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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정당들 민생정치로 귀환

4.9총선 결과 수용…개편대회·당협위원장 영입등 체제정비

‘지역 정치에 대한 무관심에 대한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시 뭉쳐 올곧은 정치를 해나가겠습니다’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를 연이어 치르며 지역 정치에 대한 도민들의 비판의 눈길을 받아온 각 도당들이 체제정비와 함께 민생정치로의 귀환을 선언하고 나섰다.

특히 각 도당 들은 이번 선거의 결과를 겸허히 수용함을 물론, 차기의 지자체장, 도의원 보궐선거 등에서 선전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를 갖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 도내 정당들은 개편대회, 당협위원장 영입 등 지역 조직 다지기에 우선 나설 예정이다.

이번 총선에서 81석을 확보한 통합민주당은 지역위원장과 지역위원회는 5월 전국대의원회 이전 임명·구성에 나선다.

또 지역위원장 공모를 실시해 시·도당 개편대회는 약식으로 치루고 비슷한 시기에 지역위원장 임명절차를 밟겠다는 복안이다.

민주당 도당 관계자는 “중앙당에서 시·도당 개편대회에 대한 윤곽이 나오면 이후 최개 1개월 이내에 도당 체제 정비를 완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대선과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도당은 지역민심 훓기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한 조직 재정비 차원에서 조직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수권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일신하는 작업도 병행될 예정.

도당은 특히 4.9총선 공천으로 인해 지역 당협위원장이 바뀐 지역을 중심으로 조직 정비에 나서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구리, 의정부, 고양 등 4.9총선 이전에 탈당한 지역 등 정상화 시키는 작업을 마무리한 상태다. 친박연대는 당 개편대회를 통해 정당의 모습을 만든 후에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후보자를 내지 않은 지역에 조직을 다질 예정이다.

이번 총선에서 의외의 선전을 했던 자유선진당은 당협위원장들이 공석인 곳을 엄정한 기준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역 기반을 갖춘 영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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