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가 주관하는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16일 양평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각 기관단체장, 13개소 분회장, 경로당지회장, 사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더울림 색소폰클럽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대흥3리 경로당 회원들의 실버댄스 공연이 이어졌으며 포상은 ▲경기도지사상 임순옥 ▲양평군수표창 손수명,김용은,박정희 ▲양평군의회의장표창 김창영,허차구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감사패 NH농협집장 최용수,경기도연합회장상 이중섭,박세호 ▲양평군지회장상 김덕호, 박음정, 박춘실, 권명자, 천윤식, 김원호, 이선봉, 최광업, 김남영, 김용직, 윤동섭, 조희동님이 수상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열린 노인의 날 기념식은 10월 경로의 달 기념을 위해 개최됐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큰 공로를 세워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는 자리로 마련됐다"면서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경로헌장을 낭독함으로써 더욱 의미있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양평군 어
양평군 지평면 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지평면사무소 광장에서 제1회 지평전통발효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옛고을 지평현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평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전통발효주, 된장, 고추장, 간장, 효소 등 지평에서 생산되는 발효식품을 널리 알려 농민소득을 증대함과 동시에 의병의 고장 지평을 알리고 옛 선조들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발효축제는 거리의병출정식, 연극퍼포먼스, 30m증편컷팅식 등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지평의병 옷 입기, 전통발효주 시음회,발효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풍성한 먹거리장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오성 축제추진위원장은 "지평 주민들의 바람이자 오랜 숙원사항이었던 지평전통발효축제를 통해 지역을 널리 알릴수 있는 첫 발판이 마련돼 기쁘고,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돼 양평군의 대표 축제로 육성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수 지평면장은 "축제추진위원회 위원님들과 협조해주신 모든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참석하는 모든 관광객이 활기차게 즐길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아낌없는 노력으로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동부권역 5개센터(양평, 여주, 광주, 이천, 하남)가 공동주관하는 물길따라 환경정화 활동 '강강주올래3'를 3년째 이어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3일 60여명의 아신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환경정화의 뜻을 모아 함께 진행했으며 양평역에서 집결해 한강 주변 산책로를 걸으며 구석구석 숨어있는 쓰레기들을 줍고 양평5일장 군민과 상인,관광객들에게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만들기'를 위한 전단지와 배변봉투 나눔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동부권역 강강주올래3는 양평, 여주, 광주, 이천, 하남 센터가 함께 소통하는 시민참여형 봉사활동으로 군민들의 참여율이 높은 활동이며 봉사활동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연합으로 진행되는 3년차 우수프로그램이다. 이현주 센터장은 "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이야기를 하고 토론을 해도 과하지 않은 중요한 사항으로, 모두가 환경을 아끼고 보존해야 하며 탄소중립을 위해 모두가 환경보존에 동참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문화원 용문분원은 지난 12일 오전 10시30분 용문산 관광지 내 영목제단에서 제29회 용문산 은행나무 영목제를 개최했다. 영목제는 동양 최대의 유실수이자 천연기념물 제30호인 용문산 천년은행나무의 만년 장생을 기원하고 양평군민의 안녕과 풍요, 화합을 기원하는 행사로 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용문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경기민요와 한국무용 공연이 펼쳐졌으며 기념식에서는 분원장 인사와 내빈 축사 등이 이어졌다. 영목제 제례 봉행은 산신제, 헌주례, 기원제를 봉행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원제에는 박찬교 양평문화원 고문이 초헌관을,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서창석 용문면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렸다. 최영식 양평문화원장은 "영목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양평문화원에서는 양평 고유의ㅡ 향토문화 발굴및 보급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전수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에 희망을 뿌리는 빨간고무장갑단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을 뿌리는 빨간고무장갑단은 질병,고령 등으로 주거 청소가 어려워 주거 위생이 불량한 가구를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 사업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수리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 가구에 방문해 실시했으며 주택 내에 쌓여 있는 쓰레기로 불쾌한 냄새가 나 지역주민들의 의뢰를 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거쳐 선정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아침부터 쓰레기를 일제히 분리수거하고 냉장고 안의 썩은 음식물은 처리했다. 또한 어르신의 손길이 닿지 않아 쌓인 먼지를 구석구석 닦아내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정리했다. 오세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은 함께 청소하면서 엄두를 내지 못했던 청소도 앞으로는 할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강하면 내 취약계층과 일촌을 맺어 매달 간편식을 전달하며 정서지원사업과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하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양평군은 지난 11일 양평군보훈회관에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호스피스의 날에는 호스피스.완화의료를 널리 알리고 호스피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도모하고자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란 암 말기 환자 등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통증과 증상 완화 등을 포함한 신체적.심리적.사회적.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암환자 및 가족 등 지역주민 70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호스피스 바로알기 캠페인 등이 실시됐다. 특히 이날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 암센터 전미선 교수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웰 다잉과 웰빙), 암 생존자의 건강관리(암 예방을 위한)를 주제로 대면 건강강좌를 진행했고 호스피스 바로알기 캠페인을 통해 홍보활동이 이뤄졌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카카오톡 소통채널 '양평톡톡'을 군민 맞춤 지능형 통합서비스 '스마트 양평톡톡'으로 변화를 꾀한다고 밝혔다. 기존 양평톡톡은 군정 홍보.알림서비스로 군민에게 단방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했으나 스마트 양평톡톡 구축으로 AI챗볼,클라우드,데이터,loT등의 기술기반의 ▲스마트한 대형폐기물 처리 ▲공공시설,공공프로그램 원스톱 간편예약 ▲양평군의 모든 정보를 하나의 채널엑서 안내받을수 있는 개인별 생활밀착형 정보서비스 ▲AI(인공지능)민원 안내 챗볼 서비스 등을 군민들이 이용할수 있게 된다. 스마트 양평톡톡은 10월 중 내부적으로 시범 사용을 거쳐 점진적으로 홍보하고 챗볼,예약,대형폐기물 처리 서비스를 오픈 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스마트 양평톡톡'은 군민이 이용하기 가장 쉽기 친숙한 서비스로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추가해 군민이 만족하는 스마트한 행정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자랑하는 전국 최고의 부추축제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양동면에서 개최됐다. 축제는 을미의병 출정식,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양동역 앞 일원에서 개막식에 진행됐으며 전진선 양평군수,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이태규 국회의원,박명숙.이혜원 도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부의장,송진욱.최영보.지민희 양평군의회의원, 김선교 국민의힘 여주.양평 당협위원장,지역주민 등 3만여명이 참석해 5년만에 열린 축제의 장을 빛냈다. 특히 이날 양동면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회, 적십자봉사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청년회,양평군 자율방범기동순찰대 등 다양한 관내 단체에서 자원봉사에 동참했으며 축제장에서는 부추 다듬기, 부추 화분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한 부추 무료 제공뿐 아니라,부추1단을 1천원에 판매해 불우이웃돕기 모금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부추의 고장 양동면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였다. 또한 친환경농산물을 비롯한 부추전,부추만두,부추피자 등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남진,비바체,김지원,김선영,아이씨유를 비롯한 공연진과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등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부추 축제만의 맛과 재미를 관광객들에게 선보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제에 참가한 내빈분들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양평군협의회는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 출범식및 3분기 정기회의'를 4일 11시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새롭게 시작하는 제21기 민주평통 출범과 함께 국내외 자문위원 민주평통 의장이신 윤석열 대통령님의 통일철학을 공유하고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윤석열 대통령님의 영상 메시지(격려말씀), ▲자문위원 위촉장및 임원 임명장 수여, ▲김수한 협의회장의 취임사, ▲전진선 양평군수의 축사,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의 축사, ▲김선교 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 당협위원장 축사, ▲『제21기 민주평통 활동방향』보고, ▲자문위원 선서, ▲통일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수한 협의회장은 "제 21기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통일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및 자유민주주의 통일담론을 선도하고 재외동포와의 글로벌 통일네트워크 활성화및 평화통일 준비를 위한 통일미래세대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국민들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를 해야 할 중차대한
양평군이 지난 4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및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배우 정준호씨를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영화배우 정준호씨는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를 시작으로 왕초, 아이리스,두사부일체,가문의 영광,인천상륙잔전 등에 출연해 왕성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사업가,강연 등 만능 연예인답게 다방면에서 맹활약 중이다. 양평군과는 지난9월 황순원 문학제 소나기마을 포럼 강연으로 인연을 맺게 됐으며 이번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물 맑은 양평의 매력을 알리는데 큰 힘을 얻을 전망이다. 위촉식에서 배우 정준호 씨는 "양평군은 평소에 자주 방문하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물이 맑고 공기가 좋은 양평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매력적인 양평을 알리는데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의 새로운 홍보대사가 되신 정준호 씨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국민배우로서 우리 지역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