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달부터 시민 500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과 시장이 온라인에서 만나는 ‘휴먼시티, e시민정책자문단’ 홈페이지를 완성해 운영하고 있다.
e시민정책자문단 홈페이지는 회의장 제안 제보 커뮤니티 자문단 소개등 카테고리로 구성돼 자문단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정에 관한 건의를 할 수 있는데, 이에 시장이 댓글로 답변하고 주요한 의제는 토론에 붙여 자문단 전원이 자신의 의견을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2. 수원시민에게 듣는다, 500인 원탁토론
수원시는 지난달 6일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시민 500명이 머리를 맞대고 수원의 과제와 해결방법을 토론하는 ‘수원시민에게 듣는다, 500인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패널이 무대에서 토론하고 시민은 듣는 종전의 형식에서 벗어나 참석한 시민 500명이 10명씩 50개 테이블에 나눠 앉아 모두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론 참가자 500명은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공개모집했고 염태영 시장은 이날 토론 참가자 자격으로 16번 테이블에서 시민들과 함께 수원의 문제를 논의했다.
3. 수원미술관 건립 협약
수원시와 현대산업개발(주)는 지난달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미술관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미술관 건립을 위한 협약 체결로 인해 수원시민의 문화적 혜택과 역사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수원시는 전망하고 있다.
수원시가 현재의 화성행궁 광장 북측 4천800㎡의 부지를 무상사용토록 제공하고 현대산업개발(주)은 2014년 3월까지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 규모의 300억원을 투입해 미술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4. 수원시와 서울시의 공동체적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
수원시와 서울시는 지난달 16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와 서울시의 공동체적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서울시는 광역버스노선 확대, 서울시민 수원화성 무료입장 등 문화·관광(4개), 지역경제(2개), 정책(1개), 환경·교통(2개) 등 4개 분야 9개 사업을 교류·협력하게 된다.
5. 수원종합자원봉사센터 출범
수원시는 체계적인 자원봉사를 진행하기 위해 ‘사단법인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스마트 마일리지 카드 발급 및 사용 시연회도 함께 열였다. 스마트 마일리지 시스템은 자원봉사를 할 때마나 축적되는 점수를 공공기관 시설물을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6. 수원 화장실문화공원 조성
수원시는 장안구 이목동 186번지 해우재 연계 시설로 화장실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한 화장실문화공원을 완공하고 지난달 4일 개장식을 열었다. 시는 해우재 서쪽 5천190㎡ 부지에 12억4900만원을 들여 지난 12월 착공, 화장실 관련 조형물과 체험공간, 쉼터 등 공사를 마치고 이날 일반에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