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9월 10일(화) 오전,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루이 비통(LOUIS VUITTON) 남성 스토어 리뉴얼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루이 비통 남성 스토어는 브랜드의 상징적인 더블스킨 다미에 패턴을 활용해 세련되고 강렬한 외관으로 새롭게 리뉴얼하여 9월 10일 오픈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2024 파리 올림픽 화제의 금메달리스트 ‘뉴 어펜져스’ 오상욱 선수와 도경동 선수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또 심판보다 빠르고 정확한 해설로 ‘펜싱 AI’라는 별명을 얻은 김준호 해설위원, 아들들과 오상욱, 도경동 선수와의 만남도 성사된다. ‘한국 펜싱 역사상 첫 금메달 2관왕’인 오상욱은 앞서 2022년과 2023년에 ‘슈돌’에 출연한 적 있다. 두 돌을 맞은 은우를 위해 기린 탈을 써서 ‘기린 삼촌’으로 불렸던 오상욱이 이번에는 은우, 정우 형제의 마음을 얻기 위해 어떤 노력을 펼칠지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도경동 선수는 김준호 해설위원과 선수 시절에 함께 숙소를 쓴 룸메이트였다고 밝힌 바 있어 절친한 선후배의 만남도 기대를 모은다. 도경동은 올림픽 전부터 은우, 정우와의 만남을 간절히 꿈꿨다고 밝힌 만큼 첫 ‘슈돌’ 출연에서 어떤 삼촌의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뉴 어펜져스’ 오상욱, 도경동이 출연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9월 1일에 방송된다. [ 경기신문 = 고보경 기자 ]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한국 남자 펜싱의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오상욱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15-1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성남시청 소속이던 2021년 2020 도쿄올림픽을 통해 올림픽 무대를 경험했지만 8강 탈락의 고배를 마신 오상욱은 3년 뒤 열린 이번 대회에서 32강부터 결승까지 큰 위기 없이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것은 사격이었다. 금지현(경기도청)과 박하준(kt)은 27일 오후 프랑스 사토루 사격센터에서 열린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 경기 본선에서 315.2점을 쏴 2위로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한 뒤 결승에서 중국의 황위팅-성리하오 조에 세트점수 12-16으로 아쉽게 패했다. 금지현-박하준 조는 대한체육회가 최대 동메달을 획득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은빛 총성으로 선수단에 첫 메달은 선물했다. 한편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는 김우민(강원도청)이 3분42초50의 기록으로 루카스 마르텐스(독일·3분41초78)와 엘리자 위닝턴(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을 안길 주인공은 누가될까? 오는 27일 오전 2시30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레이스에 돌입하는 가운데 이번 대회 한국의 ‘골든 데이’는 29일 오후부터 30일 오전으로 이어지는 시간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그 전인 27일에서 28일로 넘어가는 대회 첫 날에도 한국은 메달 레이스에 참여한다. 단체 구기종목의 부진 등 여파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48년 만에 가장 적은 선수단이 나서게 된 한국의 이번 대회 목표는 금메달 5개 이상 획득이다. 한국이 이 목표를 이루려면 대회 첫 날부터 메달을 획득해 분위기를 띄우는 게 중요하다. 메달 색깔이 금빛이면 더할 나위 없다. 한국의 첫 금메달 주인공으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남자 수영의 간판 김우민(강원도청)이다. 그의 대회 첫 종목인 남자 자유형 400m 경기가 이날 열린다. 김우민은 지난 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400m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21년 열린 도쿄 대회 때 단체전인 계영 멤버로 나섰던 김우민은 이번 올림픽에서 생애 첫 개인 종목 출전과 함께 메달 획득까지 도전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25일 중국 항저우 일원에서 열린 대회 3일째 금 10개, 은 10개, 동메달 13개 등 총 33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압도적 선두 중국(금 39·은 21·동 9)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일본은 금 5개, 은 14개, 동메달 12개로 3위에 자리했다. 이날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5개를 수확했다.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는 '황선우와 황금세대'가 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수영에 사상 첫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선물했다. 양재훈(강원도청), 이호준(대구광역시청), 김우민, 황선우(이상 강원도청) 순으로 역영한 한국은 7분01초73으로 아시아 신기록(종전 7분01초73)을 작성하고 중국(7분03초40)을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 그동안 단체전인 계영에서는 은메달만 4개(1990년 베이징 여자 계영 400m, 1994년 히로시마 남자 계영 800m, 2010년 광저우 남자 혼계영 400m, 2014년 인천 여자 혼계영 400m)를 땄던 한국은 항저우 남자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또 남자 자유형
김준호(화성시청)가 ‘2023 아시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준호, 오상욱(대전시청),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 팀을 이룬 대한민국 대표팀은 20일 중국 장쑤성 우시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란을 45-28로 가볍게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중국을 25-28로 누르고 결승에 안착했고 이란은 일본을 상대로 45-39로 승리하며 결승에 합류했다. 결승에서 이란을 만난 한국은 1릴레이에 나선 김준호가 푸투히 무함마드에게 단 1점을 내주면서 5점을 뽑아내 기선을 잡았다. 한국은 2릴레이에서 오상욱이 라흐바리 무함마드에게 7점을 헌납하며 5점을 획득해 10-8로 추격을 허용했으나 구본길이 나선 3릴레이에서 5점을 추가하며 15-11로 리드를 유지했다. 이후 4릴레이에서 김준호가 라흐바리 무함마드를 상대로 5점을 수집하는 동안 2점을 내주며 20-13으로 이란과 격차를 벌린 한국은 7릴레이까지 35-22로 앞서갔다. 한국은 8릴레이에서 김준호가 파크다만 알리에게 5점을 획득해 40-24로 승기를 잡았고 마지막 9릴레이에서 오상욱이 푸투히 무함마드에게 4점을 잃으며 5점을 올려 24-28로 우승
전국 남녀 종목별오픈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경기도 펜서들이 사브르와 플뢰레 개인전을 휩쓸었다. ‘대한민국 펜싱 간판’ 오상욱(성남시청)은 14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1 전국 남녀 종목별오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을 15-10으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 대통령배 전국 남녀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김정환에 8-15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친 오상욱은 이번 승리로 설욕과 오픈 대회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다. 8강 정호진(화성시청)을 15-12로 물리치며 준결승에 진출한 오상욱은 4강서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함께 이룬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을 만나 15-12로 승리했다. 김정환은 8강 정재승(국군체육부대)을 15-8로 꺾은 후 4강 대표팀 동료 김준호(화성시청)를 15-12로 눌렀다.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은 안산시청 집안싸움으로 펼쳐졌다. 이라진(안산시청)은 결승서 팀 동료 서지연을 만나 15-12로 승리해 2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그는 8강 최수연(안산시청)을 15-14로 물리친데 이어 4강 전은혜(대전시청)를 15-13으로 꺾었다. 서지연은 8강 최지영(익산
도쿄올림픽 개막 12일째, 대한민국 선수단은 각 종목에서 활약하며 값진 메달뿐 아니라 희망을 안겨줬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29개 종목에 354명(선수 232명, 지원 12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고, 경기도는 27명(선수 23명, 지도자 4명)을 출전시켜 ‘체육웅도’의 자존심을 굳건히 했다. 인천시에서 도쿄로 향한 13명(선수 12, 지도자 1명)까지 총 40명의 경인지역 선수단이 열흘이 넘는 시간동안 국민들을 웃고 울게 했다. 펜싱, 기계체조, 유도, 역도, 양궁 등 선수들이 땀 흘린 활약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금빛 찌르기 펜싱부터…최초 부녀 메달리스트 기록까지 유도 안바울이 가장 먼저 메달 소식을 알렸다. 그는 7월 25일 열린 유도 남자 66㎏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경기 시작 2분 18초 만에 세계랭킹 1위 마누엘 롬바르도(이탈리아)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꺾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펜싱 대표팀은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3일 기준 한 종목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거머쥐었다. 오상욱(성남시청)과 김준호(화성시청)는 지난 28일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금메달을 땄다. 두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단체전 결승에서 금빛 찌르기에 성공하며 9년 만에 금메달을 수확했다. 오상욱(25·성남시청), 구본길(32), 김정환(38·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후보선수 김준호(27·화성시청)로 구성된 대표팀은 28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꺾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김정환은 시작과 동시에 첫 포인트를 가져오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루카 쿠라톨리와 대결 중 가드끼리 부딪히면서 손목 통증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5점을 먼저 가져와 5-4로 1라운드를 마쳤다. ‘몬스터’ 오상욱은 2라운드에서 알도 몬타노와 만났다. 빠르고 정확한 공격으로 연이어 5점을 획득하며 5-0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3라운드에서 구본길은 고전하는 듯했으나 챌린지를 사용해 흐름을 끊고 2-1을 유지, 이어 4점을 따내 분위기를 뒤집었다. 15-6 상황에서 양 팀의 ‘맏형’ 김정환과 알도 몬타노가 맞붙었다. 김정환이 리드를 가져와 5-1을 기록하며 한국이 먼저 20점에 도달했다. 5라운드에서 구본길은 루카 쿠라톨리와 엎치락뒤치락하며 5-4로 마감했고, 6라운드에서
세계랭킹 1위를 기록 중인 대한민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도쿄올림픽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오상욱(25·성남시청), 구본길(32), 김정환(38·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후보선수 김준호(27·화성시청)로 구성된 대표팀은 28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독일에게 45-42로 승리했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이 종목 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2연패를 달성하겠단 각오다. 2016 리우올림픽에서는 종목 로테이션을 이유로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대한민국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를 달성,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 도쿄올림픽 유력 금메달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대표팀이 결승에서 금메달 사냥에 성공한다면 이번 대회 펜싱에서 한국이 따낸 첫 번째 금메달이 된다. 지난 24일 금메달 유력후보로 꼽히던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1위 오상욱이 8강서 조지아의 산브로 바자제에게 13-15로 패하며 메달 획득이 좌절됐다. 같은 날 2012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구본길도 독일 마티아스 스자보에게 8-15 충격패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