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2023 신인 드래프트 지명 선수 10명(투수 5명·포수 1명·외야수 2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kt는 지난달 15일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대구고 투수 김정운과 계약금 2억 2000만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하는 등 드래프트 지명 선수 10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서울 장충고 중견수 정준영과는 계약금 1억 2000만 원에 계약했고, 3라운드에 지명을 받은 부산 경남고 유격수 손믹석과 4라운드 경기 성남고 투수 김건웅은 각각 9000만 원과 8000만 원에 사인했다. 이밖에 LG 트윈스에 양도한 5라운드 지명권 제외, 6~11라운드 지명 선수들과도 모두 입단 계약을 마쳤다. 계약을 마친 김정운은 “좋은 조건으로 계약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kt의 일원이 됐다는 실감이 나고, 위즈파크 마운드에 오를 생각에 설레면서도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 분들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2023 신인 선수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경기 전 신인 선수 및 가족과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
정부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 단계로 10월 말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했다. 지난 21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인구 대비 67%를 넘어서면서 위드 코로나가 한발 가까워진 가운데 여행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마음 놓고 떠날 수 없었지만, 지난날을 추억하고 앞으로의 여행을 기대하며 요즘 듣는 ‘여행’하면 떠오르는 노래를 추천한다. ◇윤종신 ‘고속도로 로맨스’ ‘멈추지 않고 달려 갈 거야 Baby / 그곳의 파란 하늘 / 보여주고 싶어 Baby’ 가수 윤종신이 2001년 7월 발매한 9집 ‘그늘’에 담긴 이 곡은 2013년 ‘월간 윤종신 Repair 7월호’에 재수록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가장 잘 기획됐고, 시즌 앨범이지만 뻔하지 않았고 힘들 때였지만 용기 있었다”고 추억하며, “나의 러블리 싱글 ‘고속도로 로맨스’, 난 로맨스라는 어감이 더 좋다”라고 소개했다. ‘창을 열어 소리쳐 봐 / 우리는 바다로 가요 / 답답한 도시는 버린 지 오래 / 까맣게 타서 돌아올 거예요’라는 가사와 윤종신의 시원한 가창력은 듣는 이들의 막힌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 준다. ◇UN ‘파도’ 여름 휴가 떠날 때 꼭 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