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내달 19일까지‘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 국내 신진작가展’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한다.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 국내 신진작가展’은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신진 미디어아트 작가를 발굴하고 작가와 대중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기후 위기 속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세계유산 수원화성 ▲수원화성 화락(和樂) ▲지구, 환경 등이며, 공모 부문은 ▲고보 디자인 ▲인터랙티브 아트 ▲레이저 아트 ▲키네틱 아트 ▲조형물 등 5개다. 선정작은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수원화성 장안공원 내 성벽, 공원, 잔디밭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미디어 분야에서 개인전 1회 또는 단체전 3회 이상 활동한 예술가 개인 또는 팀이다. 공모 신청서와 작업계획서, 작가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3월 25일부터 접수 마감일인 4월 19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duchoi@swcf.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에 대한 사전설명회는 오는 18일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서 개최한다. 기회 의도와 선발방법, 작품 설치 장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이하 DMZ Docs)가 오는 9월 열리는 16회 행사를 앞두고 출품작을 공모한다. 지난 해 전면 개편된 프로그램 섹션 중 국제경쟁(장편)과 한국경쟁(장, 단편)으로 나누어 출품 받으며 두 부문 모두 2023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작품을 받는다. 국제경쟁은 제16회 DMZ Docs 개최 이전에 아시아 지역에서 상영 전적이 없는 아시아 프리미어(아시아 최초 상영)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경쟁은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상영)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장편은 상영시간 60분 이상, 단편은 60분 미만이 기준이다. 출품된 작품은 선정위원의 심사를 거쳐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영화제 기간 중 심사를 통해 총 8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출품은 DMZ Docs 공식 홈페이지 내 출품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DMZ Docs 프로그램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120여 편의 국내외 최신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9월 26일부터 10일 2일까지 7일간 파주시와 고양특례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2022년 9월 이후 현재까지 대(對) 중 무역수지는 매월 적자를 이어왔다. 지난해 연간 무역수지마저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처음으로 적자로 돌아서 큰 우려를 낳고 있다. 현 정부가 들어선 이래 대중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대중 무역이 어려워지면서 민간 차원의 교류 협력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중국의 대표적 왕홍 기업인 도자가MCN 그룹과 국내 기업 (주)엘에이치코리아가 손을 잡고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도자가 컨설팅 아카데미를 개설해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신문은 본 사업을 위해 한국을 찾은 도자가MCN 그룹 주신(朱晨) 회장을 만나 도자가 컨설팅 아카데미 개설의 의미에 대해 들어봤다. Q. 도자가MCN 그룹에 대해 소개한다면 도자가MCN 그룹은 2017년 중국에서 라이브커머스 산업이 시작되는 시점에 설립된 최고의 MCN(Multi Channel Network) 기업으로 중국 라이브 커머스의 시작부터 활성화 되기까지 전과정을 경험한 중국내 유일한 기업 중 하나다. 현재 도자가MCN 그룹은 자체내에서 육성한 7명의 우수 인플루언서들을 중심으로 팔로워 수는 2000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또 비즈니스 서비
■ 그림 감상 맘대로 하기 그림을 가장 잘 감상한다는 건 어떤 걸까? 그림의 사조와 미술사를 공부하고, 미술의 기법을 이해하고, 작가의 정신세계와 생애를 탐구해야만 그림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을까? 물론 예술에 대한 많은 지식이 있으면 더 깊이 있는 연구는 가능할 것이다. 또한 예술을 지속적으로 접하다 보면 이론이나 사조, 미술사 같은 체계적인 지식에 대한 욕구가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때로는 어떤 정보나 지식이 없이 마음을 열고 예술작품을 만나서 내 마음 가는 대로 감상하는 것도 아주 근사한 경험이 된다. 일단 작가가 작품을 세상에 내놓은 후에는 이미 그 작품은 감상자의 손에 넘겨진 것이다. ■ 봄바람처럼 살랑-브렌트 린치 그림 보기 이제 봄, 3월이다. 아직 꽃샘추위가 가시지 않았지만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설레는 그림으로 스토리텔링을 해보자.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미국 화가 에드워드 호퍼, 그의 그림은 강렬한 컬러의 대비 속에 깃들어 있는 고요함, 아니 외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세련된 고독, 다가가고 싶으나 언제나 혼자이고, 혼자이지만 언제나 기대어 있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을 보면 마음이 스산해진다. 우리에게는 잘…
아주대병원은 아주대의료원이 2월 28일 아주대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아너스갤러리(Honor’s Gallery)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너스갤러리는 아주대의료원 후원인들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고자 만든 장소로, 기념월에는 후원인의 사진과 함께 따뜻한 메시지를 적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효철·김현주·주일로·강원형·이종철·이삼구 님 등의 후원인 및 가족 50여 명을 비롯해 한상욱 의료원장, 박준성 병원장, 임상현 기획조정실장 겸 대외협력실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상욱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후원인 주일로 ·강원형 아주대 의대 명예교수 축사 ▲제막 세리머니 ▲후원인 이승훈(故 강숙자 님 자녀) 기념사 ▲기념 촬영 및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환영사에서 한상욱 의료원장은 “후원인분들의 뜻을 오래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아 아너스갤러리를 만들었다”며 “후원인분들이 하신 말씀이 적힌 아너스갤러리 앞을 지날 때마다 그 깊은 뜻을 마음속에 새기고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후원인은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신 어머니 덕분에 아주대의료원의 아너스갤러리 제막식이라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아주대병원이…
아주대병원은 두경부암 예후 예측 표지자로 ‘3차 림프구조(Tertiary Lymphoid Structure, TLS)’를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장전엽 교수팀과 부산대 의학과 김윤학 교수팀은 두경부암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여부에 따라 종양의 미세환경이 뚜렷하게 차이가 있으며, 인유두종 바이러스 양성 두경부암에서 3차 림프구조(TLS)가 예후 예측 표지자로 이용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3차 림프구조는 면역세포를 만들어 내는 림프절과 유사하지만, 건강한 조직에서는 형성되지 않고, 만성염증, 감염, 암 등이 있는 곳에서만 형성된다. 두경부암은 두경부, 즉 뇌 아래부터 혀, 인두, 후두 등 가슴 윗부분 부위에 생긴 암을 일컫는다. 음주, 흡연이 주범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양성 두경부암의 발생률이 크게 증가했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연관에 따른 종양의 생물학적인 미세환경의 차이를 규명하기 위해 환자 수술에서 얻은 원발암과 전이림프절 시료(조직)를 공간 전사체 및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기법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인유두종 바이러스 양성 두경부암의 경우 전이…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는 2월 28일 아동복지시설인 ‘수원희망의집’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검사항목은 기초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촬영 등으로,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202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계환 본부장은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변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협 경기도지부는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인증심사 검사실, 우수 내시경실을 통한 질 높은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건강강좌 및 건강캠페인,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 소외계층 대상 무료 건강검진, 물품 후원 및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척추관 협착증은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퇴행성 변화 등의 이유로 좁아져 다리로 향하는 신경이 압박되면서 통증과 함께 다리가 저리는 방사통이 발생한다. 특히 방치하면 점차 신경이 손상돼 하지 마비까지 나타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 앉아 있을 땐 멀쩡했는데, 서서 걸으면 아파 척추관 협착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앉아 있을 때 허리를 약간 굽히면 일시적으로 좁아진 척추관이 넓어져 증상이 완화됐다가 일어서서 허리를 펴고 걷게 되면 척추관이 다시 좁아져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수원나누리병원 척추센터 민준홍 원장은 “척추관 협착증 환자들은 허리를 펴면 척추관이 좁아지기 때문에 걸을 때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굽히는 경향이 있다. 또 좁아진 척추관으로 신경이 압박을 받기 때문에 다리가 저리고 당겨 오래 걷지 못하고 걷다 쉬다를 반복한다면 척추관 협착증을 강력하게 의심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 새우잠이 편하고 시도때도 없이 다리에 쥐가 나 척추관 협착증 환자들은 허리를 굽히는 것이 편하기 때문에 잠을 잘 때도 새우처럼 등을 굽히는 새우잠을 자는 경우도 있다. 또 이 질환은 다리로 가는 신경이 압박을 받기 때문에 다리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제 28대 의무원장에 정진영 교수(정형외과)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진영 의무원장은 성빈센트병원 기획조정실장 및 입원진료부장, 응급의료센터장, 정형외과 임상과장 등을 역임했고, 어깨관절 및 조직은행 분야 전문가로 환자 진료와 교육, 연구에 이바지 해왔다. 또 세계조직은행연합(WUTBA) 임원, 아시아-태평양 조직은행 연합회(APASTB) 회장, 대한충격파치료학회 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한국공공조직은행 비상임이사를 역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27일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우수 지역주관처’로 선정돼 5년 연속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7개 시·도 지역주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통합문화이용권 지역주관처 운영실적 평가’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이날 개최된 ‘2023년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 통합문화이용권 지역주관처로서 가맹점 발굴 및 할인 가맹점 유치, 이용자 접점 홍보, 이용지원 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노인 등 이용불편 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슈퍼맨 프로젝트’와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의 기획 운영으로 문화 사각지대를 완화하고 문화예술체험분야의 장벽을 낮추는 등 카드 발급과 이용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문화누리카드는 1인당 연간 13만 원이 지원되며,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분야의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발급은 11월 30일까지로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누리집 및 앱을 통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