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장현지구 장곡동 상업지역(행정복지센터 인근) 입구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공영주차장(장곡동 932-10번지)은 음식점, 병원, 학원 등이 밀집된 장곡동 상업지역에 있으며, 총 33면의 주차구획과 관제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는 공사 기간 중 불편을 감수한 시민들에게 보답으로 일정 기간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주차장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조현배 시흥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장곡동 상업지역의 주차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및 유휴지 나눔 주차장 확충을 통해 주차난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17일 서장실에서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2분기 119BEST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 5명에게 소방서장 표창장 및 포상휴가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표창은 적극적인 현장 활동과 소방 행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포상하여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은행119안전센터 김만석 소방경, 소방행정과 최유리 소방장, 시흥119안전센터 남궁영 소방사, 구조대 문성권 소방교, 배곧119안전센터 김종찬 소방사는 각종 행정업무 및 현장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성길 서장은 “각 분야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역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농부장터를 오는 22일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장한다. 농부장터는 시흥시에서 매년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로,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와 함께, 지역농산물 판매를 통해 운송비 절감, 생분해 봉투 사용 등을 통해 탄소 중립 실천에 동참하면서 지역농산물의 사회적 가치확산에도 일조하고 있다. 올해 농부장터는 오는22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터는 8주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농부장터에서는 시흥시 관내 19곳의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과채류와 벌꿀, 버섯, 화훼류, 농산 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기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시민 자전거 보험을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흥시에 주소를 둔 시민(외국인 등록자 포함)은 2025년 6월 11일까지 1년간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전거 사고와 관련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자전거 보험은 전년 대비 예산 증액을 통해 보험 혜택 중 사망, 후유장해, 진단(입원) 위로금이 강화됐다. 세부 보장 내역을 살펴보면, ▲사망(15세 미만자 제외) 시 600만 원 ▲후유장해 시 최대 600만 원 ▲진단위로금 4주~6주 진단 시 15~35만 원 ▲입원위로금 교통사고로 6일 이상 입원 시 15만 원 ▲타인을 사상케 하여 벌금 부담 시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200만 원이 보장된다. 자전거 보험료 지급신청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간 가능하며, 피보험자는 청구 사유 발생 시 보험사에 청구서(양식)와 관련 증빙서류(주민등록초본,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 진단서, 초진 진료 기록, 입ㆍ퇴원 확인서 등)을 송부해 청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DB손해보험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2015년부터 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해 왔으며, 지난 한 해 동안 21
시흥시는 관내 6만 5000여 1인 가구(전체가구의 31.4%) 지원을 위한 ‘시흥시 1인 가구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계획은 ‘혼자여도 좋아, 함께하면 더 좋아, 다 같이 행복한 시흥’ 비전을 바탕으로 하며 3대 목표(▲함께하는 삶 ▲즐거운 삶 ▲편안한 삶)와 6개 영역, 9개 정책과제, 24개 세부 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시흥시 1인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재)경기복지재단과 협력해 ‘시흥시 1인 가구 실태조사 및 분석 연구용역’을 완료했으며, 지난 4월 9일에 ‘시흥시 1인 가구 기본 조례’를 제정ㆍ공포했다. 이를 토대로, 시흥시는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편적 정책과 고립ㆍ고독한 1인 가구(중·장년 1인 가구 47.9%)의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하는 복지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1인 가구 맞춤형 정책을 설계했다. 올해는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사업, (중ㆍ장년 등) 건강 돌봄 프로그램,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 등 10개의 신규 사업과 14개 동-행정복지센터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위기ㆍ고립 1인 가구의 안부 확인과 가정 방문 등 동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추진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시흥장현LH19단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보건 복지 상담을 위한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는 2022년부터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특화사업으로 운영되며, 장곡동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이웃에 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종합상담소는 복지ㆍ고용ㆍ건강ㆍ교육ㆍ위기이웃 제보ㆍ후원 문의 등을 위한 총 9개 창구를 기본으로 운영했다. 이에 따라 ▲장곡동 맞춤형복지팀은 복지 정보 제공, 돌봄 사각지대 발굴 ▲장곡동종합사회복지관은 프로그램 홍보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가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모임을 형성하는 프로그램 홍보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혈압, 혈당 등 만성질환 검사 및 영양상담, 금연 상담 ▲시흥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홍보 ▲희망울타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곡동의 위기가구 제보, 지역자원 발굴 홍보에 주력했다. LH19단지의 많은 주민은 무더운 날씨에도 종합상담소에 찾아와 다양한 욕구에 대해 상담하고, 체험인식 캠페인에 참여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찾아가는 종합상담소’ 운영을 통해 장
시흥시가 서해고등학교 및 함현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4일 시청 다슬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정순 서해고 교장, 박경미 함현고 교장,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ㆍ대학ㆍ기업 등과 협력해 특색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초에는 1차 공모에서 40개교가 선정됐고, 오는 30일까지 2차 신청이 진행된다. 서해고는 ‘미래창의융합 과정’을 주제로, 함현고는 ‘생태전환교육 과정’을 주제로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에 도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 인프라 제공을 통한 교육과정 운영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한 특화 교육과정 개발 ▲관내 연구기관과 연계한 진로 교육프로그램 지원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의 운영 및 성과 공유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자율형 공립고 선정부터 운영까지 전반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각 학교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지역 수요 맞춤형…
시흥시는 오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은계호수공원, 산현공원, 거북섬 웨이브파크 옆 광장을 순회하며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는 장기화하고 있는 도시 개발로 문화예술 향유에 갈증을 느끼는 신도시 입주민들에게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수나 냇가같이 잔잔한 곳에 돌을 던져 물 위에 징검다리를 놓는 ‘물수제비 놀이’처럼, 영화를 매개로 지역(공간)과 주민(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적 가교역할을 하고자 한다. 이번 영화제는 시민 705명의 투표로 장르별 다득표순으로 선정된 영화 16편을 상영한다. 시민이 선정한 영화는 오는 6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에 은계호수공원, 산현공원, 거북섬에서 순회 상영된다. 특히 시흥의 수변 지대를 배경 삼아 530인치(12×6M)의 커다란 스크린과 오감을 자극하는 생동감 넘치는 음향으로 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영화 관람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은계호수공원에서는 6월 14일 ‘토이스토리4’를 시작으로 6~8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오후 8시에, 산현공원에서는 6월 15일 ‘씽2
시흥경찰서는 은행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 속은 손님을 설득하여 15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막은 군자농협 직원 A씨(25세,여)에게 23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3일, A씨는 은행을 방문한 40대 여성 손님이 창구에서 다량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것에 인출 경위를 구체적으로 질문하였으나, 손님이 횡설수설하며 대답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였고, 이를 지켜본 동료 직원이 경찰에 곧바로 신고하였다. 당시 피해 여성의 핸드폰에는 악성 어플이 설치되어 있었고 금융기관 사칭 대환대출 보이스피싱 수법에 속아 현금 1,500만원을 인출하려다 은행 직원인 A씨의 끊임없는 상담과 설득으로 다행히 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 A씨는 “농협 창구 직원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인데 감사장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고객님이 금융사기 피해를 받지 않도록 예방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경찰서는 시민이 범인 검거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평온한 일상 지키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은 치안에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가 지난11일부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및 '시흥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 규정에 따라 지난 10일 개회한 제317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것으로 오는 1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각 상임위원회별 감사대상기관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미래전략담당관 등 10개 부서, 교육복지위원회는 노인복지과 등 7개 부서 및 기관, 도시환경위원회는 교통행정과 등 10개 부서가 해당된다. 지난 11일 각 상임위원회는 회의장에서 감사선언 및 증인 선서를 한 후 감사 대상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시흥시근로자종합복지관과 월곶에코피아,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운영 현황을 청취한 후 시설을 점검했다. 교육복지위원회는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장애인바우처서비스 제공기관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 실태 및 사업추진 현황을 살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11일 장현지구 차집관로 연결지역, 은행천 옆 주차장, 갯골생태공원 주차장,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 장소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