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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화두] 조국현 건보공단 경인본부장

“2008년은 건강보험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조국현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 본부장은 28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건강보험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각종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진정으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모습으로 공단의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관련기사 3면

조 본부장은 경인지역본부 직원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 경인지역의 1천300만명 건강보험 가족들에게 보험 혜택이 모두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건보공단 경인지역본부 비전인 공단의 ‘희망 경인지역본부’와 운영 방침은 변함 없이 계속해 추진하고 올해의 사업전략과 실천방향으로 잡고 실천에 나갈 계획이다.

조 본부장은 올해 3가지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맨 먼저 국민의 시각에서 국민과의 쌍방대화를 통해 건강보험의 불합리한 부분은 과감히 개선하고 ‘고객최우선 실천 운동을 전개’해 고객지향 서비스를 추구할 계획이며 두번째로 국민 참여의 건강증진사업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건강보험의 새로운 좌표를 설정하고 건강증진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지역자원과 연계한 만성질환자 종합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사회양극화로 빈곤과 질병에 고통을 겪고 있는 사회소외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핵심전략사업으로 건강보험료 지원 등 사회복지 종합 시스템을 구축과 사회공헌 활동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는 건강보험제도가 3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선진국 수준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약제비 적정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의 65세이상 노인세대 건강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또 의료비 지원 협약 등을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보장이 확대되는 기틀을 마련한 ‘차세대 건강보장 원년’의 해를 열었다.

조 본부장은 “보험자 역할을 강화하고 자율성을 확보해 건강보험의 수혜자인 국민이 공보험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가입자의 의무인 보험료의 성실한 납부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 본부장은 이어 “국민들의 보험료 납입에 부담을 줄이 것과 약값의 거품을 빼는 일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본부는 징수공단 설립과 민간보험 확대 등 현안사항의 해결을 위해 국민과 함께 연대감을 형성해 감으로써 공보험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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