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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의장후보 정책입안-의정활동은 ‘밋밋’

평균 9.8건 발의·본회의 출석률 35회 불과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놓고 다선 의원들이 혼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 후보들의 정책입안 등 의정활동은 대동소이 한 것으로 나타나 두각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1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전반기 경기도의원들은 지난해 1월 제218회 임시회부터 올해 제231회 임시회까지 조례안과 규칙안 등 51건을 의원 발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의장 후보들은 평균 9.8건을 의원 발의했고, 임시회 본회의 출석률도 39회 중 평균 35회로 조사됐다.

이중 후반기 의장직 출마 후보 진종설(한·고양4) 의원은 ‘경기도의회 타 시도 혐오(기피)시설 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11건을 발의했고 임시회 본회의 참석률은 38회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경영(한·시흥4) 의원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경기도 배정 건의안’ 등 5건을 발의했고 본회의 참석률은 37회로 진 의원의 뒤를 이었다.

또 한충재(한·과천2) 의원은 ‘쌀 소득보전 직불제 목표가격 유지를 위한 촉구 결의안’ 등 4건 발의했고 본회의 참석률은 28회로 의장직 3선 의원 후보군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후반기 의장직 출마를 저울질 하는 재선 의원들은 3선 의원들 못지않게 비교적 의회 활동에 충실했다.

전반기 부의장을 맡고 있는 이주상(한·평택3) 의원은 ‘경기도 농림수산업 진흥 및 농림어업인 등의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을 발의했고 본회의 출석률은 38회로 후반기 의장 재선 후보군 중 가장 높았다.

정재영(한·성남8) 의원도 ‘경기도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 발의했으며 본회의 참석률은 34회로 나타났다.

최환식(한·부천4) 의원은 ‘경기도 친환경농업 육성 조례안’ 등 9건 발의했고 본회의 참석률은 35회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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