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7월 3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영유아 자녀 부모와 예비 부모를 위한 ‘똑똑한 육아교실’을 온라인 교육(줌)으로 운영한다. 육아교실은 주 1회씩 총 3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으로는 ▲긍정 양육, 똑똑한 양육(애착 및 상호작용의 중요성, 놀이의 실제) ▲돌 전 아이의 수면 교육(수면 발달 및 수면 환경 교육 등) ▲우리 아이 그림책 처방(정서 발달 단계 이해, 감정 그림책 소개)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대상은 영유아 자녀 부모와 예비부부로, 육아로 바쁜 부모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6월 17일부터 진행 중이며 전화 또는 홍보물의 큐아르(QR) 코드에 접속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임산부 등록 및 모유 수유,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신과 육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부모, 영유아들이 적절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출산 전후 시기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
광명시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사회적경제 입법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제22대 국회 개원에 따라 협의회 회원 단체장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이 모여 사회적경제 입법 전망을 논의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국회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적경제 입법 추진 경과와 주요 쟁점을 공유하고 제22대 국회 사회적경제 입법과제 및 지방정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1대 국회에서 추진하지 못한 사회적경제 입법이 이번 22대 국회에서는 꼭 추진되길 기대한다”며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주최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해서 함께 논의하는 과정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혁신으로 지역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모인 자치단체 협의체다. 협력과 연대를 통해 지방정부의 성공적인 정책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협의회는 한국 사회적경제의 도약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필수적인 법제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적
오산대학교는 경기지역 LINC3.0 수행대학들과 함께 지난 23일부터 2일간 인천에서 ‘지∙산∙학 ICC연계 공유·협업 창업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민대학교, 경복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안산대학교, 연성대학교, 오산대학교, 유한대학교 등 총 9개 대학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창업 캠프에는 14개 대학에서 114명의 학생들이 39개 팀을 이루어 참가했으며, 30여 명의 단장 및 직원들도 함께했다. 캠프에서는 각 대학의 특화분야와 연계된 창업아이템 경진대회가 열려 대학생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평가받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각 대학의 사업단장 및 팀장들을 대상으로 한 ICC 연계 창업교육 및 창업특강, 창업포럼도 진행되었다. 이후 각 사업단은 ‘라이즈(RISE) 사업 분석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분임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ICC 연계 창업캠프∙ ICC 창업경진대회에서는 오산대학교의 가호(GAHO)팀(이채현, 강민정, SORNSIJIT VARITNAN)이 '수분용 드론'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동상을 수상했다. 이채현 학생은 “캠프를 통해 전공과 관련된 아이디어와
오산소방서는 지난 17일 소방정책 발전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나병균 위원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오산소방서 일반현황 및 현안 업무 공유 ▲소방정책자문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운영 현황 청취 ▲재난환경 특성에 맞는 새로운 정책 안건 토의 ▲하반기 정기·임시회 개최 관련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지역 재난환경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 정책을 발굴하고 소방활동에 필요한 정책을 상호 공유 및 협력을 통해 오산시의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나병균 위원장은 “소방정책자문위원회라는 것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오산시의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소방정책 추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재난사고가 복잡·다양해진 현대사회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17일 성길용 의장이 곡성군 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산시의회와 곡성군의회 간 교류 협력을 위한 사전답사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 곡성군의회 윤영규 의장을 비롯해 곡성군 의원 7명이 전원 참석했으며 윤영규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성길용 의장님의 곡성군 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오늘 방문이 향후 양 의회 간 우호 관계를 돈독히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길용 의장은 “오늘 만남이 서로의 우수 시책 및 조례 등을 공유해서 양 지자체 발전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하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향후에도 양 의회가 공통 관심에 활발히 소통하는 상생 관계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길용 의장은 곡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곡성천에 마련된 뚝방 마켓과 섬진강 장미공원 등을 둘러보면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방안을 벤치마킹하는 자리를 가졌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성남시가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후 상가 1000곳을 대상으로 에너지 설계사 4명이 2인 1조로 나서 상가를 직접 방문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진단 후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컨설팅은 냉장고, 세탁기, 밥솥 등 전기 제품 소비 전력과 전원을 끈 상태에서 소비되는 대기 전력을 측정 ▲최근 3개월간 사용 패턴을 분석 ▲고효율 조명기기로 개선하거나 LED 간판으로 교체하는 등 전기요금을 절약할 방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수도와 도시가스 사용량도 함께 분석 절수기 설치 등을 안내한다. 시 소속 에너지 상담사들은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인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방법도 안내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통해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줄일 경우 연간 최대 4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홍보한다. 컨설팅 참여는 시청 기후에너지과에 전화로 신청가능하다. 작년 성남시는 상가와 아파트 단지 1,079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주관부서인 기후에너지과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시민들의 에너지 사용 비용 부담을 덜고, 저탄소
성남시가 법령, 제도 등 각종 규제로 시민과 기업이 겪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물론 전국적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마감은 8월 30일까지다. '생활 및 경제 분야 규제개선'을 주제로 ▲시민 복지 ▲일상생활 ▲취업 및 일자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에서 규제개혁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규제개혁/적극행정) 제안서 작성 또는 ▲시청 6층 법무과 담당자 이메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조세·수수료·과태료·보조금 등 행정규제와 직접 관련이 없는 내용이나 단순 민원 및 불편 사항 해소 요구 등은 제외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접수된 아이디어는 오는 10월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15개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각 2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선정된 아이디어 중 시 자치법규로 인한 규제는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자체적으로 정비하고, 법령 등으로 인한 규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설명했다. 지난해 성남시는 동일한 공모를 통해 48개의 시민 아이디어를 받았으며, 이 중 '건설공사 품
광주시청 이정수가 제2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정수는 19일 전북 전주시 파인트리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마스터즈에서 10경기 합계 2231점(평균 223.1점)을 기록하며 백승민(전남 광양시청·2272점)과 팀 동료 박동혁(2195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정수는 이번 대회 남일부 2인조 전과 3인조 전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정수는 앞서 열린 남일부 2인조 전에서 박동혁과 팀을 이뤄 6경기 합계 2713점(평균 226.1점)으로 같은 팀 김연상-이익규 조(2597점)와 최우섭-김종욱 조(부산광역시청·2569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고, 3인조 전에서는 박동혁, 이익규와 호흡을 맞춰 6경기 합계 4143점(평균230.2점)을 기록해 박경록-박상진-오진원 조(울산 울주군청·4101점)와 조영선-서정민-심한솔 조(경남 부경양돈농협·3977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전날 열린 남일부 개인종합에서는 이익규와 황성현(성남시청)이 개인전, 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 합계 5574점(평균 232.8점)과 5533점(평균 230.5점)으로 김종욱(부산광역시청·5587점)에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 밖으로 나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씨가 만기 출소했다. 안산단원경찰서는 19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3개월을 선고받았던 조 씨가 형기를 마치고 이날 오전 8시쯤 수원구치소에서 출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보호관찰소 관계자 차량을 이용해 오전 9시쯤 안산시 단원구 소재의 주거지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3월 20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5단독은 조 씨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이후 조 씨는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으나 지난달 30일 항소심 재판부는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3개월을 선고했다. 조 씨는 지난해 12월 4일 오후 9시 5분 안산시 소재 주거지 밖으로 40분가량 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주거지 건물 1층 공동현관문으로부터 6∼7m 거리에 위치한 방범 초소로 걸어와 근무 중이던 경찰관 2명에게 말을 걸고 집으로 들어갈 것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그는 아내와 다투는 등 가정불화를 이유로 무단외출하고 주거지 인근에 있는 경찰 방범 초소 주위를 배회하다가 바로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 씨의 거주지 인근에 설치된 특별치안센터
▲길민수씨 별세, 박판순(인천시의원) 남편상 = 19일, 청기와장례식장 1층 특실 101호, 발인 21일 오전 7시 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032-583-4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