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7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오페라 콘서트 ‘꿈의 아리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사업’에 용인문화재단이 선정되며 진행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세빌리야의 이발사’ 등 익숙한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재구성한다. 클랑아트컴퍼니 대표인 소프라노 정희경을 비롯해 국내외 각종 오페라 무대에서 주조역으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실력파 성악가들과 연주자가 출연한다. 소프라노 한경성, 메조소프라노 정유진과 유현주, 테너 김은국과 김재민, 바리톤 김준동과 전태현, 그리고 반주는 김미아가 맡았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용인시민들이 오페라를 보다 친숙하고 이해하기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가능하고,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용인시민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이번 전시에서는 양쪽에 수어 영상을 만들고 쉬운 리플렛을 만들어서 글쓰기 내용도 패널보다 훨씬 쉽게 만들었습니다. 또 QR을 찍고 들어가면 이 유물들에 대해서 알 수 있고 음성 해설도 나옵니다. 영상이 확대되는 모니터에서는 눈이 잘 안 보이는 사람들이 유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정윤회 학예연구사 인터뷰 中) 경기도박물관에서 무장애 기증특별전 ‘巖巖汪汪: 만 길 벽, 천 이랑 바다’가 열리고 있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열리는 전시다.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물리적, 심리적 장벽으로부터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구성됐다.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지체장애인, 발달장애인 4가지 장애인을 고려해 구성됐다. 전시는 경기도 지역 명문가들이 보관해 온 초상화와 복식 유물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보물 2점을 포함한 10여 점의 기증품이 소개된다. 전시된 유물을 실물로 만져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전시의 제목 ‘巖巖汪汪(암암왕왕)’은 조선 후기의 학자 홍직필이 우암 송시열의 초상화를 묘사한 글에서 따왔다. 홍직필은 송시열의 학문적 깊이와 인격적 높음을 ‘만 길 벽처럼 드높고(巖巖) 천 이랑 바다처럼
경기문화재단은 ‘2024 경기 문학작가 확장지원 프로젝트’ 작가로 김솔, 김이듬, 배수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4 경기 문학작가 확장지원 프로젝트’는 지난 9월 경기도형 기초예술 집중지원의 일환으로 문학 분야의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최근 10년 간 경기문화재단 문학 분야 정기공모사업에 선정된 373명의 작가 중, 등단 10년 이상의 경기도 중년작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심사는 작품활동 이력과 2026년까지의 신작 창작계획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문학평론가 등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단이 심사해 총 3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선정 작가에는 작가 당 15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주어지며, 전문 비평가와의 매칭을 통한 작가 프로모션이 지원된다. 또 2026년 내 발간 예정인 신작 출간을 위한 북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30일 사물놀이 명품화 프로젝트 ‘세 개의 사물’을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 사물놀이 명품화 프로젝트 ‘세 개의 사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영남농악, 우도굿, 웃다리풍물의 사물놀이 공연과 ‘세 개의 사물’에 대한 영상으로 구성됐다. ‘영남농악’은 드라마틱한 흐름과 동해안 무속의 자브라갱을 도입한 연주로 연주의 백미를 보여주며 ‘우도굿’은 호남의 끈적한 장단의 맛과 장구와 쇠(징, 꽹과리)의 조화를 보여준다. 또 영상 ‘사물놀이 명품화 Inside’와 ‘세 개의 사물에 관한 짧은 이야기’는 사물놀이 과거, 현재, 미래를 비춘다. 여성타악연희그룹 ‘도리’는 사물놀이를 앙상블형 연주 형식으로 공연하는 단체로, 사물놀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그룹이다. 2021년에는 광주, 포항, 전주, 부천, 속초, 제주 등 ‘세 개의 사물’ 전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본 공연은 7세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이다.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에
의정부문화재단은 2024년 가을-겨울 시즌에 의정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 시리즈를 선보인다. 11월 16일에는 ‘베토벤 × 클림트 운명의 키스’가 공연된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베토벤과 황금의 화가라고 불리는 클림트의 운명적인 만남을 뮤지컬 배우 김바울의 굵직한 저음 보이스와 첼리스트 조윤경의 성숙하고 깊이 있는 연주, 피아니스트 심근수의 손끝에서 전해지는 열정으로 전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선정 공연’에 선정됐다. 11월 23~24일에는 오페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 라 보엠’이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위대한 오페라 작곡가 자코무 푸치니의 명작 ‘라 보엠’을 라벨라오페라단이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로 선보인다. 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순수예술을 통한 공연장 활성화 사업 선정 작품이다. 12월 6일에는 이탈리아 솔리스트 거장들이 선사하는 ‘이 솔리스트 비루투오지 내한공연 거장들의 사계’가 대극장에 펼쳐진다. 고도의 기교로 완벽한 연주 기량을 자랑하는 13명의 이탈리아 연주가들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비발디의 사계
화성시문화재단은 모아(MoA)의 첫 정기연주회 ‘사랑의 음악을 모아(MoA)’를 오는 26일 오후 5시, SCN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경기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내 31개 시군의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개최되는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화성시, 화성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모아(MoA)는 일반적인 피아노 4중주 연주팀과 구별되는 독특한 편성의 피아노,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클래식 크로스오버 앙상블 팀으로,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공연 1부에서는 고전탱고에 클래식을 접목시켜 탱고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연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맘마미아’ OST와 ‘오페라의 유령’ OST 등을 성악으로 다채롭게 선보인다. 공연의 편곡을 총괄한 한진영 음악감독은 "이번 공연은 다양한 음악 장르를 클래식과 결합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가을의 깊은 감성과 함께 사랑의 감정을 충만하게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주의 해설은 유튜버 안일구가 맡았다. 안
배우 김지원, 곽동연이 10월 8일(화)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는 엄마 미연과 국숫집을 운영하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던 기훈이 어느 날 엄마의 병이 발견되고 연락이 끊긴 동생 지은과 재회하는 과정 속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담아낸 가족 감동 드라마로 오는 10월 24일 개봉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올해 상반기 뮤지컬 티켓 판매액이 2189억 원(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 ‘2024년 상반기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 기준)을 기록한 가운데 경기도에선 뮤지컬과 연극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에 집중된 공연 시장에서 지역 공연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수용자의 태도를 함양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신문은 2회에 걸쳐 ‘경기틴즈 연극·뮤지컬’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열악한 지역 공연 생태계 활성화 위한 밑거름 ‘경기틴즈연극·뮤지컬’ ② “앞으로 배우 됐을 때 경기틴즈 생활이 생각날 것 같아요”…현장의 이야기들 우리나라 공연 수요의 절반은 서울에 집중돼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 ‘2024년 상반기 공연시장 티켓 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공연 건수는 서울 4443회, 경기도 1165회로 3배 이상 차이가 난다. 티켓 판매액도 서울 4억 1528만 5762원, 경기도 4125만 7894원으로 10배 가량 차이가 난다. 서울에 집중된 공연 시장에서 지역 공연계는 인프라 부족, 창작물의 부재, 인력 감소, 문화 격차 심화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 이런 문제들을 타개하
배우 김지원이 9월 28일(토) 오후,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불가리(Bvlgari) 향수 ‘옴니아 크리스탈린 팝업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옴니아 크리스탈린 팝업 스토어’는 옴니아 신제품뿐만 아니라 옴이라 컬렉션 모두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10월 13일까지 운영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명세빈, 박경림, 나영희, 최명길, 김윤아, 안현모, 엄지원이 9월 26일(목)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미스지콜렉션 사옥에서 열린 미스지콜렉션(MISS GEE COLLECTION) 25 S/S 컬렉션 쇼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미스지콜렉션(MISS GEE COLLECTION) 25 S/S 컬렉션 쇼 테마는 "Make Your Day Colorful and Cheerful!"로 여행지에서 느끼는 여유와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았다. 25 S/S 컬렉션 쇼에는 김규빈&성한빈, 차예련&주상욱 부부, 김윤아, 엄지원, 안현모, 고경표, 권상우, 박경림, 나영희, 오연수&손지창 부부, 최명길, 명세빈 등 참석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