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주관한 ‘2025 구리남양주 어울림 한마당 음악회[오케스트라 및 국악 합주]'가 지난 22일 구리아트홀 대극장 코스모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 470여명, 총 15개 팀이 참가해 오케스트라, 합주,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균형 있게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풍성한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은 구리남양주 오케스트라 공유학교의 웅장한 관현악 합주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남양주양지초의 가야금 합주 '아름다운 우리나라', 남양주백봉초등학교의 국악합주 ‘삼도사물놀이’ 등 전통의 울림을 전하는 국악 무대를 선보였다. 관현악 합주를 준비한 다산가람초등학교는 '아파트'를 연주하며 관객들과 호흡했고 , 평동초등학교는 관악 합주로 영화 주제곡 'Soda Pop'과 'Golden'을 선보이며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특히, 교장·교감 선생님들로 구성된 어울림 관리자 중주단이 피아노 5중주로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중 '인생의 회전목마'를 연주해 관객들과 함께 어우러졌다. 마지막 무대는 동화고등학교가 관현악 합주 'Finlandia'를 연주하여 웅장한 선율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서은경 교육장은
구리시는 지난 23일 구리아트홀에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구리지부(지부장 김삼택) 주관으로 ‘제13회 구리 국제 태극기 사진대전’ 전시회를 개최했다. ‘구리 국제 태극기 사진대전’은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교포들에게 태극기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가슴 속 애국심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를 위해 진행된 공모전에는 국내 356점, 해외 48점 등 총 404점이 접수됐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작품성, 독창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기경희 씨의 「나라를 생각하는 소녀」가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16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김삼택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구리지부장은 “태극기와 사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구리 국제 태극기 사진대전이 시민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 국제 태극기 사진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신 김삼택 지부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태극기의 가치와 문화를 알리는 데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남양주농업기술센터에서 시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곤충요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1호 곤충요리연구가 송혜영 박사(한국곤충요리연구소장)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에는 송종일 농축산지원과장을 비롯해 곤충산업연구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인의 곤충에 대한 인식개선 및 다양한 활용법을 통한 곤충산업 고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은 식용곤충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갈색거저리 유충(고소애) 분말을 주재료로 사용해 ▲고소애 두부완자샐러드 ▲고소애 연근밥전 ▲고소애 딸기잼떡볶이 3종의 요리를 직접 만들어 시식했다. 일반인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곤충이 직접 보이지 않는 분말 형태의 재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송종일 과장은 “이번 교육이 곤충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미래 식탁의 변화를 위한 뜻깊은 첫걸음을 내딛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송혜영 박사는 “곤충요리를 많은 사람이 주목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강의에 참여했는데 다음에도 기회가 생기면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곤충 먹이 생산 공급 시범사업 등을 통해 관내 곤충 농가에게 재료비 등을 지원하고
남양주시는 국가 단위 할인축제 ‘코리아그랜드 페스티벌’기간 동안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5%를 후캐시백으로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은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기간 동안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시민 체감 혜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기간 중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기존 10% 인센티브에 더해 5%를 후캐시백으로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국비 지원이 축소된 2023년부터 자체 예산을 편성해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를 연중 10%로 유지하고 있다. 올해 상품권 발행 규모는 총 2,760억 원이며, 이 중 인센티브 예산은 276억 원이다. 이번 추가 인센티브 제공은 침체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내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번 혜택이 시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인센티브 지급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수동면 수산리 구운천 일대에서 수질오염사고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6월 화도읍 묵현천 훈련에 이어 포천화도고속도로(주)와의 합동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남양주시, 포천화도고속도로(주), 남양주소방서, 남양주경찰서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겨울철 대설 상황에서 수동터널(화도방향) 진출 시 유조차 전도로 유류 약 4,000리터가 유출돼 일부가 구운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실시됐다. 포천화도고속도로(주)는 사고 접수와 상황 전파, 도로 내 유류 제거 및 둑 설치로 유류의 하천 유입을 차단했고, 남양주시는 구운천 일대에서 방제 훈련을 실시하는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합동 훈련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다가오는 겨울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수질오염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수질 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5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열린 제12회 화도읍민 건강 걷기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화도읍 걷기지회에서 주관했으며, 시의회에서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등이 참가했다. 걷기대회는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묵현천 산책로를 따라 배롱교를 반환점으로 하는 약 7km 왕복 코스로 구성됐으며, 참가한 화도 주민들은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 “걷기는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고 공동체의 온기를 느끼게 하는 가장 자연스럽고 건강한 소통 방법이며, 하버드대 연구에서는 하루 20분만 걸어도 조기 사망 위험이 30%나 줄어든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걷기는 우리 삶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가장 쉬운 처방이며, 저도 오늘 여러분과 함께 직접 걸으면서 시민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아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 청소년참여위원회가 ‘2025년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활동사례 부문 경기도지사상 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내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시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 위탁해 운영 중이며, 지난 2024년부터 현재까지 총 45건의 청소년 참여활동을 추진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주요 활동사례로는 △남양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조례 제정 제안 △제4·5회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 기획 및 운영 △청소년 국제교류단 참여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서 제출 △청소년 행사 기획 등이 있다. 이러한 활동은 청소년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실제 정책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주체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00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25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직접 제안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3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 대응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남양주소방서를 비롯해 남양주동부보건소, 현대병원, 한양병원, 엘병원 등 5개 기관 34명이 참여했다. 도상훈련 키트를 활용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중증도 분류, 병원 수용능력 확인 등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역할 분담과 환자 이송체계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훈련 결과를 반영해 오는 31일 예정된 종합훈련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다수사상자 발생 시 임시의료소 설치·운영 절차와 현장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의 대비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도상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35년만에 만난 스승을 위한 제자의 마음 씀씀이가 스포츠인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남양주시육상연맹 문정만회장이 최근 지인을 통해 35년전 제자를 만났다. 문 회장은 올해 2월 28일자로 남양주 소재 가운중학교 교장 정년퇴임 후 40일간 중국을 여행하고 있던 중, 지인으로부터 제자의 소식을 전해 들었다. 그 제자는 문 회장이 35년전 퇴계원중학교 체육교사때 부터 지도해 온 전인철 건국건설(주) 부산지사장이다. 우연한 기회에 문 회장의 지인과 전인철 지사장이 대화를 나누다가 전씨의 중3때 담임선생님이기도 했던 문 회장 이야기가 나왔다. 문 회장 지인은 전인철씨와 나눈 대화 등을 전씨 사진과 함께 문 회장한테 연락했고,문 회장 귀국 후 전인철씨와 또다른 제자들이 35년 만에 스승과 만났다. 스승인 문 회장과 전씨를 포함한 제자들은 중학교 시절 사진들을 꺼내보면서 당시 선생님들께 꾸중을 들었던 이야기 등 그 시절 추억의 보따리를 풀었다. 전인철씨는 대화 중에 스승이 현재 남양주시육상연맹회장이라는 것을 알고, 지난 9월 14일 개최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단축마라톤대회 일반부 남.녀 1위 선수에게 관절건강에 좋다는 호관원 2박스와 대회에 참가한 마라톤클럽회원 전
▲엄주섭씨 별세, 엄교섭(전 경기도의원)씨 부친상 = 24일, 다보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6일. ☎031-8021-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