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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60곳 제시…시민 의견 듣는다

기존 44곳 지역 중 해제 8곳, 구역계 조정 4곳 재정비
신규 활성화지역 22곳 추가 발굴…6일 공청회 개최

 

인천시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22곳을 추가 발굴해 총 60곳을 새로 제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기존 44곳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중 재개발 등으로 해제가 필요한 8곳과 여건 변화로 구역계를 조정한 4곳을 재정비하고 신규 활성화지역 22곳을 추가 발굴했다.

 

이는 지난 2019년 수립한 ‘2030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을 재정비하는 것이다.

 

계획안에는 거점 공간 혁신, 인천다움 특화, 거주환경 개선, 인천 미래 가꿈 등 4대 재생사업 목표와 실천 전략이 담겨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일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2030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원도심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재생전략을 마련하고, 시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변경안은 앞으로 시의회 의견청취와 인천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 상반기에 확정‧공고할 예정이다.

 

이선호 시 도시균형정책과장은 “그간 전략계획 변경 용역을 통해 시‧군‧구가 신규 사업지 발굴과 개선안을 마련하고, 전문가 자문과 토론을 거쳐 원도심 균형발전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공청회에 많은 시민들께서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 시 도시재생 정책이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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