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은 오는 8일까지 지역 가치 창업가(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지역자원 발굴단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여주시 지역자원에 관심이 높고, 골목상권 활성화 및 지역가치 창출에 대한 의지와 목표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히다. 청년, 여주시민, 경기도민은 가점 대상이다. 지역자원 발굴단 1기는 ▲식음료(F&B) ▲관광·레저 ▲농산물 ▲역사·문화 등 4개 분야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참여자는 분야별 자원 전문가에게 지역 가치 연계 및 조사 방법, 창업 아이디어 개발 지도를 받게 된다. 2개월의 조사 발굴 기간을 가진 뒤, 성과 발표회를 통해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참여자 인당 70만 원의 현장 활동 지원비가 지급된다. 우수 발굴자 1등부터 5등에게는 총 1500만 원의 상금도 부여된다. 발굴된 지역자원은 향후 지역 가치 창업가에게 살아있는 창업 소재의 기초 자료로 기능하게 된다. 경콘진은 우수 발굴자를 대상으로 교육, 창업 자금 지원을 연계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콘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교육청이 12일부터 15일까지 ‘창의융합상상소’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창의융합상상소’는 학생이 재능과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기관이다. 올해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내년에는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모집 대상은 원격수업으로 운영하는 초급 단계 예비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학교 전 학생이며 모집 인원은 840명이다. 예비 프로그램은 창의융합 사고력을 기르는 주제 중심 프로그램이다. 기술, 과학, 미술 등 영역을 융합한 ‘마을과 함께 꽃피우는 적정기술, 스마트팜’과 같이 수학, 과학, 인문, 환경 등 다양한 영역을 한 개 주제로 융합해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http://ged.kedi.re.kr)에 접속해 부천, 구리‧남양주, 군포‧의왕, 성남 등 권역별로 신청하면 되고 교사 추천과 컴퓨터 추첨 시스템을 통해 이달 말 최종 선정한다. 강원하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학생들이 창의융합상상소에서 지역과 실생활 중심 주제로 다양한 학습을 경험하기를 바란다”면서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학생들에게 재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