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에 거주하는 한 청년은 얼마 전 시로부터 '주민등록 사실조사 안내문'이라는 모바일 전자고지를 받았다. 오는 31일 마감되는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비대면 조사 참여를 안내하는 내용이었다. 그는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 꼭 참여해야 하는 조사인지 몰라 실시하지 않았는데 작년에 조사원이 찾아왔던 경험이 있다"며 "모바일 전자고지를 통해 안내문을 받고 바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25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23일까지 이뤄진다. 참여 방법으로는 비대면 조사와 대면 조사 방식이 있다. 비대면 조사는 오는 31일까지 정부24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해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하면 된다. 비대면 사실조사에 참여하지 않거나 중점조사 대상에 해당하는 세대는 다음 달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방문 조사가 이뤄진다. 중점조사 대상으로는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이 포함된다. 조사원이 방문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세대를 위해 정부 및 각 지자체는 비대면 사실조사 방식을 권장하고 있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으면 방문조사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부정확한 주소 정보나 허위 등록, 고의 미응답 등이 확인되면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조사는 세대당 1명이 응답하면 별도 세대원은 실시하지 않아도 되지만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한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조사인 만큼 GPS가 활용되기에 반드시 실제 거주지에서 접속해 응답해야 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단순 통계 자료를 넘어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장 전입을 차단하고 있다. 나아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수원시도 주민등록 사실조사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시스템'을 활용한 것이다. 시는 지난 6일 모바일 전자고지 대상을 기존 6종에서 18종으로 확대하면서 주정차·전용차로 위반 고지서, 주민등록 사실조사 안내, 군소음 보상금 결정 통지서 등을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달부터 진행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비대면 참여 안내를 모바일 전자고지로 발송하면서 비대면 조사를 선호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방문 조사를 담당하는 통장·담당 공무원의 부담을 줄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사실조사는 행정의 정확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조사이고, 복지위기가구 등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도 연계되는 중요한 절차"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박 2일의 방일 일정을 마치고 이번 해외순방의 대미를 장식할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24일 미국 워싱턴DC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검은 정장에 흰색과 짙은 푸른색·붉은색이 섞인 넥타이를 착용한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출국을 완료했다. 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해 재미동포와의 만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흘간 방미 일정을 시작한다. 방미 이튿날인 25일 오전 백악관에서는 해외순방의 하이라이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이 대통령 취임 82일 만이다. 지난달 말 타결된 관세 협상의 후속 조처는 물론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비롯한 동맹 현대화와 국방비 인상, 북핵 대응 등 굵직한 경제·안보 현안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안보 청구서’에 맞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 등을 제기할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 정부는 ‘평화적 핵 이용’을 내세우고 있지만 ‘핵 잠재력’ 보유로 해석될 수 있어 미국의 수용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두 정상의 공동성명 발표 여부도 관심이 쏠린다. 공동성명이 발표될 경우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환경 속 한미일 안보협력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뒤 같은 날 오후 한미 양국 재계 주요 인사들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통해 투자 등 양국 경제협력을 다진다. 한국 경제사절단으로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4대그룹 총수를 포함해 주요 기업인이 참석한다. 이후 이 대통령은 미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초청 정책 연설에 나선다. 미 조야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만찬 간담회를 통해 한미동맹 발전에 대한 제언을 청취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6일 아침에는 알링턴 국립묘지 헌화 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로 이동해 미 정부 고위 관계자와 함께 한화오션이 인수한 필리조선소를 시찰한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필리조선소 방문 당일 방미 일정을 마치고 28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3박 6일간의 순방을 마무리한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마친 뒤 ‘한일 정상 공동발표문’을 공개했다. 공동문서 형태의 발표는 2008년 이명박·후쿠다 회담 이후 17년 만이다. 공동발표문에는 정치·경제·안보·사회·환경 제반 분야에 걸친 5대 협력구상이 담겼다. 수소·AI 등 미래산업 분야 협력과 저출산·고령화 공동대응을 위한 당국 간 협의체 출범 등이다. 다만 한일 과거사·일본 수산물 수입 문제 등 쟁점 현안은 회담에서 직접적으로 다뤄지지 않았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전 도쿄 브리핑에서 “과거사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현안보다는 ‘어떻게 과거 문제를 다뤄야 현재와 미래의 협력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라는 방향성에 대해 두 정상이 철학적이고 진솔한 논의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일본 수산물 수입 문제가 공식 의제로 깊이 다뤄지지 않은 점에 대해선 “포괄적 관심사로 언급됐지만 구체적 협상은 진행되지 않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심우정 전 검찰총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박 전 장관의 자택과 법무부, 대검찰청,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압수수색 대상자는 박성재 전 장관과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라고 덧붙였다. 박 전 장관 등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못하고 방조·가담한 의혹을 받는다. 박 전 장관은 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이 자신의 계획을 알리기 위해 최초로 불렀던 6명의 국무위원 중 한명이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합동수사본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심우정 전 총장은 앞서 법원이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을 내린 이후 즉시항고 조처로 상급 법원의 판단을 받는 대응을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됐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배우 공명, 신은수, 차우민, 윤상현이 8월 25일(월) 오전, 서울시 마포구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로 8월 29일 공개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고소영, 신민아, 원진아가 8월 22일(금) 오후, 서울시 중구 장충동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루이 비통 하이 주얼리 리저널 이벤트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루이 비통이 메종의 비전과 탁월한 장인 정신을 담아낸 하이 주얼리와 하이 워치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앰버서더 공유와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그리고 배우 신민아, 고소영, 원지안이 참석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그룹 스트레이키즈 필릭스가 8월 22일(금) 오후, 서울시 중구 장충동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루이 비통 하이 주얼리 리저널 이벤트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루이 비통이 메종의 비전과 탁월한 장인 정신을 담아낸 하이 주얼리와 하이 워치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앰버서더 공유와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그리고 배우 신민아, 고소영, 원지안이 참석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서예지가 8월 22일(금) 오후, 서울시 중구 충무로1가 닉앤니콜 명동점에서 열린 닉앤니콜 론칭 10주년 기념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닉앤니콜 매장 곳곳에는 10주년을 기념하는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샴페인과 케이크가 준비돼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이 8월 22일(금) 오전,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얼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얼굴’은 살아있는 기적이라 불리는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 ‘임영규’의 아들 ‘임동환’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백골 시신 발견 후, 그 죽음 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9월 11일 개봉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신한은행이 공공기관과 손잡고 퇴직연금 기반의 새로운 복지 금융 서비스를 선보인다. 25일 신한은행은 한국석유공사와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석유공사는 학자금 대출 등 사내 예산을 통한 자금 지원 시, 필요에 따라 근로자가 가입한 퇴직연금에 질권을 설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자금 지원 절차가 간소화되고 관련 비용이 줄어드는 등 임직원 복지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석유공사 임직원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1위 은행으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금융 서비스 확대와 고객 수익률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5일부터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개설하고 퇴직금을 1억 원 이상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액 퇴직자의 노후 자산 운용 부담을 줄이고 퇴직금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다이소몰’이 계절 변화에 맞춰 집안을 청소하고 정리할 수 있는 다양한 인기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25일 다이소는 다이소몰에서 ‘Daiso-DAY 가을맞이 집단장 프로젝트’ 행사를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품절이 잦아 ‘득템템’으로 불리는 인기 아이템부터 실생활에 유용한 정리·청소용품까지 모든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았다. 대표 상품으로는 ▲전자레인지 조리 시 활용도가 높은 ‘접이식 실리콘 저장용기’ ▲세면대·욕조·변기 얼룩 제거에 효과적인 ‘요석 석회 강력 제거제’가 있다. 특히 접이식 실리콘 용기는 캠핑이나 나들이에 휴대하기 좋아 소비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꿀템의 발견’ 코너에서는 활용 영상을 통해 상품의 사용법과 청소·정리 팁도 제공한다. ▲반투명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는 ‘반투명 수납 시리즈’ ▲변기, 타일 틈새 등 용도별로 디자인된 ‘초강력 PBT 클리너 시리즈’ 등이 소개된다. 이 밖에 주방·거실·침실 등 공간별로 맞춤형 상품을 큐레이션한 ‘공간별 집단장 아이템’ 코너와 함께, 행사 기간 매일 지급되는 ‘배송비 50% 쿠폰’으로 쇼핑 혜택을 강화했다. 아성다이소 관
부동산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신탁업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때 안정적 수익 모델로 각광받던 부동산 신탁사가 최근 줄줄이 적자를 내고, 부채비율마저 100%를 넘어서는 등 재무 체력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2분기 국내 14개 부동산 신탁사가 기록한 영업손실은 총 1195억 원, 순손실은 1343억 원에 달했다. 지난 1분기 잠시 흑자 전환에 성공했던 흐름이 반 년을 버티지 못하고 다시 꺾인 셈이다. 14곳 중 5곳은 적자 늪에 빠졌다. 우리자산신탁이 762억 원 순손실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으며, 무궁화신탁(-447억 원), KB부동산신탁(-305억 원), 교보자산신탁(-246억 원), 코리아신탁(-36억 원)도 줄줄이 손실을 기록했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부채비율은 평균 102.6%로 치솟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68.2%)과 비교하면 단기간에 두 배 가까이 불어난 수준이다. 특히 무궁화신탁은 319%를 넘어섰고, 한국투자·신한·KB 신탁도 150% 이상으로 뛰어올랐다. 업계는 이 같은 부진의 배경으로 ‘책임준공형(책준형) 토지신탁’을 꼽는다. 책준형은 시공사가 공사를 완수하지 못할 경우 신탁사가 대신 공사를 책임지는 구
KGC인삼공사가 오가노이드 기반 저속노화 연구를 위해 나선다. 25일 KGC인삼공사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과 오가노이드(Organoid) 기반 공동 기술 개발 및 저속노화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센터 구축 ▲정관장 홍삼 효능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오가노이드 기반 플랫폼 공동 개발 ▲식약처 인정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오가노이드 모델 개발 ▲저속노화 관련 공동 연구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오가노이드는 인체 장기 유래 조직이나 줄기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해 실제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모사한 세포 집합체로, 전임상시험을 대체할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동물실험을 줄이고 오가노이드 기반 연구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생명연의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는 오가노이드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으로, 특히 장과 간 오가노이드 기술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130여 명의 석·박사급 연구진과 수십 년간 축적한 홍삼 소재 연구를 바탕으로,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 및 GMP 시스템을 통해 건기식 글로벌
롯데웰푸드가 빼빼로 공식 글로벌 앰배서더인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네 번째 정규 앨범 ‘KARMA’ 발매를 기념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KARMA> POP-UP STORE’에 ‘빼빼로 존(zone)’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빼빼로 존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와 협업한 한정판 패키지를 전시하고,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전시 제품에는 지난 6월 공개된 하트 페어 패키지부터 해외 전용 글로벌 패키지까지 다양한 한정판 제품이 포함된다. 포토존에서는 스트레이 키즈 사진이 새겨진 포토월과 높이 1미터의 대형 빼빼로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SNS 연계 이벤트도 마련됐다. 방문객이 개인 인스타그램 및 X(구 트위터)에 행사장 인증 사진과 협업 패키지 기대평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 정규 4집 ‘KARMA’ 친필 사인 앨범, 스트레이 키즈 폴라로이드 사진, 스트레이 키즈 X 빼빼로 한정판 다이어리, 빼빼로데이 시즌 협업 패키지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포스트잇에 컴백 응원 문구를 남긴 방문객에게
신한은행이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사회공헌 확대에 나선다. 25일 신한은행은 모바일 뱅킹 앱 ‘신한 SOL뱅크’에 ‘자원봉사 신청하기’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개방’ 정책의 일환으로, 기존에는 개별 플랫폼에 접속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대표 봉사 플랫폼인 ▲1365 자원봉사포털 ▲e청소년 Dovol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VMS)를 통합해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회원가입·봉사활동 조회·신청 등 절차도 간소화했다. 또 봉사 일정 알림 기능을 도입해 참여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모바일 자원봉사증 발급, 고용보험료 미환급금 조회 등 사회공헌 관련 기능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봉사활동에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KB국민은행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시니어 고객의 안정적 노후 설계 지원을 위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25일 KB국민은행은 ‘황금빛 노후의 첫걸음, KB골든라이프센터 대면 상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전국 12개 골든라이프센터에서 운영되며, 상담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은퇴 준비·노후 설계, 상속·증여 컨설팅, 요양·돌봄 상담, 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종합 상담센터다. 2020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3만 5000여건 이상의 은퇴 설계 상담을 진행했으며, 지난 7월에는 전국 12곳으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KB골든라이프 증여플랜 서비스’는 증여자가 2000만 원 이상을 증여해 KB국민은행 펀드나 신탁상품에 가입할 경우, 증여세 신고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해당 서비스 가입 고객 중 각 센터당 1명씩 총 12명을 추첨해 파크골프 용품 세트를 증정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차별화된 시니어 토탈 케어 솔루션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노후 준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롯데칠성음료가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칼로리는 낮추고 비타민C와 코코넛 밀크의 부드러움을 더한 음료를 선보인다. 25일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칼로리로 상큼한 과즙을 담은 '델몬트 드링크 제로'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델몬트 드링크 제로는 망고 맛, 사과 맛 총 2종으로, 달콤한 망고와 상큼한 사과 과즙을 담았음에도 제로 칼로리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특히 비타민C 30mg를 함유해 100ml당 1일 영양소 기준치 15mg 이상의 비타민C를 담았다. 코코넛 밀크를 첨가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더한 점도 특징이다. 패키지는 각 과일을 상징하는 노란색과 초록색 바탕색에 망고와 사과 모양을 표기해 과일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드링크팩 형태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하고 마실 수 있으며 용량은 200ml다. 델몬트 드링크 제로 2종은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롯데칠성음료 공식 온라인몰 ‘칠성몰’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델몬트 드링크 제로는 10대, 20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망고와 사과 과즙을 담았으며 칼로리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비타민C와 코
이마트24가 역대 최장 기간 추석 연휴를 풍성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25일 이마트24는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 238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예약판매에서는 정육과 과일 등 신선식품부터 편의점 채널에 적합한 중저가 생필품, 가치 소비를 고려한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베스트 추석 선물세트 24종은 행사카드(KB국민·비씨)로 결제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명품 왕사과·왕배세트(7만 6000원)’, ‘삼원가든 LA갈비세트 2kg(8만 원)’, ‘CJ 스팸12K호(5만 1920원)’, ‘정관장 활기력(3만 1280원)’, ‘풀리오 마사지 관련 용품(8만 100~23만 2200원)’ 등이 포함됐다. 상품은 무료택배 또는 2~10개 단위 구매 시 배송비 없이 원하는 장소로 받을 수 있다. 또 KT 멤버십 등급별 최대 10% 할인과 추석 선물세트 전 상품에 대해 CJ ONE 포인트 10배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이마트 24는 지난해 판매 실적을 반영해, 올해 3만 원대 실속형 선물세트와 10만 원대 고가치 선물세트를 각각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선물세트를 선보인다. 25일 세븐일레븐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판매를 27일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개인 맞춤형, 실용성, 건강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총 550여 종으로 구성됐다. 올해 추석선물세트는 실속과 품격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기획 상품과 제휴 할인 혜택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고객의 구매 성향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테마별 상품 구성으로, 선물 선택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상품 전문가가 직접 엄선한 ‘MD 추천 상품 20선’에는 포천 대표 음식 이동소갈비, 부산 사미헌 갈비탕, 마블나인 한우 구이세트, 완도 실속 전복세트 등 6개 카테고리 스페셜 상품이 포함됐다.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 상품 20종도 눈에 띈다. 청송 사과와 상주 배 등 과일 4종, 정육 4종, 굴비세트와 건강식품 등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스테디셀러로 구성됐다.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참치, 햄, 식용유 등 3만 원대 가공·유지 선물세트부터 8만 원대 한우 차돌박이 구이세트까지 20종의 실속형 상품도 마련했다. 특히 과일 4종과 정육 8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