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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수원 삼성, 측면 공격수 손석용·골키퍼 조성훈 영입

김포FC로 허동호 보내는 맞트레이드 형식으로 손석용 영입
조성훈, 계약만료로 구단 떠난 안찬기 대신할 리저브 골키퍼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측면 공격수 손석용과 골키퍼 조성훈을 영입했다.

 

수원은 18일 손석용과 조성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손석용과 조성훈의 계약 기간은 각각 2년과 1년이다.

 

수원은 허동호를 K리그2 김포FC로 보내는 대신 손석용을 데려오는 맞트레이드 형식으로 영입했다.

 

2017년 K리그에 데뷔한 이후 K리그 통산 64경기 9골 8도움을 기록한 손석용은 폭넓은 활동량과 적극적인 플레이로 수원의 공격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 수원은 계약만료로 구단을 떠난 골키퍼 안찬기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조성훈을 영입했다.

 

손석용은 “선수라면 모두가 꿈꾸는 구단에 온 만큼 그에 걸맞는 가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꼭 승격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성훈은 “어렸을 때부터 정말 오고 싶었던 수원에 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 정말 제대로 한 번 해보겠다는 각오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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