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광남고가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남자 18세 이하부 3인조 전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광남고는 15일 경북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18세 이하부 3인조 전에서 박인우, 박지훈, 윤우주로 팀을 결성해 6게임 합계 4192점(평균 232.9점)으로 구리 토평고(4124점)와 남양주 퇴계원고(4088점)를 꺾었다.
앞서 진행된 남자 18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는 강지후와 임하일(이상 안양 평촌고)이 금메달을 합작했다. 강지후-임하일 조는 6게임 합계 2981점(평균 248.4점)을 마크하며 같은 학교 김우진-조재익 조(2944점)와 윤지훈-강다훈 조(광주체고·2,917점)를 제압하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 여자 18세 이하부 2인조 전에서는 강수정-추진 조(토평고)가 6게임 합계 2597점(평균 216.4점)을 올리며 노혜민-장윤정 조(경북 선주고·2550점), 신효인-심예린 조(양주 백석고·2484점)를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