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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4년 신청사업 8억 2700만원 지원

154개 기관 신청, 최종 75개 기관 선정
프로그램사업‧기능보강사업 나눠 지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24년 신청사업으로 8억 2700만 원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공고 이후 모두 154개 기관이 신청했다. 모금회는 배분분과실행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75개 기관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사업 선정 기관 31곳에 4억 6000여만 원, 기능보강사업 선정 기관 44곳에 3억 6000여만 원이다.

 

신청 사업은 인천 사회복지기관‧단체‧시설을 대상으로 자유 주제로 공모형태 복지사업을 신청 받아 선정‧배분한다.

 

프로그램사업으로 선정된 예꿈마을 지역아동센터는 3년차 지원기관이다. 아동청소년들의 생활실천을 위한 지구살림학교를 운영한다.

 

지구살림학교는 기후 위기 인식을 시작해 아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실천을 마을사람들과 함께 경험‧확장하는 사업이다. 텃밭 흙놀이교실, 자전거 수리교실, 마을 생태교실 등을 운영한다.

 

모퉁이보호작업장도 3년차 지원기관이다. 발달장애인의 원예복지활동가 양성을 위한 직업재활프로그램 ‘우리도 힐링전문가’를 운영한다.

 

기능보강사업으로 지원하는 기관에서는 화장실 공사, 기존 사무실과 상담실 공간분리 공사, 전기공사 등 시설개보수사업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인천시민들이 기부하신 성금으로 지원하는 신청 사업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새해에는 좀 더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업을 기획해 많은 기관이 다양한 사업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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