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0 (화)

  • 구름많음동두천 25.4℃
  • 흐림강릉 29.9℃
  • 흐림서울 26.3℃
  • 구름많음대전 26.5℃
  • 맑음대구 25.6℃
  • 맑음울산 25.5℃
  • 구름많음광주 26.1℃
  • 맑음부산 26.2℃
  • 맑음고창 25.1℃
  • 맑음제주 27.7℃
  • 구름많음강화 24.6℃
  • 구름조금보은 25.5℃
  • 구름조금금산 26.1℃
  • 구름많음강진군 24.5℃
  • 구름조금경주시 24.5℃
  • 맑음거제 25.9℃
기상청 제공

중소기업 2만여개 우수제품 보고 즐기며 체험해 볼까

中企 우수상품 한자리에 다모여
‘소상공인박람회’와 동시 개최
식품·프랜차이즈산업 세계화 추구

 

국내 최대 중기 장터 ‘G-FAIR KOREA’ 미리보기…9~12일 개최

“우리나라 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시회인 ‘2013 G-FAIR KOREA’가 오는 10월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째에 접어드는 G-FAIR KOREA는 국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들의 비즈니스를 성사시키며 중소기업 박람회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수산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전 산업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모두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900여개의 중소기업이 2만여개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다양한 우수 상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들 제품들을 체험 프로그램과 연결시켜 소비자들에게 공개적으로 평가받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작지만 막강한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축제의 장인 ‘2013 G-FAIR KOREA’의 열기의 장을 미리 들여다보자.
 

 

 


국내 최대 중기 우수상품 박람회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전시하고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는 취지 아래 시작한 G-FAIR는 1999년 ‘경기벤처박람회’로 시작해 16회째 우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신기술 및 신제품을 전시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우수상품 박람회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많은 박람회는 주로 전문전시회(전자전, 기계전, 경향하우징페어, 건축박람회 등)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나 G-FAIR는 중소기업들이 참여하는 종합박람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당초, G-Fair는 2008년까지 경기벤처박람회(Gyeonggi Fair)의 의미로 사용됐으나 전국 시·도의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GP Show(Good Product Show)와 행사자체 통합과 함께 명칭의 단일화를 합의해 ‘G-FAIR’로 거듭나게 됐다.

Global, Great, Good의 첫글자인 ‘G’와 박람회의 ‘Fair’를 합성한 것으로서 ‘Gateway to Global Business’의 의미도 담고 있다.

또한 BRIC’s 지역에서 운영중인 GBC(경기비즈니스센터) 네트워크를 이용해 타 기관에서 실시하지 못하는 해외바이어들을 대규모로 초청(400명)하고 국내 유통물류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400여명도 유치해 기업의 판로개척에도 큰 도움을 주는 전시회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대한민국소상공인박람회’와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볼거리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의 주축을 이루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어우러짐을 통해 일반관람객들에게 좀 더 폭넓고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2013 G-FAIR KOREA’에는…

올해 박람회는 2011년에 오픈한 KINTEX 제2전시장의 특성을 살려 각 홀별로 업종을 전문화해 전문전시회를 지향하고 있다.

해외바이어 400여명, 국내 유통물류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400여명 등 국내외바이어들이 직접 행사장을 돌며 1: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기업들의 판로개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6회 대한민국소상공인창업박람회’와 동시 개최해 제조기업의 해외진출은 물론 생산기업과 소비 기업간 협업 및 소싱 등 거래 활성화와 국내 식품산업과 프랜차이즈 산업의 세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10월9일 한글날부터 토요일인 12일까지 진행돼 일반 관람객들의 참여도도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2013 G-FAIR KOREA’의 주요행사에는 1천600개 부스가 참여하는 전시회와 함께 해외바이어들이 직접 부스를 방문해 1:1 상담을 진행하는 수출상담회, 국내 대형유통바이어들이 참여하는 구매상담회, 이밖에 FTA, 가구산업 등 세미나가 연계돼 진행된다.

부스 상담이라고 할지라도 현장에서 최대한 실질적인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도록 사전매칭을 진행해 관련 분야의 바이어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소상공인창업박람회와 동시 개최

대한민국소상공인박람회를 G-FAIR와 연계해 국내외 우수바이어들에게 국내프랜차이즈 산업을 홍보하고 판로개척을 이룰 수 있다는 장점으로 동시에 개최하게 됐다.

이를 통해 서로 Win-Win할 수 있고, 전국규모 박람회에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국제수준의 중소기업 상품박람회로 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중소기업인들의 축제인 이번 ‘2013 G-FAIR KOREA’에서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시장 동향 파악은 물론 프랜차이즈 산업과 식품산업의 세계화까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즐기자 ‘2013 G-FAIR KOREA’

사전 체험은 G-FAIR 전용 블로그(http://blog.naver.com/g_fair_korea) ‘이벤트’란에 제품 체험을 지원한 경우 가능하다.

해당 업체가 발송한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후기를 올리는 방식으로 후기 참가자에게는 사용제품을 무료로 증정하거나 기타 경품 등을 선물로 준다.

이 행사 체험은 G-FAIR 행사 기간 내내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체험한 뒤 1일 이내에 후기를 보내면 후기 우수작을 선정해 해당 제품이나 경품을 선물로 준다.

이번 ‘2013 G-FAIR KOREA’에서는 ‘오늘은 나도 소방관(소방안전체험)’을 비롯해 ‘G-FAIR와 함께 신나는 보드게임 체험’, ‘개그맨 허경환 팬싸인회’, ‘신한류 예술단의 퓨전’, ‘마샬아츠’, ‘클래식’, ‘무용’, ‘스탬프랠리’,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펼쳐진다.

홍기화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무료증정까지 받을 수 있는 사상 최대 체험 행사”라고 강조했다.

‘2013 G-FAIR KOREA’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G-FAIR 홈페이지(www.gfair.or.kr), 대한민국소상공인창업박람회 홈페이지(www.gbex.or.kr)를 참고하면 된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