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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도의원 얕보면 큰코

의장단선거 당락 좌우…중진들 러브콜 공세

“숫자적으로 많은 초선 의원들이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당락을 좌지우지 할 것이다”

오는 29일 열릴 예정인 제231회 임시회.

이번 회기에는 후반기 상임위 등을 움직일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있어 의장단 입성을 목표로하는 중진의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한나라당이 절대 우세인 도의회에서 초선 의원들의 표심이 곧바로 위원장직의 당락을 좌주할 전망이다.

차기 더 크기 위한 큰 브랜드가 될 수 있는 의장단 입성은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따른 물밑 작업도 치열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27일 도의원 등에 따르면 현재 도의원 109명 중 3선 4명, 재선 28명, 초선 의원은 77명이다.

후반기 의장직은 다선 위주로 가기 때문에 현재 3선 의원인 한충재(한·과천2), 진종설(한·고양4), 이경영(한·시흥4) 의원이 출마 의사를 내 비추며 초선 의원들의 마음(초심)을 얻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한충재 의원은 “이번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초선 의원들이 당락을 좌지우지 하게된다”면서 ”이미 초선 의원들과 다른 의원들에게 공감대가 형성됐다. 전반기 북부에서 했으니 이번에는 남부에서 의장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진종설 의원도 “지난 전반기에는 초선 의원들이 분위기를 몰라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면서 “당연히 숫자적으로 많은 초선 의원들이 후반기를 이끌어갈 적임자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도의회가 계파로 갈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아니냐며 다른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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