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규(화성시청)가 제1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송석규는 14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일반부 배영 100m 결승에서 56초30을 기록하며 유기빈(고양시청·56초59)과 같은 팀 소속 김동혁(56초97)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이로써 송석규는 전날 배영 2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또 전날 여중부 접영 200m 우승자 최은성(수원 광교중)은 이날 자유형 200m 결승에서 2분06초44로 김다인(서울 에어스윔·2분07초66)과 정다희(강원체중·2분09초26)를 앞서 금메달을 획득,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여일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는 박희경(안양시청)이 2분04초19로 같은 팀 소속 이정민(2분04초27)과 이채영(화성시청·2분04초94)를 제치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고 여중부 접영 100m 결승에서는 이리나(의왕 갈뫼중)가 1분01초46로 같은 학교 선배 이수영(1분03초53)과 박지후(서울 구룡중·1분03초56)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남고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는 김은총(안양 신성고)이 1분51초15로 이인서(서울체고·1분52초63), 원준(서울 방산고·1분53초06)을 꺾고 금메달을
송석규(화성시청)가 제12회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송석규는 16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일반부 배영 200m 결선에서 2분01초81의 기록으로 박성웅(전북 전주시청·2분08초95)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송석규는 전날 열린 배영 10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고부 배영 200m 결선에서는 한예은(경기체고)이 2분14초47로 천채영(남양주 마석고·2분21초97)과 황민서(서울체고·2분25초27)를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일반 평영 200m 결선에서는 권세현(안양시청)이 2분31초58로 김슬비(서울시청·2분32초23)와 김시진(화성시청·2분32초83)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남대부 자유형 100m 결선에서는 김동혁(안양 성결대)이 51초71로 정종화(52초14)와 윤현성(52초65·이상 부산 동아대)을 따돌리고 우승했고, 남대부 개인혼영 200m 박찬희(성결대)도 2분09초22로 이민우(2분15초10)와 정선우(2분27초20·이상 광주 남부대)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여일반 자유형 400m 결선에서는 이정민(안양시청)이 4분20초18로 김진하(화성시청·4분24초27)와 서지원(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