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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혁신동호회 '소행성' 시상식

미운 우리 게시대의 변신' 최우수상
4기 총 13개 팀 활동, 연구성과발표

 

평택시는 시청 공무원들의 혁신동호회 ‘소행성 4기’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십년만에’ 팀의 ‘미운 우리 게시대의 변신’이란 연구 성과에 대해 최우수상을 시상했다.

 

이번 4기 활동에 총 13개 팀이 참가한 소행성 4기는 지난 10월 6일 성과 발표 대회에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알리고, 특히 최우수상을 시상한 십년만에팀은 기존의 종이 홍보물 부착형 행정게시대를 스마트게시대로 전환해 접근성과 정보전달력을 높여 도시미관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을 내놓아 호평받았다.

 

시는 우수상에 ‘킥보드는 죄가 없다’와 ‘자전거를 활용한 평택형 대중교통 환승서비스’를, 장려상에 ‘평택시 청년 창작자를 위한 창업지원시업 발굴’과 ‘평택시 어르신 놀이터 조성방안’, ‘알기 쉽게 풀어 쓰는 공적장부’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상식에서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행정 혁신 활동에 노력해 준 동호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동호회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시정 혁신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동호회 ‘소행성’은 평택시청 직원들이 우수사례 벤치마킹고 설문조사, 사례분석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체갊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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