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체육회 직원들이 회장의 과중 업무 갑질 의혹에 고충을 토로하고 있는 것과 관련(경기신문 9월 15일자 1면 보도), 관리 주체인 중구는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 18일 중구체육회 등에 따르면 최근 체육회 직원들은 장관훈 회장의 보복성 과중 업무 지시가 지속되자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올리면서 중구에도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내년 분구 정책에 중구가 사라지는 만큼 마지막 행사로 치뤄야 할 '구민의 날' 축제를 과중한 업무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골자다. 직원들은 장 회장이 반복적이고 부당한 업무 방해로 대회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주장하며 구가 직접 대회 준비를 관리, 감독해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구는 관변 단체의 직장 내 괴롭힘은 관할 지자체라도 관리·감독 주체는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
수원시가 이재준 수원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TF'를 구성했다. 새정부 국정과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으로 앞으로도 이재명 정부의 기조에 발맞춘 시정 운영을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18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지난 6월 5일 새정부 출범에 따라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TF'를 구성, 운영을 시작했다. TF는 국정 기조에 맞춰 시 현안 사업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회복하는 민생경제(민생경제 TF)', '성장하는 AI 혁신(AI거버넌스)', '행복한 규제개혁(규제혁신 TF)' 등 3개 분과와 정책지원단으로 구성되며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새정부 국정과제 분석 및 시 연계사업 검토, 국정과제 연계 부처 공모사업·국비 확보 사업 등 시 세부 사업 발굴, 정부 부처·국정과제 수립..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1소위는 18일 검찰청 폐지와 경제부처 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여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안 처리에 반발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개정안은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맞춰 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것이다. 개정안은 검찰청을 폐지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기능을 분리해 중대범죄수사청(행정안전부 산하)과 공소청(법무부 산하)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분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금융위원회의 국내 금융정책 기능은 기획재정부에서 나눠지는 재정경제부로 이관하고, 금융감독과 소비자 보호 등의 기능은 신설되는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에서 담당하도록 했다. .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과 방송통신위원회 폐지 및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신설,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개편,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승격, 과학기술부총리 부활 등도 포함하고 있다. 법안소위는 이날 기재부에 있는 복권위원회를 기획예산처로 보내는 등 법안의 일부 내용만 수정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오는 22일 행안위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법제사법위원회의 자구심사 후 오후 25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전망이다. 곽규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어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행안위 전체회의에 일방 상정하더니 오늘은 법안심사소위에서 또다시 다수 의석을 앞세워 단독 처리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와 직결되는 법으로,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해서는 안 된다’며 국회 기재위·환노위·법사위 등 연석회의를 제안했으나, 민주당은 이마저도 거부했다”며 “이 모든 것은 이재명 정권의 권력욕을 위한 자기 편의적 조직개편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한주희 기자 ]
배우 김남길, 천우희가 9월 18일(목)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제34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부일영화상은 1958년 출범하여 1960년대 한국 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국내 최초의 영화상으로, 2008년 재개 후 18년째 이어져 오며 국내 최초 영화상의 전통성과 권위를 지켜오고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정우성, 김금순, 임지연, 이준혁, 신혜선, 정수정, 김영성이 9월 18일(목)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제34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 앞서 전년도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의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핸드 프린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부일영화상은 1958년 출범하여 1960년대 한국 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국내 최초의 영화상으로, 2008년 재개 후 18년째 이어져 오며 국내 최초 영화상의 전통성과 권위를 지켜오고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성철, 정영주, 이재균, 유아가 9월 18일(목) 오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오픈 토크 행사가 열려 영화 '프로젝트 Y' 출연진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영화 '프로젝트 Y'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 영화.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성철, 정영주, 이재균, 유아가 9월 18일(목) 오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오픈 토크에 영화 '프로젝트 Y' 팀이 참석해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영화 '프로젝트 Y'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 영화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최귀화가 9월 18일(목) 오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야외 무대인사 행사에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탁류' 팀이 참석해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디즈니+의 최초 오리지널 사극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로 9월 26일(금) 1~3회를 시작으로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순차 공개해 총 9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백]
걸핏하면 교사에게 ‘아동학대’의 족쇄를 채우려는 몰지각한 학부모들의 고소·고발 남발이 교단의 교육 기능을 한없이 후퇴시키고 있다. 죄 없는 교사가 일단 타깃이 되면 무려 2년 동안이나 누명에 시달리게 되는 게 현실이다. 교원단체들을 비롯해 교사들이 모호한 ‘아동복지법’을 개정해 교사들을 ‘아동학대’ 모함의 늪에서 구출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학교의 핵심기능인 주의·훈육 역할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우리 교육의 미래는 참담해진다. 경기도 내에서도 ‘학생을 잘 돌보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하는 등 지나친 신고 및 민원 남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전국 교원 및 전문직 4100여 명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45.1%가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고소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하다’고 응답했다. 또 56%의 응답자가 ‘모호하고 포괄적인 정서학대 개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아동복지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지난 2023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로 ‘교권 5법’이 제정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갑질’을 당하는 교사를 보호하기 위한 여러 움직임이 있었다. 그러나 정작
전 세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일으킨 관세 전쟁 때문이다. 그가 일으킨 전쟁은 원칙이나 명분이 따로 없다. 있다면 딱 하나, 아메리카 퍼스트! 다른 나라야 죽든 말든 제 잇속만 불리겠다는 어깃장이다. 그러고도 세계 경찰이라 우쭐거리는 꼴이라니. 오죽하면 제 나라인 미국 법원조차 트럼프의 관세 정책을 위헌이라 판결하였을까. 그럼에도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관세 전쟁을 멈추지 않고 있다. 아직 상급 법원의 판결이 남았다는 게 이유다.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트럼프의 관세 전쟁은 천연자원에 대한 쟁탈전으로 전선이 확대되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와 동맹국들의 항의 역시 코웃음으로 대신한다. 그 피해는 힘이 약한 나라의 국민이 떠안을 수밖에 없다. 조지아주에서 벌어진 사건만 해도 그렇다.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던 한국 기술자 316명이 쇠사슬에 묶여 질질 끌려갔다. 테러 집단을 급습하듯이 장갑차와 헬리콥터까지 동원하여 체포한 한국 기술자 316명은 범죄자가 아니다. 범죄는커녕 머나먼 미국 땅까지 날아가 공장을 짓고 기술력을 전파할 핵심 인력이었다. 우리식 표현대로라면 ‘귀하디귀한 손님’이라고나 할까. 그런 손님에게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선물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열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일본 소니픽처스가 제작하고 미국 넷플릭스에서 배급한 애니메이션 영화다. 지난 6월 20일 공개 직후 단숨에 글로벌 영화 순위 1위에 오르더니, 석 달도 채 안 된 지난 14일에는 누적 시청 수 3억 뷰라는 기록을 세웠다. 넷플릭스 사상 최초다. 전 세계 수십 개 국가에서 여전히 최상위권에 머물고 있으며, 작품의 OST는 빌보드 차트의 앨범 순위와 곡 순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루미, 미라, 조이로 구성된 3인조 걸그룹 헌트릭스가 무대 위에서는 팬들에게 멋진 춤과 노래를 선사하는 K팝 스타이지만, 무대 밖에서는 악마로부터 세상을 구하는 데몬 헌터스로 활약한다는 내용이다. 혼혈로 태어나 몸에 새겨진 표식을 감추기 위해 애써왔던 주인공이 본연의 모습을 인정함으로써 자유를 얻고 세상을 구하게 된다는 스토리다. 우리는 종종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것 같은 경계인으로서의 외로움을 느끼곤 한다. 그러나 인간이라면 누구나 결핍을 지니고 있다. 그런 자신을 마주하고 타인과 연대할 때 비로소 힘을 얻고 새로운 출발점에서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화의
그야말로 '살신성인'이었다. 캄캄한 밤 사신처럼 다가오는 물살 속에서 일면식도 없는 중국인 노인에게 자신의 구명조끼를 벗어 줘 살리고 자신은 물살에 휩쓸려 끝내 삶을 마감한 젊은 해경 이재석 경사. 그는 진정한 영웅이었다. 숭고한 희생에 우리나라 국민들은 물론 중국인들도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15일 영결식이 치러지는 날까지 많은 국민들의 조문을 하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해양경찰청은 고인에게 1계급 특진(경사)과 함께 훈장을 추서했다. 11일 오전 3시 30분쯤 인천 옹진군 꽃섬 일대에서 어패류를 잡다 밀물에 고립된 중국 국적 70대 남성을 구조하기 위해 현장으로 출동했다. 발을 다쳐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던 노인에게 자신이 입고 있던 부력조끼를 입혀줬다. 노인은 이날 새벽 4시 20분쯤 해경 헬기에 의해 구조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그러나 이재석 경사는 오전 9시41분쯤 인천 옹진군 꽃섬에서 약 1.4㎞ 떨어진 해상에서 심장이 멈춘 상태로 발견됐고 끝내 숨졌다. 이 경사는 2021년 7월 임용돼 인천해경서 경비함정을 거쳐 영흥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해양경찰교육원 교육생 시절엔 해양경찰교육원장 표창을 받을 정도로 두각을 나타
◇군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열린 의회 실천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이 제9대 의회 후반기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의정 성과와 활동을 되짚으며 "군민과 함께 숨 쉬는 의회, 현장에서 답은 찾는 의정"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지난 2024년 7월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황 의장은 1년동안 ▲회기 운영의 내실화 ▲실질적 감시 기능 강화를 위한 행정사무감사 ▲군민생활 밀착형 조례 제·개정 ▲지역사회와의 소통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회기운영의 내실화, 군정 견제와 균형을 위한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 지난 1년간 양평군의회는 총 2회의 정례회와 6회의 임시회를 운영하며 군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회기마다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및 결산안 심사, 조례안 검토 등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주요 정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지켜왔다. 특히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실질적인 군민 체감도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과 집중의 재정운영이 이뤄질수 있도록 예산 구조를 재점검했다. 불필요하거나 중복된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히 지적
배우 김남길, 천우희가 9월 18일(목)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제34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부일영화상은 1958년 출범하여 1960년대 한국 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국내 최초의 영화상으로, 2008년 재개 후 18년째 이어져 오며 국내 최초 영화상의 전통성과 권위를 지켜오고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정우성, 김금순, 임지연, 이준혁, 신혜선, 정수정, 김영성이 9월 18일(목)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제34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 앞서 전년도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의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핸드 프린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부일영화상은 1958년 출범하여 1960년대 한국 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국내 최초의 영화상으로, 2008년 재개 후 18년째 이어져 오며 국내 최초 영화상의 전통성과 권위를 지켜오고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성철, 정영주, 이재균, 유아가 9월 18일(목) 오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오픈 토크 행사가 열려 영화 '프로젝트 Y' 출연진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영화 '프로젝트 Y'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 영화.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한소희, 전종서, 김성철, 정영주, 이재균, 유아가 9월 18일(목) 오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오픈 토크에 영화 '프로젝트 Y' 팀이 참석해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영화 '프로젝트 Y'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 영화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