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8·22 전당대회’를 이유로 오는 21일 본회의 연기를 요청한 가운데 여야는 21일 본회의를 여는 대신 전당대회 당일인 22일에는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합의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주재 회동에서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를 고려해 본회의 일정 조정에 합의했다고 문진석 민주당·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민주당은 당초 오는 21일부터 24일 본회의를 열어 쟁점 법안을 차례로 처리할 계획이었으나 국민의힘 전당대회 관계로 21일부터 25일로 일정을 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여야는 21일 오전 10시 8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열어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 개정안’ 처리 및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EBS법 필리버스터에 나선다. 다음날인 22일 오전 10시경 필리버스터가 종료되고 EBS법 개정안을 처리한 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고려해 본회의는 일단 산회한다. 오후에 본회의는 열리지 않는다. 이어 23일 오전 본회의를 다시 열어 노란봉투법을 상정하고 국민의힘이 다시 필리버스터에 나서면 민주당이 24시간 후인 24일 오전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시키고 표결를 통해 통과시킬 방침이다. 또 상법 개정안이 상정돼 국민의힘이 다시 필리버스터를 하고 민주당이 24시간 후인 25일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시킨 후 표결를 통해 통과시키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22일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있어서 여당에서 통크게 22일은 본회의를 열지 않고 25일에 하루 더 (본회의를) 여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뒤늦게 일정이 합의가 이뤄져 다행”이라며 “25일 오전 중에 필리버스터가 종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김한별 기자 ]
경기도의회 여야가 상임위원장 현안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3개월여 앞둔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양당이 의회운영위원장과 기획재정위원장을 교체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합의 내용 이행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상임위는 제386회 임시회(9월 5~19일)에서 ‘2025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확정한다. 도의회 각 상임위가 이번 회기에서 행감 계획을 승인해야 오는 11월 정례회에 예정된 행감이 절차대로 실시될 수 있는 것이다. 도의회 13개 상임위 중 12개 상임위는 다음 달 회기에서 행감 계획을 원활히 확정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운영위원회는 파행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도의회 민주당 소속 운영위원들은 운영위원장인 양우식(국힘·비례) 도의원이 과거 여야가 맺은 합의 내용을 이행하지 않은 데 따른 불만으로 운영위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도의회 여야는 지난해 7월 후반기 원구성 합의 당시 양당 소속의 운영위원장과 기획재정위원장이 기존 임기(2년)의 절반인 1년 동안 상임위원장을 맡는 대신 1년 후 여야가 위원장직을 서로 교체하기로 약속했다. 문제는 양우식 운영위원장 등 일부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관련 자치법규 개정을 통해 여야가 서로 위원장직을 ‘보고’로써 교체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고, 민주당은 이를 도의원의 표결권 침해라고 판단,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자영(용인4) 도의회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아직 민주당 대표단 차원에서 운영위와 관련해 방침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민주당 도의원들의 여론이 운영위 참여에 굉장히 부정적이다. 이 때문에 양 위원장의 교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운영위 운영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도의회 국민의힘은 과거 원구성 합의 내용을 이행하는 것과 상임위를 정상 운영하는 것과의 연관성이 낮다며 민주당이 운영위 파행의 명분도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유영일(안양5) 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현재 양당 합의 내용을 두고 갈등을 빚는 것보다 운영위와 행감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위원들이 머리를 맞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여야 대표단이 운영위 운영과 관련해 본격적으로 협의를 시작하지 않았다. 지금 단계에서 상대 당을 탓하는 것은 온당치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도의회 운영위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위원들이 7명씩으로 구성돼 있어 민주당 위원들이 모두 불참할 경우 상임위를 진행할 수 없는 구조다. 도의회는 앞서 2023년 국민의힘 도의원들 간 갈등 격화로 기재위의 행감이 무산된 바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바이오가스 생산목표량 미달로 과징금을 낼 처지였던 인천시가 ‘소화조 설치’로 면제를 꾀하고 있다. 과징금 감면 조건인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착공이 아직 먼 데 따른 우선 조치다. 시는 해당 시설 설치 사업을 위해 현재 기본계획 수립 및 입찰안내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과업 기간은 2년으로 내년 12월 완료가 목표다.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단일시설에서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만든다. 미생물을 이용해 생산되는 이 가스는 미래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초 환경부의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공모에 선정돼 국비 521억 원을 확보했다. 노후된 가좌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혐기성 소화조를 철거하고 유기성 폐자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처리시설로 구축하는 사업..
올해로 개최 15년을 맞이한 송도맥주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맥주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2025 송도맥주축제는 오는 2025년 8월22일(금)부터 8월30일(토)까지 9일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매년 수십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이 행사는 맥주를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 국내 유명 가수들의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특별한 미식 부스 <흑백키친> 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스에는 흑백요리사 프로그램을 통해 주목받은 다섯명의 ‘흑수저 셰프’가 참여한다. ▲돌아온 소년 채낙영 셰프 ▲만찢남 조광효 셰프 ▲프렌치돌 장한이 셰프 ▲공사판 정우영 셰프 ▲골목식당1호 카시라(이창재) 셰프가 참여하여, 각자의 개성과 조리 철학을 바탕으로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요리 문화를 제안하며, <흑백키친>을 이끌고 있다. 흑백요리사 특별부스 <흑백키친>에서는 셰프들이 직접 개발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2종의 시그니처 메뉴와 함께 ㈜제우스브루잉컴퍼니의 지브루(ZBrew) 수제맥주 1잔이 제공된다. 방문객들은 셰프들의 독창적인
배우 임윤아, 이채민, 최귀화, 서이숙, 오의식이 8월 19일(화) 오후,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더 세인트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폭군의 셰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 슬립한 프렌치 셰프(임윤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미각의 소유자인 왕(이채민)을 만나게 되면서 500년을 뛰어넘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3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이 8월 19일(화) 오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어쩔수가 없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영화 ‘어쩔수가 없다’는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러운 해고 이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로 9월 개봉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이 8월 19일(화) 오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가 열려 참석해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영화 ‘어쩔수가 없다’는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러운 해고 이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로 9월 개봉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가수 임영웅이 8월 18일(월)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 녹화를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 한편 오늘(18일) KBS 2TV ‘불후의 명곡 -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국민 히어로, 임영웅과 가요계 어벤져스 총출동! 임영웅의 신곡은 물론 스페셜 컬래버 무대가 찾아온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롯데장학재단이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를 돕기 위해 ‘장혜선 위기임산부 긴급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재단은 500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해 전국 16개 지역상담기관에 전달했으며, 의료·주거·생계·양육비 등 상황에 따른 맞춤 지원을 추진한다.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장혜선 위기임산부 긴급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육 의지가 있음에도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이유로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 여성 가운데 위기 상황에 놓인 이들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경기, 부산, 대전·세종, 인천 등 전국 16개 시·도의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에 분배돼 의료비, 주거비, 생계비, 양육비 등으로 사용된다. 구체적 지원 대상은 각 지역상담기관에서 선정한다. 전달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이찬석 사무국장과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메시지를 통해 “위기임산부 지원은 생명과 희망을 지키는 일”이
광주시의 한 석재공장에서 석판 더미가 무너지면서 공장을 운영하던 60대가 숨졌다. 20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시 31분쯤 광주시 초월읍의 한 석재공장에서 60대 A씨가 석판 더미에 깔렸다. 심정지 상태에 빠진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해당 공장을 운영하던 A씨는 현무암 석판을 정리하던 중 적재된 석판 40장이 쏟아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석판 1장 크기는 가로 1.2m, 세로 0.6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엔씨소프트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전야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 무대에서 신작 '신더시티'와 '타임 테이커즈'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두 작품은 각각 독창적인 세계관과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작으로 개발되고 있다. 20일 엔씨(NC)(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게임스컴 2025' ONL 무대에서 MMO 택티컬 슈터 '신더시티(CINDER CITY)'와 3인칭 팀 서바이벌 히어로 슈터 '타임 테이커즈(TIME TAKERS)'의 신규 영상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신더시티'는 자회사 빅파이어 게임즈가 개발 중인 작품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심리스 오픈월드와 SF 대체 역사 세계관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 영상에서는 전투 슈트와 개성 있는 캐릭터, 파워 로더·헬리콥터·자동차 등 탑승물 활용, 초대형 레이드 보스 공략, 논현동·청담동·삼성동 등 서울 실제 지형을 구현한 전장이 공개됐다. 파괴된 서울을 배경으로 수십 명의 플레이어가 택티컬 기어를 활용해 전투를 펼치는 장면이 강조됐다. 신더시티는 2026년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브랜드 웹페이지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타임 테이커
넷마블이 '게임스컴 2025'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신규 영상을 공개하고, 전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참가 모집을 시작했다. 20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19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 무대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가 직접 게임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수중과 하늘을 넘나드는 탐험, 낚시·퍼즐 등 다양한 오픈월드 콘텐츠, 공중 탈것을 활용한 모험과 대규모 전투 장면이 포함됐다. 영상 속에는 알비온, 회색 마신 등 강력한 적과 맞서는 전투가 등장해 게임만의 차별화된 액션을 보여줬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CBT 모집 소식이 깜짝 발표돼 주목을 끌었다. CBT는 전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브랜드 사이트에서 이메일 입력과 설문 참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와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일곱
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오디세이 G7 신모델과 오디세이 3D, 오디세이 OLED 등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했다. 최신 게이밍 기능과 게임사 협업을 기반으로 차세대 몰입형 플레이 경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00㎡ 전시장을 마련하고 오디세이 G7, 오디세이 3D, 오디세이 OLED를 중심으로 다양한 게이밍 체험 존을 운영한다. 이번에 공개된 37형·40형 오디세이 G7(G75F)은 ▲37형 4K UHD 해상도(3840x2160) ▲40형 5K2K WUHD 해상도(5120x2160)를 지원하며, 각각 165Hz·180Hz 고주사율과 1ms 응답속도를 갖췄다. 삼성 모니터 최초로 WUHD 해상도를 적용한 40형 모델이 포함됐다. 오디세이 3D는 넷마블의 '몬길: STAR DIVE'와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를 3D 모드로 최초 시연한다. 초점 거리 조절과 좌우 시차 인식 기능을 통해 게임별 최적화된 입체감을 제공하며, 전용 플랫폼 '오디세이 3D 허브'를 통해 연내 50개 이상의 3D 게임을 지원할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플랫폼'을 선보인다. 단독 부스를 마련해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를 대상으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일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 B2B 전시관에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오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게임사 관계자들에게 하이브플랫폼의 기술력과 효율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 게임사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하이브플랫폼은 인증, 빌링, 애널리틱스, 웹상점, 보안 등 게임 운영에 필수적인 기능을 하나의 SDK와 관리 페이지로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게임 개발사는 핵심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으며, 출시 일정을 단축하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현재까지 250개 이상의 게임에 적용됐으며, 누적 이용자 수는 9억 명에 달한다. 김종문 컴투스플랫폼 상무는 "유럽 시장은 높은 잠재력을 가진 핵심 전략지"라며 "이번 게임스컴을 통해 하이브플랫폼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을 이
위메이드가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공식 사이트와 위믹스 플레이에서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gWEMIX 보상과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으며, 정식 출시에 앞서 토큰과 NFT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9000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를 앞둔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며,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를 통해 토크노믹스 아이템 gWEMIX를 획득할 수 있다. gWEMIX는 위믹스 코인과 1대1 교환 가치를 지닌다. 사전예약은 공식 사이트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에서 가능하다. 사전예약 후 미션을 수행하면 gWEMIX 3개가 지급되며, 공식 사이트 참여자에게는 '희귀 동반자: 바르다기', '발키리 정수 카드 꾸러미', 위믹스 플레이 참여자에게는 '희귀 동반자: 굴른코르프', '디시르 정수 카드 꾸러미' 등 아이템이 추가 제공된다. 누적 예약자 수가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보스의
하나카드가 정부의 ‘상생페이백’ 정책에 발맞춰 전 카드사 사용내역을 통합 분석하고 환급 예상액을 사전에 안내하는 서비스를 20일 출시했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혜택 가능 여부와 예상 환급액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일 하나카드(대표 성영수)는 고객의 마이데이터 정보를 기반으로 전 카드사 월별 사용금액을 분석해 환급 예상액을 안내하는 ‘상생페이백 예상 환급액 안내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상생페이백은 정부(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는 소비지원 정책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에서의 카드 사용액이 2024년 월평균보다 늘어나면 그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1인당 월 최대 10만 원, 3개월간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 효과가 기대된다. 하지만 카드사별 사용내역이 흩어져 있어 소비자가 자신의 총 사용액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점이 그간의 문제였다. 하나카드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이를 해결하고, 고객이 '얼마를 써야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정부의 소비 회복 정책이 효과를 거
케이뱅크가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유급휴가비를 지원하는 ‘사장님 유급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오는 9월 9일까지 사연을 응모받아 선정된 사장님은 10월 10일부터 31일 사이 원하는 날짜에 자유롭게 휴가를 떠날 수 있다. 20일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개인사업자와 자영업자들이 매출 걱정 없이 쉴 수 있도록 돕는 ‘사장님 유급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들은 가게 문을 닫으면 수입이 끊겨 휴가를 가기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휴가 갈 권리’를 보장한다는 의미가 있다. 사연 응모는 케이뱅크 고객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사장님 본인은 물론 가족, 친구, 단골손님 등이 휴가가 필요한 사연을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응모는 포털 검색이나 케이뱅크 앱 내 전용 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인증 절차는 없다. 선정된 사장님은 10월 10일부터 31일 사이 원하는 날짜에 휴가를 떠날 수 있다. 추석 연휴 직후 기간을 지정해 장기간 근무로 누적된 피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 휴가비는 가게의 일 매출을 기준으로 산정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현대자동차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를 주인공으로 한 자체 개발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을 공개했다. 현대차가 게임스컴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글로벌 게이머들과의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시했다. 게임스컴은 매년 8월 전 세계 게임사, 배급사, 게이밍 하드웨어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행사다. 지난해에는 64개국 1462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현대차가 비게임사 최초로 retro & family area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가 선보인 ‘인스터로이드 레트로 아케이드’는 소형 전기 SUV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를 기반으로 한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게임이다. 픽셀 그래픽과 단순한 조작을 특징으로 하는 고전 아케이드 스타일을 차용해, 게이머는 진화 아이템을 모아 인스터를 인스터로이드로 성장시키고, 적을 가두는 방식으로 점수를 획득하는 두 개의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전시는 오락실 게임기 형태로 구현돼 몰입도를 높였으며, 최단 시간 공략 게이머를 실제 캐릭터화해 게임에 반영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여기에 차량 승하차, 드리프트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