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는 미어캣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이하 창세기전 모바일)’가 2024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프론티어 부문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내 게임 창작 활성화와 우수 국산 게임 발굴, 지원을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게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평가와 게이머 투표 결과를 종합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2024년 1분기 서비스를 시작한 ‘창세기전 모바일’은 1990년대 국산 게임 흥행작 ‘창세기전2’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SRPG다. 원작 스토리를 기반으로 캐릭터 디자인에 카툰렌더링 그래픽을 적용하고, 모바일 플랫폼에 걸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인게임즈는 ‘창세기전 모바일’의 서비스 6개월을 기념하고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된 기쁨을 이용자와 함께 나누고자 조만간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 담긴 쿠폰을 제작, 전체 이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남기룡 미어캣게임즈 대표는 “’창세기전 모바일’을 성원해 주신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린다”며 “’창세기전’의 재미를 하나씩 채워드리겠
넥슨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더 파이널스'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넥슨은 5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는 ‘더 파이널스’를 즐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어 대회로, 7월과 8월에 ‘최강자전’을 치른 뒤, 9월에 각 대회의 상위 3개 팀이 최종 결승을 치르는 ‘시즌3 챔피언십’ 순서로 진행된다. 7월 17일까지 ‘7월 최강자전’ 참가자를 모집하며 오는 21일에 예선전을 진행한다. 7월 28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네 개의 팀이 4강전 및 결승전을 치르며, 이날 경기는 ‘더 파이널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더블유디지(WDG)’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8월 최강자전’ 또한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며, 9월 22일 개최되는 ‘시즌3 챔피언십 결승전’은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WDG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최강자전’의 1위에게는 500만 원, 2위에게는 100만 원을 제공하며, 9월 ‘시즌3 챔피언십’은 총 상금 1500만 원을 놓고 각 최
‘상상용’이라는 애칭으로도 유명한 ‘얼터너티브 록의 아이콘’ 이매진 드래곤스가 국내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지난 3일(수) 유니버설뮤직 코리아는 게임을 즐겨 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매진 드래곤스의 팬층을 위해 이색 음감회를 열었다. 인기 크리에이터 룩삼이 MC를 맡은 이번 음감회는 국내 최대 규모 e스포츠 복합문화공간 ‘Portal PC’에서 열렸다. 행사에 앞서 4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많은 국내 팬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400여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린 이번 행사에서 팬들은 지난달 28일 발매된 이매진 드래곤스의 새 정규 앨범 '룸(LOOM)'을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2014년 롤드컵 공식 주제곡 ‘워리어스(Warriors)’와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애니메이션 ‘아케인’ OST ‘에너미(Enemy)’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음감회는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이매진 드래곤스의 신보 '룸(LOOM)'은 오랜 휴식기 후 밴드의 복귀작으로, 밴드의 자아를 탐구하는 예술적 여정의 정점을 보여준다. 이번 앨범에는 히트 싱글 ‘아이즈 클로즈드(Eyes Closed)’를 포함한 9개의 새 트랙이 수
윤석열 대통령이 3년 연속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 나토와의 연대를 통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낼 예정이다.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은 5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 부부는 ‘2024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워싱턴DC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022년 스페인 마드리드 NATO 정상회의에 참석했고, 지난해 리투아니아 빌뉴스 정상회의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워싱턴DC 도착일인 10일 체코·스웨덴·핀란드·노르웨이 등 5개 이상의 나토 회원국 정상들과 릴레이 양자 회담을 통해 양자 간 현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날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도 가질 계획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10일 저녁 정상회의 개최국인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 만찬에 참석하며, 11일 오전에는 인도·태평양 IP4(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4개국 파트너와 별도 회동한다. 이어 오후에는 나토가 유럽과 미국의 5개 싱크탱크와 공동 주최하는 공공 외교
◇2급 승진 ▲안전관리실장 이종돈 ▲경제투자실장 허승범 ◇2급 전보 ▲안양시 김능식 ▲시흥시 박승삼 ◇3급 승진 ▲사회적경제국장 박연경 ▲축산동물복지국장 이강영 ▲건설본부장 김용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 송은실 ▲복지국장 김하나 ▲교통국장 남상은 ▲교류파견 조병래 ◇3급 전보 ▲하남시 황학용 ▲포천시 김종훈 ▲미래평생교육국장 강현석 ▲국제협력국장 박근균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상수 ▲의정부 박성남 ◇4급 전보 ▲양주시 김정민
지난 50여 년간 인천 도심을 단절시킨 옛 경인고속도로 옹벽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인천시는 지난 5일 인천대로 공사구간 내 송도육교 인근에서 옛 경인고속도로 옹벽 철거 기념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2017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경인고속도로를 이관 받아 기본계획과 설계 등 일반화사업을 추진해온 이후 7년만이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유정복 시장 등은 옹벽을 망치로 내려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사업 시작을 본격화했다. 이에 따라 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사업은 인천대로 옹벽과 방음벽 등을 철거하고 중앙부에 공원·녹지 및 여가공간을 조성해 인근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인천 원도심의 획기적 재생·발전을 도모하려는 것이다. 인천기점부터 주안산단고가교까지 이어지는 4.8㎞를 일반화 1단계로, 주안산단고가교에서 서인천IC까지 이어지는 5.65㎞를 일반화 도로개량 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로 나눠 추진한다. 1단계는 2027년 준공 예정이다. 2단계 공사는 현재 턴키공사 발주 준비 중으로 오는 2030년 준공이 목표다. 국내 최초 고속도로인 옛 경인고속도로는 지난 1968년 개통한 이후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도전에 나선 박진호(김포갑) 원외 당협위원장이 컷오프됐다. 5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청년최고위원 예비경선 결과 발표’를 통해 청년최고위원 최종 후보를 김은희, 김정식, 박상현, 진종오 후보 등 4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박진호 후보 등 6명은 탈락했다. 만 45세 미만의 청년최고위원은 전당대회에서 1명이 선출된다. 박 후보가 컷오프되면서 여당 대표·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후보에 경기도 원내·외 당협위원장이 단 한 명도 없는 초라한 신세가 됐다. 그나마 본경선에 진출한 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 중 박상현 전 당 제1정책조정위원회 청년부위원장이 군포시의원이어서 경기도와 연고가 있다. 당 선관위는 “청년최고위원 선거 예비경선 여론조사를 지난 3~4일 양일간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며 “예비경선 결과가 본경선에 영향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해 각 후보별 득표율과 순위는 발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탈락한 박 후보는 경기도 원외 당협위원장이면서 원희룡 대표 후보의 청년최고위원 후보 러닝메이트였다. 이에 따라 원 대표 후보는 다른 청년최고위원 후보 중 러닝메이트를 구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최종 확정된 청년최고위
인생아구찜이 가맹점의 체계적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생아구찜이 ‘더나은 서비스경영연구소’와 '가맹점 매뉴얼 및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더나은 서비스경영연구소는 외식업 교육 자문, 교육 대행, 교육 시스템 구축 전문 기업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인생아구찜은 가맹점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생아구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화된 운영 매뉴얼과 전문 교육 시스템을 개발해 가맹점에 매장 운영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가맹점 간 서비스 퀄리티를 상향 평준화한다는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본사 및 가맹점 운영 매뉴얼 제작 ▲가맹점 교육훈련 시스템 구축 △전 가맹점 표준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반 사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 등이다. 양사는 오는 8월 가맹점 배포를 목표로 매장 운영 매뉴얼을 제작 중이며, 9월부터는 신규 가맹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상훈 인생아구찜 대표는 “자사 가맹점이 150개를 돌파함에 따라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가맹점 관리 역량을 함양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
강풍특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도심 정전이 발생하고 여객선이 갯벌에 고립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5일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6분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과 간석동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겨 인근 아파트 단지와 빌라, 상가들의 조명·전자기기 사용에 차질이 빚어졌다. 전날 오후 8시 21분쯤에는 영종도(삼목항)와 장봉도를 오가는 600톤급 여객선이 신도항 인근 갯벌에 얹혀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 연안구조정이 출동했다. 그러나 저수심과 강풍으로 출동한 연안구조정도 좌주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단정에 승객 5명을 이동시킨 후 5일 오전 1시 26분쯤 삼목선착장으로 입항해 무사히 소방에 인계했다. 승객 5명중 2명이 저체온증과 멀미를 호소했으나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오후 8시 53분에는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강한 바람에 떨어진 건물 타일에 행인이 맞아 다쳤다. 인천에는 전날 오후 11시 30분을 기해 강화군을 포함한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가 이날 오전 6시 해제됐다. 인천소방본부는 가풍주의보 발효 이후 이날 오전 6시까지 가로수 전도, 낙하물 피해 등 모두 21건의 강풍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인천 옹진군이 백령도 용기포신항에 바다 쉼터를 제공한다. 옹진군에 따르면 사업비 31억 원을 들인 ‘백령 용기포신항 바다 쉼터 조성사업’을 마치고 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쉼터에는 면적이 1335㎡에 달하는 대규모 해안휴게데크가 설치됐다. 데크 설치로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백령도 해식 절벽·절리의 경관을 관광객들이 가까이서 즐기고 또 주변을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해가 진 후에는 야간 조명을 켜서 경관을 밝힐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에 조성된 바다쉼터가 백령도의 떠오르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며 “더 많이 분들이 오셔서 백령도의 매력을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령도로 가기 위해 인천 연안부두에서 약 4시간 정도 쾌속선을 이용해야 함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백령도는 ▲천연기념물인 사곶사빈과 콩돌해안 ▲병풍처럼 깎인 해안절벽 ▲두무진의 기암괴석 ▲국내 두 번째 장로교회인 지역유산 중화동 교회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유산을 갖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