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화성시, 고양시 등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2년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수원시는 대도시기초단체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10일 도에 따르면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는 대도시자치구, 대도시기초단체, 중소도시, 농산어촌 등 4개 지역유형별 단위 평가로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기능 등에 비중을 두고 평가됐다.

수원시는 대도시 기초단체부문에서 전국 최우수단체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화성시와 고양시는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개최되는 ‘2013년 드림스타트사업 보고대회’에서 열린다.

한편,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서비스인 드림스타트사업은 지난 2004년 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위스타트’ 사업이 2007년 전국으로 확산된 사업으로 도내 저소득층 아동 1만877명이 사례관리 등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