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은 몽골 국적의 31개월 된 쌍둥이 남자 아이인 우느만다흐 울렘즈(UNUMANDAKH ULEMJ), 우느바드라흐 울렘즈(UNUBADRAKH ULEMJ)군의 선천성 요도하열과 음낭기형 수술을 다리파트너스의 도움으로 성공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울렘즈 형제는 비뇨기 수술의 권위자인 비뇨의학과 손정환 과장의 집도로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요도하열, 음낭기형 수술을 받고 25일 퇴원했다. 한국에서 요도 기형 수술은 6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 수술받는 것이 일반적이나 쌍둥이는 31개월로 수술 시기를 많이 넘긴 상태로 수술이 시급한 상태였으나, 몽골에서는 나이가 어리고 수술이 복잡하여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부모는 몽골에서 맞벌이하고 있지만 월수입이 약 70만 원으로 이마저도 일정치 않아 현지에서도 생활고를 겪고 있어 해외에서 받는 치료에 대한 비용을 조달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다행히 쌍둥이 부모는 지난해 12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몽골을 방문한 분당제생병원 의료진을 만나 한국의 국제 나눔 의료 지원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고자 했다. 이에 인플루언서이며 K뷰티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다리파트너스 김보현 대표와 연결돼 S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정윤철)은 최근 국제약품으로부터 척추센터 나화엽 소장을 통해 코로나19 방역물품을 기증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증 물품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일반 입원 환자의 감염 예방과 코로나19 검사와 환자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원한 물품은 국제약품에서 생산한 KF94 마스크와 손소독제다. 척추센터 나화엽 부장은 "방역물품을 감염병 발생 초기부터 지속해서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국제약품이 성남 지역사회는 물론 다양하고 어려운 계층과 단체에 후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국제약품은 가치를 디자인해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기업 비전을 표방하고 있다. 분당제생병원은 코로나19 검사와 치료를 위해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중등증병동, 코로나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