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아파트 매매후 미등기로 인한 과태료 처분이 206건 발생했다. 주택 매매후 미등기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허위신고와 계약해제 미신고, 등기신청 지연 등으로 실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가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국회의원(분당을)이 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아파트 거래신고 건 중 미등기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최근 3년간 아파트 매매후 미등기 건수 중 과태료 행정처분은 206건, 세무서 통보 등 과태료 외 처분이 60건으로 나타났다. 현재 조치중인 건수도 274건이어서 향후 과태료 등 행정처분 건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총 미등기 건수는 2020년 2420건, 2021년 8906건, 2022년 1~6월 2597건으로 3년간 1만 3923건을 기록했다. 3년간 미등기 행정처분 현황을 보면 ▲과태료 조치 총 206건(허위신고 8건, 계약해제 미신고 173건, 등기신고 지연 25건) ▲세무서 통보와 소송진행 등 과태료 외 조치 60건 ▲조치 중 274건을 보였다. 2022년 들어 주택 거래건수가 줄어듦에 따라 행정처분 건수 자체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등기 특별조치
평택시 신장동에 위치한 협업공간 한치각이 오는 31일까지 ‘할로윈 아트 마켓’을 열고, 젊은 예술가 50명의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인다. 신장동은 다양한 인종들이 살아가는 이국적인 도시로, 지역의 특색에 예술문화 콘텐츠를 더한 이번 아트마켓은 할로윈(10월 31일) 기간에 지역 축제이자 미술장터로 침체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주최, 생강컴퍼니 주관, 미술주간과 협업공간 한치각이 후원하는 이번 아트마켓은 1, 2, 3 소품전과 ‘요괴, 미신, 전설’ 주제전으로 꾸며졌으며, 지난 21일 막을 올려 12일간 진행된다. 이번 아트마켓에는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아트 경기’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유망 작가들과 한치각이 선정한 작가들까지 총 50명이 참여했다. ‘아트 경기’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도내 지역 예술가의 지속적인 창작활동과 미술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이다. 올해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 42명을 선정했으며, 온·오프라인에서 전시·판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조채임 작가는 바다의 여러 가지 표정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조합해 자신만의 색감과 터치로 표현했다. 제목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