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1일부터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2024년 모두 누림 문화예술 사업’의 일환으로 의정부시와 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사업이다. 시민들에게 예술을 일상 가까이에서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4월 공모 심사를 통해 13개의 생활예술인팀을 선정했고, 타악, 건강댄스, 색소폰 앙상블, 올드팝 등 여러 장르를 행복로를 비롯해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공원, 하천 등 관내 곳곳을 찾아다니며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12일 오전 10시 30분 신곡새빛정원에서 7080 통기타 반주팀과 어쿠스틱 밴드 팀의 ‘모두 누림 문화예술 파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폐기물 처리장이었던 신곡체육공원이 신곡새빛정원으로 바뀌면서 진행되는 행사로, 새로운 힐링공간에서 초여름 수레국화와 함께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 031-828-5841~2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