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2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 등 주요 사업 진행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 개최 ▲2025년 개관 공공시설 안내 ▲학암천 정비공사 추진현황 ▲(가칭)미사5중학교 신설 추진현황 ▲하남형 스쿨존인 2024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준공 등 현안을 시민들과 논의했다. 시는 지난 11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한국투자증권, GS건설, 포스코이앤씨, 강소기업협회 등 국내 주요 은행사·증권사·건설사·협회 등 약 150여개사가 참석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는 소식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라며 “하남시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통해 글로벌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에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5년 하남시 곳곳에 개관될 공공시설에 대해 소개했다. 원도심에는 검단산 입구 배드민턴장과 창우 배드민턴장 2곳사 신장테니스장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된다. 감일지구에는
하남시는 2일 수요자 중심의 맞춤 민원 시책을 추진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4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받았다. 이날 오전 민원동 1층 정문에서 열린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식에서 이현재 시장은 “민원실 방문객들이 편하고 만족감을 느끼도록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극민행복민원실 인증은 민원인 중심의 업무환경과 시민 맞춤형 민원편의 시책에 공로를 인정받은 쾌거”라고 말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가 수요자 중심의 편리한 민원환경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환경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고 있다. 시는 ▲공간(내·외부 환경 등) ▲서비스(민원처리 실태) ▲체험(공간·서비스 체험) ▲만족도(2024년 민원 종합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등 4대 분야의 7개 지표, 25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누구나 편리한 이용을 위해 민원편람용 태블릿PC를 설치하는 등 디지털 민원편의를 향상한 점이 주효했다. 먼저 민원실 환경 개선공사를 통해 공간 배치를 효율적으로 진행, 편리한 동선과 노인을 비롯해 취약계층 전용창구와 보조기구를 비치했다. 특히 민원인 대기 시간에 이용하도록 기증받은…
“프로그램 통해 요리도 배우고 참여자들과 친분으로 동내 친구로 발전했습니다.” 하남지역 중장년 취약계층의 식생활 자립과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하남도시공사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중요(중장년요리)한 만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중요한 만남’ 프로그램은 중장년 취약계층 참여자들끼리 요리를 배우고 봉사에도 참여해 대인관계능력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남지역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제맞밥상’ 마봉현 강사의 식단 교육을 실시했다. 또 한방차슈, 유린고등어구이 등 다양한 요리를 직접 배울 수 있었다. 식단 교육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은 실습을 통해 결식 예방과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처음엔 요리하는 것이 막막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기회로 자신감 있게 요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들은 “처음에는 서로 말하기가 어색했지만 동네에서 가장 친한 친구들을 만들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가고, 수혜자에서 베푸는 이로 발전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단 우수과제’ 심사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23년 공공서비스디자인단 우수과제 심사에서 ‘우리가 만들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가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국민과 행정,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시는 올해 주민이 직접 주도한 하남형 원도심 상생프로젝트! 치매환자지킴이・’손잡고 동네방네‘ 과제로 참여했다. 행안부는 올해 서면심사와 온라인 대국민심사, 대면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하남시와 총 23개 우수과제(정부부처 11개, 지방자치단체 12개)를 선정했다. 시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하남형 원도심 상생프로젝트! 치매환자지킴이 ’손잡고 동네방네’는 주민이 직접 신장1동 치매안심마을 조성 과정에 참여했다. 하남시는 원도심형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원도심 주민과 협의체를 구성해 6개월간 소통해왔다. 이웃간 교류가 적고 생활 편의 인프라가 부족한 데서 기인하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세부적으로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자조모임 등 커뮤니티 활
하남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 경영성과 부문에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해마다 전국 226개 시(75개)·군(82개)·구(69개) 기초자치단체의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의 지방자치 경쟁력을 평가한다. 시는 올해 경영성과 부문 지표인 ▲인구활력 ▲보건복지 ▲교육문화 ▲공공안전 ▲지역사회 ▲경제활력 등 6가지 영역을 평가했다. 시는 총 295.2점을 기록, 전국 2위에 올라 6년 연속(2019~) ‘전국 톱 4’를 기록했다. 시는 경영성과 부문에서는 생활·지역안전 등 공공안전 경제활력을 위해 기업유치 정책을 펼친 것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특히 하남형 스쿨존과 워킹스쿨버스, 학교보안관 운영 등을 통해 어린이 통학 안전을 개선했다.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미사한강모랫길 CCTV 설치와 원도심 전선 지중화를 추진했다. 경제분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기업유치센터를 신설, 원스톱 상담 서비스로 기업 투자유치에 나섰다. 이를 통해 중견기업인 서희건설과…
하남시는 지난 14일과 20일 지역 주요 전철역일대에서 몰카(불법촬영) 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모든 시민이 불법촬영 등의 피해로 부터 자유로운 환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폭력 예방에 대한 공공의 책임을 강조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를 비롯해 하남 성폭력상담소, 하남 가정폭력상담소, 하남경찰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 불법촬영과 여성폭력 근절 메시지를 전달하고, 일상 속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20일 미사역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하남경찰서 소속 경찰관 4명이 동참해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불법촬영은 시민들의 안전과 신뢰를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 근절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가 지역사회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김장 김치를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도공 서울경기본부 19일 임재성 관리처장 및 관계자들은 지역 취약계층 120가구를 위해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에 500만 원 상당의 김장 김치(10kg 120박스) 전달했다. 이번 김치전달식은 지난해 대비 김장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지원 행사다. 도공 서울경기본부 임재성 관리처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의 필수적 먹거리인 김치부담을 덜도록 이번 지원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공 서울경기본부는 올해 도움과 후원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어르신에게 보행보조구(실버카) 지원과 반려식물 마음치유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는 드론 체험교실 운영과 문화예술 교육비 후원, 지역공부방 운영을 지원했다 또 대학생 취업 컨설팅 및 멘토링과 기타 생명나눔 정기 헌혈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9일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총 300여명을 초청해 ‘2024년 노인일자리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성과보고회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노인들을 격려하고, 수행기관인 하남시노인일자리사업협의체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하남시노인일자리사업협의체는 노인일자리사업과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만든 협의체다. 협의체는 노인일자리 전담 하남시니어클럽과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4개 기관(㈔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시종합사회복지관, 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으로 구성됐다. 성과보고회는 ▲노인일자리 홍보 및 수행기관 소개 영상 시청 ▲수행기관 미담 사례 발표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에 노력한 참여 노인 30명에 대한 표창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처음 열리는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성과보고회와 지원사업을 더 활성화할 계획이다”라며 “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해 사회참여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18일 청사에서 롯데웰푸드와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박태완 도공 서울경기본부장과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졸음 예방 껌, 홍보 현수막 설치 등 졸음운전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매송휴게소에 ‘졸음 번쩍 캡슐 부스’도 설치할 예정이다. 2025년 1월 쯤 설치 졸음 번쩍 캡슐 부스에는 산소발생기과 게임기 등을 비치해 고객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태완 도공 서울경기본부장은 “공익적 목적인 교통사고 예방과 같은 캠페인에 민간기업 등과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5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교산신도시 추진현황 및 국토교통부-하남시-사업시행자(LH-GH-HUIC) 간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 시장은 하남시를 찾은 박 장관에 현안 협의를 통해 지역 시 신도시 건립을 조속히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현재 시장은 교산신도시 발표 시 ‘선이주 후철거’, ‘선교통 후입주’ 등 국토부가 밝힌 약속이행과 미사, 감일, 위례에서 나타나는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대책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교산신도시는 국토부가 발표한 ‘서울 도심까지 30분내 출퇴근 가능도시’,‘ 일자리 만드는 도시’, ‘지역과 함께 만드는 도시’를 위한 국토부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아이키우기 좋은 하남시’가 될 수 있도록 공업지역 물량을 확대와 드림휴게소의 3호선역 설치, 방음터널 설치 등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교산신도시 발표 후 7년이 넘어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싶지만 주요현안 몇 가지가 해결되지 않아 숙제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우선, 하남시는 과밀억제권역으로 취등록세 중과로 기업들이 입지를 기피하고 있어 공업지역 물량 30만㎡를 확대 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산신도시 북측 주민들이 지하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