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장기 연체 채권을 정리하기 위해 1일, ‘새도약기금’을 공식 출범시켰다. 대상은 7년 이상, 5000만 원 이하의 무담보 채무를 가진 개인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으로, 전체 규모는 약 16조 4000억 원, 수혜자는 113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새도약기금은 일종의 배드뱅크 역할을 하며, 금융사로부터 장기 연체 채권을 매입해 채무조정을 진행한다. 상환 능력이 없는 경우 채무를 소각하고, 일부라도 상환 여력이 있으면 원금을 감면하고 이자는 전액 면제해 최장 10년간 분할 상환을 허용한다. 특히 중위소득 60% 이하의 개인 파산 수준에 해당할 경우 1년 내 채무가 소각되며, 상환 가능성이 있으면 분할 상환과 금리 인하가 적용된다. 다만 형평성 논란을 의식해 보완책도 마련됐다. 7년 미만 연체자에게는 최대 80%까지 원금 감면이 가능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성실 상환자에게는 5000억 원 규모의 특례대출을 신설했다. 해당 대출은 1인당 최대 1500만 원 한도로, 연 3~4% 금리로 지원된다. 정부는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주식 투자, 사행성·유흥업 관련 부채와 외국인 채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또한 부정 감면이 적발될 경우 지원이 무효화되고 최대 12년간 금융거래가 제한된다. 배드뱅크 출연금 분담 구조도 최종 확정됐다. 정부 재정 4000억 원에 금융권 출연금 4400억으로 기금을 조성했다. 금융권 출연금은 은행권이 3600억 원, 생명보험·손해보험 200억 원, 여신전문금융사 300억 원, 저축은행 100억 원씩 분담하기로 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출범식에서 “상환 능력을 철저히 심사해 도덕적 해이를 차단하고, 성실 상환자 지원을 병행해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관계 당국에 재산을 은닉하거나 위장 이전하는 등 세금을 내지 않는 고액체납자들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달 30일 ‘고액체납자 징수 등 탈루세원 제로화 추진 회의’를 주재하고 고액체납자들이 내지 않은 세금을 추적해 징수하라고 특별지시를 했다. 도는 김 지사의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1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100일 동안 강도 높은 체납세금 징수에 나선다. 도는 세금 징수를 위한 두 개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체납세금 총력 징수전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징수 TF팀’은 5개반 12명으로 구성되며, ‘세원발굴 TF팀’ 3개반 18명으로 이뤄진다. 먼저 도는 고액 체납자 2136명 전원을 대상으로 징수실익을 조사하고 징수가능성이 높은 집과 사업장을 직접 방문, 수색을 통해 고가의 동산(건설기계 등 포함), 숨겨진 재산을 발견하면 즉시 압류할 예정이다. 해당 압류 동산을 다음 달부터 온라인 공매를 추진하는 ‘원스톱 징수’ 체계도 구축한다. 이어 도는 고급주택, 신축건축물, 감면 부동산 등 고액 탈루세원을 찾기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또 농지 등 감면재산을 부당하게 사용하지 않았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해 탈루 사각지대를 없앨 예정이다. 아울러 국적 변경 등의 신분세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TF 운영을 통한 현장징수로 총 600억 원의 징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탈루세원 사각지대를 차단할 경우 총 800억 원의 추징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도내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2136명, 체납액은 2058억 원에 달하고 있고 체납자 수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도는 이들 중 상당수가 재산 은닉이나 위장 이전 등의 지능적 회피수단을 동원해 세금을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김 지사는 전날 회의에서 “고액 체납자, 고의적 체납자, 고질적 체납자의 은닉재산은 끝까지 추적해서 찾아내 징수하라”며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세정의를 바로 세우고, 고질적인 체납 관행을 근절해야 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2007년 10월 2일은 2000년 6월에 이은 제2차 남북정삼회담이 이뤄졌던 날이다. 남과 북의 최고당국자가 직접 만나 남북한의 현안 등 제반 문제에 대해 협의한 회담으로, 최초로 도보로 군사분계선을 넘었다는 점에서 남북의 첨예한 갈등을 완화한 기념비적인 날이다. ◇ 남북 분단 이후 첫 회담 성사 2000년 6월 13일 김대중 전 대통령은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을 만났다. 1948년 한반도가 분단된 이후 두 당국의 대표가 처음으로 만난 회담이다. 2000년 4월 당시 박지원 문화관광부장관이 남북정상회담의 예정을 발표했다. 원래 일정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였지만 하루 연기돼 6월 13일로 조정됐다. 분단 이후 오랜 기간 상호 대립이 지속됐지만 1970년대부터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움직임이 일었다. 1980년 1월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1994년 7월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하기도 했지만 김일성의 사망으로 무산되며 2000년 6월 첫 정상회담을 갖게 됐다. 정상회담 이후 남북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관광, 스포츠 경기 행사 참가 등 민간 교류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회담에서 남북 당국은 '6.15 남북공동선언'을 발표하기도 했다. 당시 정상회담 후 발표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의 성과관련 조사 결과를 보면 자문위원 및 통일전문가 등 참여인원 431명 중 회담의 성과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99.1%로 집계됐다. 남북공동선언의 이행 전망에 대해서는 '잘 이행될 것'(27.6%), '대체로 이행될 것'(66.1%)이었다. 정상회담 이후 시급한 해결과제로는 '이산가족 상봉'(48.1%)가 가장 많았고 '남북한 긴장완화와 평화체제 구축'(39.6%) 등이 꼽혔다. ◇ 18년전의 오늘, 2차 남북정상회담 2000년 6월 1차 정상회담이 끝나고 2007년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은 평양에서 2차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했다. 1차 회담과 달리 2차 회담에서는 평양개성고속도로를 통한 육로 방문이 합의됐고 1945년 분단 이후 최초로 도보로 군사분계선을 넘은 사례로 알려졌다. 10월 3일 두 당국의 대표는 소수의 배석자를 대동해 회담을 가졌으며 일정의 마지막 날인 10월 4일 6·15 남북 공동선언에 기초해 남북의 '평화와 번영'을 목표로 한 2007 남북정상선언문을 채택했다. 노 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 회담 과정과 결과를 국민들에게 보고하기도 했다. 회담 준비과정부터 회담에서 도출된 내용의 의미 및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국가기록원의 대국민 보고 전문을 보면 당시 노 전 대통령은 "보자기에 싸 가지고 갔던 일거리를 풀어놓고 돌아오는 길 보자기가 작아 다 싸기 어려울 만큼 성과가 좋았다"고 평가했다. 제2차 남북정상회담은 1차 정상회담의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남북관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이후 10년 6개월이 지나 2018년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됐고 2019년 G20 오사카 정상회의 후 남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배우 혜리, 기은세가 10월 1일(수) 오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서 열린 조이그라이슨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념 포토콜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념 행사에는 배우 혜리, 기은세가 참석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이민정, 조이현이 10월 1일(수) 오전,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어그(UGG)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 포토콜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어그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 행사에는 배우 이민정, 조이현, 그룹 있지 유나, 에이티즈 산이 참석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가수 남진, 박서진이 10월 1일(수)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되는 KBS 1TV ‘아침마당' 10000회 특집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을 위해 방송국에 도착하고 있다. 한편 오늘 1일(수) 방송되는 KBS 1TV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은 방송 10,000회를 맞이한다. '아침마당'은 '이계진의 아침마당'으로 1991년 5월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무려 1만번의 아침에 시청자와 만났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그룹 이즈나(izna)가 9월 30일(화) 오후, 서울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번째 미니앨범 ‘NOT JUST PRETT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려 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가 참석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즈나의 두번째 미니앨범 ‘NOT JUST PRETTY’ 타이틀곡 ‘Mamma Mia(맘마미아)’는 미니멀한 비트 위 중독성 있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수많은 K-POP 히트곡을 배출한 월드 클래스 프로듀서 테디가 이번에도 프로듀싱을 맡아 izna에게 가장 어울리는 음악적 색깔을 완성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그룹 이즈나(izna)의 9월 30일(화) 오후, 서울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번째 미니앨범 ‘NOT JUST PRETT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이즈나의 두번째 미니앨범 ‘NOT JUST PRETTY’는 Z세대의 감정을 대변하는 동시에 더 이상 하나의 이미지로 규정될 수 없는 izna의 다층적인 매력을 증명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정부의 수도권매립지 태양광 발전 추진 움직임에 강력 반발했다.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는 1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 철회와 대통령 주재 타운홀 미팅 개최를 촉구했다. 최근 환경부는 수도권매립지 유휴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인천경실련은 지난 달 30일 성명을 통해 “수도권매립지를 태양광 발전 부지로 활용하려는 시도는 지역 주민들의 반대를 외면한 채 추진되는 졸속행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모경종(서구 병) 의원이 수도권매립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공약했다가 주민 반발에 부딪혀 이를 철회했던 사실을 상기시키며, 유사한 계획이 재추진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8월 5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해 ‘제2 매립장’ 상부 공간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부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범시민운동본부와 검단·서구 지역 주민단체들은 “수도권매립지 활용 문제는 인천
인천시가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폐기물 발생 저감을 위해 생활폐기물·음식물류폐기물 반입수수료를 내년 1월 1일과 오는 2027년 1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인상한다. 이번 수수료 인상은 송도·청라자원환경센터의 재정자립도가 지난해 기준 94%에 머무는 상황에서 현행 수수료를 유지할 경우 다음 2030년까지 약 249억 원의 재정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생활폐기물 반입수수료는 현재 톤당 12만 6038원에서 2026년 12만 7298원·2027년 13만 3852원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반입수수료는 톤당 12만 7063원에서 2026년 12만 8334원·2027년 13만 4941원으로 조정된다. 시는 지난 4월 원가분석 및 단가산정 용역을 통해 중장기 수수료 조정안을 마련하고, 군·구와의 협의를 통해 인상 폭을 결정했다. 이번 조정을 통해 다음 2026년 이후 생활폐기물 직매립 종료에 대비해 군·구의 적극적인 폐기물 감량 정책과 재활용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군·구별 책임성을 강화하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폐기물 사회’ 실현을 목표한다. 또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지역 외 군·구에 적용되는
신한대학교는 경기북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기후환경 활동가의 날’ 행사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신한대 의정부 캠퍼스 에벤에셀관 원형극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위한 지역사회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탄소중립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활동 활동가들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3자 협약이 체결됐다. 신한대,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 의정부탄소중립지원센터 등은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 지역 내 탄소중립 전문가 양성·지원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주요 인사들의 기조연설과 세션 발표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과 정보를 공유했다. 이밖에도 ESG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테마의 부스가 설치·운영돼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성종 신한대 총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 행사를 넘어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신한대는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
군포시가 청년이 행복한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앞장선다. 군포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무조정실 청년친화도시 지정 공모’ 대응을 위한 실무TF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청년의 권리와 복지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9월 제정된 ‘군포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토대로 네트워크 협업을 통해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쉬었음’ 청년 및 청년 1인 가구 증가, 주거 불안정과 낮은 고용률 등 군포 청년이 직면한 현실을 종합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주거·일자리·참여권리 분야의 전략과제 발굴이 집중 논의됐다. 또 ▲지역맞춤 ▲청년주도 ▲확산거점의 3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청년센터인 청년공간 플라잉 거점화를 통해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는 정주 여건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아울러 ▲노동시장 참여 기회 확대 ▲청년 안전망 강화 ▲주거 지원 확충 등 5대 중점과제를 제시하고 청년감수성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군포시가 산업재해 현장에서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선다. 군포시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공공부문 중대산업재해 예방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서별 위험작업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와 개선계획을 공유하고, 재해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부서별 위험작업 안전점검 결과 보고 ▲중대재해 위험요인 점검·보완 ▲중대산업재해 예방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각 부서장은 사전에 자체 점검한 내용을 직접 보고하고, 미흡사항과 개선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도출했다. 군포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미흡사항을 즉시 보완하고 장기적으로는 사전 위험성 평가와 정기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해 추락·충돌 등 중대재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부시장은 “산업재해는 현장의 레드카드와 같다. 작은 방심이 누적되면 결국 사고로 이어지므로 모든 부서가 안전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국민의힘은 1일 경기 11곳과 인천 2곳을 포함해 전국 총 36곳 국회의원 선거구에 대해 오는 14일까지 조직위원장 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들 36곳은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사고 당협이며, 조직위원장은 당협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사실상 당협위원장이라고 할 수 있다. 조직위원장 공모 접수는 중앙당사에서 다음 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공모대상은 경기 11곳과 인천 2곳을 비롯해 서울 8곳, 광주 1곳, 대전 2곳, 울산 2곳, 강원 1곳, 충북 1곳, 충남 3곳, 전남 3곳, 경남 2곳 총 36곳이다. 경기는 ▲수원병 ▲의정부을 ▲부천갑 ▲부천을 ▲평택을 ▲고양갑 ▲고양정 ▲남양주을 ▲오산 ▲김포을 ▲화성정 등 11곳이며, 인천은 계양을과 서갑 등 2곳이다. 최근에 사고 당협이 된 경기 부천을은 박성중 전 국회의원이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곳이며, 인천 계양을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2대 총선에 나서 이재뎡 대통령에게 패했던 선거구다. 국민의힘 조직위원장 공모는 내년 6·3 지방선거에 대비해 조직 정비 차원의 일환이다. 국민의힘은 조직위원장 공모와 함께 기존 원내·외 당협위원장에 대한 당무감사도 실시할 방침이다. 앞서 장동혁 대표는 지난달
수원교육지원청이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따내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 1일 수원교육지원청은 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수원 관내 고등학교 학생선수 267명(남 156명, 여 111명)이 26개 종목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27명 늘어났으며 역대 최대 규모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체조, 수영, 레슬링, 배드민턴, 펜싱, 역도, 육상, 핀수영 등 전통 강세 종목을 포함해 총 26개 종목에 출전한다. 특히 올해는 종목별 전문 훈련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사상 최대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수원 학생선수단은 이미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확보한 바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학생 선수들에게 훈련비 및 장비비 1억 1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대회 기간에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내 '경기학생선수단 지원센터'와 연계해 현장 지원과 안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수원시체육회 등 유관기관과도 협력한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대회를 앞두고 관내 출전 학교 운동부를 직접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훈련 현장을 살피고, 선수들에게 특별훈련 용품과 지원금을 전달하며 안전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 교육장은 "수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운동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GH가 운영하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에서 ‘경기 주거복지 통합상담시스템’을 정식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주거복지 통합상담시스템은 개별적으로 처리하던 도내 시군 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 상담을 통합해 진행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플랫폼의 주요 기능으로는 ▲상담 이력 통합 관리 ▲상담 이관·승인 처리 ▲통계 제공 기능 등이 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인증·접근통제 모듈이 적용되고 시군별 대표번호를 활용한 문자 발송 기능 등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편의 기능도 탑재됐다. 이용자들은 경기주거복지포털에서 1대 1 상담을 신청하면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주거복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센터는 내년까지 시스템에 사례관리, 세부 통계자료, 문서화 기능 등을 추가로 개발해 상담 지원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GH는 해당 플랫폼 운영으로 상담 품질 향상과 정보 연계, 정책 협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주거복지센터는 올해 2월부터 시군 주거복지센터, 개발업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3차례의 회의를 거쳐 플랫폼 설계안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동안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김용진 GH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남경순(국힘·수원1)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과 함께 수원 북수원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심우현 북수원시장 상인회장, 이현상 경기도 중소기업CEO연합회 수원지회장, 송철재 권선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이들은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간담회를 갖고 매출 부진 등 상인들이 겪은 어려움을 청취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제도, 경기신보 보증상품 등을 소개했다. 이후 이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제수용품, 선물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격려했다. 남 의원은 “오늘 행사가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도민들이 전통시장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의회는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이사장도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시간을 내주신 남경순 의원께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는 도의회와 협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소상공인과 학교를 서로 연결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1일 도교육청은 남부청사에서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지역 소상공인의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인 '학교장터' 가입과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도내 각급 학교가 지역 소상공인 물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와 기관에 S2B 활용을 통한 지역 물품 우선 구매 안내·홍보, 교직원 대상 연수를 진행한다. 도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S2B 등록 안내와 설명회, 교육·연수를 운영한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S2B 개선, 통계자료 제공, 소상공인 등록 지원·교육 연수 지원 등으로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 현장에서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품목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창출되면서 교육재정의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학교 단위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