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 흐림동두천 17.2℃
  • 흐림강릉 14.4℃
  • 구름많음서울 17.0℃
  • 맑음대전 18.2℃
  • 구름조금대구 16.3℃
  • 구름조금울산 15.9℃
  • 맑음광주 19.3℃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
  • 구름많음제주 19.5℃
  • 흐림강화 14.7℃
  • 맑음보은 16.7℃
  • 맑음금산 17.1℃
  • 맑음강진군 18.1℃
  • 구름조금경주시 16.2℃
  • 구름조금거제 17.6℃
기상청 제공

인천환경공단, 전국 최고 환경 서비스 제공할 것

올해 대한민국 1위 환경공기업 달성 목표
3대 경영 뱡향, 4대 핵심 전략과제 제시

 

인천시가 인천환경공단과 2024년 주요업무계획과 현안사항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대한민국 1위 환경공기업 달성으로 시민들에게 전국 최고의 환경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경영 목표로 정했다.

 

이를 통해 시민중심‧성과중심‧인재중심의 3대 경영 방향과 스마트 하수도 구축‧운영, 자원순환 100% 달성, 전략적 기후변화 대응, 시민 환경 서비스 고도화 등 4대 핵심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스마트 하수도 구축사업은 하수관로 계측장치 설치와 통합관제센터를 신설해 하수의 발생‧이송‧처리‧재이용까지 한 번에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환경기초시설에서 처리 과정 후 발생되는 잔재물을 모두 자원화해 자원순환 100%도 달성한다.

 

하수슬러지 재활용과 소각 바닥재 건축자재 활용 등 다양한 신기술 사업을 통해 수도권매립지로 1% 폐기물도 반입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기후 변화에도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유휴 환경시설 내 선도형 태양광 발전, 소각시설 내 CCUS 설비 도입 등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고, 개도국에 기술을 지원해 범지구적 기후 위기 해결에도 동참한다.

 

마지막으로 시민 환경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도서지역 환경기초시설 기술 지원을 지속 추진해 도서 지역 환경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지역 전문가와 NGO로 구성된 환경자문위원회‧주민협의체 등의 운영하고,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시민들이 환경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도 인천의 환경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환경정책 추진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