번 주말로 예정된 콘서트 등은 기존대로 최대 5천명 규모로 진행하되, 다음 주부터는 1천명 줄어든 4천명까지만 관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처에 따라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열릴 예정이던 일
국립발레단이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관객에게 선보일 2022년 라인업을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부터, 국리발레단만의 레퍼토리 등 총 10개의 작품이다. ◇ 60주년 축하 공연 '주얼스'…발레단의 요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서 우선 60주년 축하 공연작으로 '주얼스'를 내년 2월 25∼27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안무가 조지 발란신의 작품으로, 올해 10월 초연해 무용수들의 새로운 움직임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었다는 점 등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 무대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이 아닌 국립극장에서 진행되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국립발레단은 1962년 국립극장에서 창립되었으며 2000년 재단법인 독립과 함께 현재 예술의전당으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주얼스'는 창립 60주년 축하 무대인만큼 국립발레단의 요람이었던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 국내 처음 선보이는 프레데릭 에쉬튼의 '고집쟁이 딸' 등 해외 안무가 작품으로는 영국 무용의 전설인 프레데릭 에쉬튼의 희극발레 '고집쟁이 딸'을 비롯해 에드워드 클러그의 'Ssss…', 윌리엄 포사이드의 'ArtifactⅡ' 등을 선보인다. '고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장르 : 액션, 모험, SF 감독 : 존 왓츠 출연 : 톰 홀랜드, 젠데이아 콜먼, 베네딕트 컴버배치 스파이더맨이 2년 만에 돌아왔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스파이더 보이(Spider-boy)’냐고 질문 받던 ‘피터 파커’는 이번 영화에서 절체절명의 위기 속 어엿한 영웅으로 성장해나간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전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정체가 탄로 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가며 시작한다. 시간을 되돌리려 스트레인지에게 도움을 받던 중 시공간의 균열을 건드려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 ‘샌드맨’ 등 다른 차원의 악당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스파이더맨은 주어진 옳은 일을 하기 위해 애를 쓰고 노력해왔다. 하지만 자신의 정체가 밝혀진 이번 편에서는 무엇이 옳은 일인지 스스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연인이나 친구, 악당이 아닌 대중들에게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밝혀진 것은 처음이다. 세상을 구한 히어로에서 사람들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폐암과 싸워온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본명 김철순)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4세. 폐암 말기 상황에서 원자력병원에 입원해 항암치료를 받아온 김철민은 16일 별세했다. 1994년 MBC 공채 5기로 데뷔해 MBC 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야' 등에서 활약한 김철민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버스킹을 꾸준히 해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2019년 8월 폐암 말기를 선고받은 그는 유튜브 등에서 항암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개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하면서 주목받았다. 페이스북을 통해 펜벤다졸 복용 후 피검사 등에서 호전됐다고 알렸던 그는 8개월 만에 효과가 없다면서 복용을 중단했다. 이후로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항암치료 과정을 알리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카메라만 응시하며 가쁘게 숨을 몰아쉬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낳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공연도 하고, 유재석 등 여러 동료 개그맨들의 후원을 받으며 삶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았지만 결국 병마를 이기지 못했다. 지난 10일에는 페이스북에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기도 했다. 앞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