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2024년 ESG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민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책임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2021년 한국마사회는 ESG경영 선포식을 통해 의지를 표명하고 ESG위원회를 신설하며 본격적인 ESG경영에 돌입했다. ‘22년에는 산자부 가이드라인 바탕의 KRA-ESG진단모델을 도입했으며 2023년에는 13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ESG경영체계를 개편하는 등 추진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한국마사회의 지속적인 ESG경영 추진노력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에 걸쳐 다양한 성과로 나타났다. 환경(E) 분야에서는 2023년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이 말(馬) 품종 최초로 ‘깨끗한 축산농장’ 정부인증을 취득한 성과가 있었다. 사회(S) 분야에서는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우수등급 획득,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 선정,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등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높였다. 거버넌스(G) 실현을 위한 노력을 통해 지난해 기관 최초 경영공시 무벌점 달성, 국민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공기업 최고등급을 달성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한국마사회는 올해도 기관과 고유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ESG경
양주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재난관리 유공 표창은 1965년 ‘수해 대책 유공’을 시작으로 매년 국가 재난관리에 기여한 국민, 기관, 단체 등에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양주도시공사는 이번 대통령 표창 대상 기관 중 기초 자치단체 지방공기업으로는 유일한 단체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공사 창립 이래 최초의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공사의 재난관리 주요 성과로는 ▲재난·안전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관리 전담부서 신설 ▲실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재난안전 훈련 실시 ▲재난·안전 슬로건 추진 ▲대국민 재난대응훈련 관심 유도를 위한 홍보활동 개진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덧붙여 ▲외부 전문가 위원의 자문을 통한 지속적인 안전 경영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실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및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인증 ▲ 외부 전문가들의 안전경영 자문을 통한 지속적인 안전 경영 등의 성과도 인정받았다. 이흥규 사장은 “공사의 안전한 시설 관리·운영을 위해 애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시민의 생명과
광명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체계인 ‘광명시 고독사 예방 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광명시 고독사 예방 대책본부는 시 관련 부서와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광명지사, 종합사회복지관, 광명시주민자치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명시지회, 대한숙박업중앙회 광명시지회, 임대아파트 관리소장 등 민관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광명시 고독사예방대책 보고대회에서 나온 정책 제안 결과를 공유하고 한국사회보건사회연구원 어유경 박사의 광명시 정책 방향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책 건의와 자유로운 토의가 이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에 좋은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 고독사 예방 대책본부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7월부터 ▲고독사 위험군 발굴관리 ▲생활환경과 생활행태 개선 지원 ▲공동체 공간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독사 예방 대상군을 확대해 생애주기별 서비스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 임직원들이 제69회 현충일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23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과 김기성 대표, 강신숙 수협은행장 등 약 100명의 임직원들이 참가했다. 노 회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이날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현충탑 참배와 분향을 시작으로 순국선열 897위가 잠들어 있는 제10묘역을 찾아 비석정화, 태극기 꽂기, 헌화 등 묘역 돌봄활동을 펼쳤다. 노 회장은 행사를 마치고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임직원들과 함께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플레이엑스포 2024가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플레이엑스포 2024는 올해 슬로건을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으로 정하고 게임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플레이엑스포는 지난해 대비 더 커진 규모로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 그라비티, 님블뉴런을 포함한 국내외 게임사들이 147여 개 부스를 꾸리고 자사의 인기 타이틀 및 미발매 신작 등을 공개한다.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넉넉한 체험존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 체험은 물론 루미아 야시장, 레트로 장터 등 게임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과 고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게임장도 마련된다. e스포츠페스티벌 및 코스티벌 페스티벌 등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현장 행사도 예정돼 있다. 행사장은 ▲아케이드 게임존 ▲콘솔 게임존 ▲PC/모바일 게임존 ▲인디게임존 ▲게이밍 기어존 ▲게임플레이 존으로 구성된다. 행사장 내 아케이드 게임존에 들어서자마자 좌우에 게임 체험을 위한 기기들이 들어서 있어 거대한 오락실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관람객
故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실시됐다. 봉하마을 곳곳에는 노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메모들이 적힌 리본이 부착돼 있었고, 추도식 참석자들은 모두 노 전 대통령을 상징하는 노란색의 모자를 착용했다. 15주기 추도식 주제는 노 전 대통령이 지난 2004년 12월 프랑스 소르본 대학교 초청 연설에서 언급한 ‘지금의 실천이 내일의 역사입니다’였다. 야외에서 진행된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등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홍철호 정무수석과 함께 화환을 보내 고인을 애도했으며, 한덕수 국무총리도 자리했다. 정치권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은 물론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조국 조국혁신당·허은아 개혁신당·김준우 정의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총리, 한명숙 전 총리 등 민주당 원로 인사들도 집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자치단체장들도 추도식을 찾았으며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도 자리했다. 노 전 대통령의 멘
흥국화재가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23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지난 22일 `내일을 밝히는 큰 빛, 태광 ESG`라는 슬로건 아래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흥국화재 소비자보호실, 장기보상실 임직원 40여 명이 참가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두 개조로 나뉘어 한 조는 광화문역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대처요령과 보험사기 사례를 담은 안내문을 배부했다. 캠페인 안내문은 보이스피싱 피해 대처요령으로 ▲계좌지급정지 신청 ▲개인정보 노출 등록 ▲내 계좌 확인 및 지급정지 신청 ▲휴대폰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 안내문에 인쇄된 QR코드를 촬영하면 공익광고 영상으로 연결돼 보험사기, 불법사채, 투자사기 등 각종 금융사기 사례와 예방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은 2022년 6월 처음 시작한 이후 3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임직원이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흥국화재 주변 골목상점들이 '금융사기 피해예방 지킴이'로 동참해 손님들에게 안내문을 전달하는 방식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지킴이' 골목상점은 100호점을 돌파한 바 있다. 다른 한 조는
▲백상훈씨 별세, 백의지(라이나생명보험 Operation부문 부사장)씨 부친상 = 23일,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25일, ☎ 02-3410-3151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차기 국회로 미뤄진 가운데 국민연금 계정을 이원화해 기금 고갈에 따른 부담을 덜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경제학회는 23일 '바람직한 국민연금 개혁방향'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고 연금 개혁안을 논의했다. 이날 신승룡 KDI 재정·사회 연구부 부연구위원은 '완전적립식 국민연금 구조개혁 방안'을 발표하며 국민연금 계정 이원화를 주장했다. 개혁 이전에 낸 보험료를 구(舊)연금으로 분리해 기존에 약속된 '기대수익비 1 이상'에 맞춰 연금을 지급하고, 개혁 이후의 보험료는 신연금 계정으로 적립해 '기대수익비 1'을 보장하는 완전적립식으로 운용하자는 것. 이 경우 낸 것보다 많이 지급받기로 약속된 기성세대의 연금을 위해 미래세대의 보험료가 투입될 가능성이 차단된다. 신 부연구위원은 "(신연금 계정을 마련하면) 내가 보험료를 내고 이자(기금운용수익)를 올린만큼만 연금을 받아가기 때문에 후세대의 재정지원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며 "개혁 이전까지 약속받은 연금 지급액은 구연금으로 처리하고 부족분은 재정 투입으로 해결하면 된다"고 말했다. 신 부연구위원에 따르면 신연금 제도 하에선 보험료율을 15.5%(기금운용수익률 4.5
더(The) 경기패스가 시행 20일 만에 가입자 53만 명을 돌파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기준 더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교통부 K-패스 전국 가입자수는 13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더 경기패스는 신규 가입자 23만 명, 기존 알뜰교통카드 전환자 30만 명 등 53만 명이다. 신규 가입자의 경우 K-패스 전체 신규 가입자 45만 명의 절반 수준이다. 같은 수도권 지역인 서울과 인천 가입자 수는 각각 40만 명, 11만 명으로 전국 K-패스 가입 자의 40%가량을 차지했다. 김상수 도 교통국장은 이날 시군 과장급 회의를 주재하고 안정적인 재정확보 및 홍보 사각지대에 있는 도민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 국장은 “더 경기패스 가입자 급증에 따라 시군 협조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며 “다 같이 협력해 모든 도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 경기패스는 K-패스나 카드사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광역버스, 신분당선, GTX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고속버스, KTX 등 별도 발권 교통수단은 제외)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청 카드사는 신한, KB국민, NH농협,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IBK기업은행,