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경기 광주시 목동 전자제품 공장 화재…야산으로 번져

 

10일 오후 1시 50분쯤 경기 광주시 목동에 위치한 한 전자제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 13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산림당국도 진화헬기 3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인원 65명·장비 28대(펌프, 탱크, 헬기 등)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진행했다.

 

대응 1단계는 2시 57분 해제됐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이날 "현재까지 화재 진압을 하고 있으며, 완진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불은 1층 494.75㎡의 규모의 공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화재 연기가 확산되며 이날 80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광주시는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마치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