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는 180여 명의 직원들의 급여 1%를 적립해 모아진 성금과 농촌사랑기금에서 별도 적립된 기금을 합한 성금(447만 원)이다.
이 성금은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희귀질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지정배분되고, 성품(백미 10㎏ 208포)은 5개 읍면동(통진읍·양촌읍·대곶면·월곶면·하성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신김포농협 측은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우리 이웃들과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며 “복지로 하나되는 정다운 김포를 만들어가기 위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김포복지재단 유승현 이사장은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신김포농협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